최근 니케 2주년을 앞두고 니케를 조금씩 플레이하면서 캐릭터를 키워가고 있다. 게임은 가장 먼저 시작했겠지만 레벨만 보면 뉴비에 가깝다. 최근 매일 하면서도 느끼는 것이지만 하루에 1시간을 플레이해도 계속 할 것이 생긴다. 신기할 따름이다. 다른 게임은 숙제를 몇 분만 하면 끝나는데 말이다. 언젠가는 날 잡고 제대로 플레이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메인 스토리를 계속 밀 수 있는 것도 신기하다. 다른 게임이라면 어느 순간 한계에 부딪히면서 허들을 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 게임은 다르다. 매번 다른 종류의 전투를 계속하면서 이렇게 모인 재료로 레벨을 올리거나 캐릭터를 강화하여 메인 스토리를 계속 밀 수 있다. 이것이 게임의 밸런스가 아니겠는가.
2주년 신데렐라 이야기가 나왔을 때만 해도 반드시 뽑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다. 2주년을 기념해서 '200뽑'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200번을 뽑으면, 4% 확률의 SSR 니케를 뽑고, 그중에 1%의 확률로 신데렐라를 반드시 뽑을 수 있다는 근자감이 있었다. 뽑기 전 이렇게 확률이 낮을 줄 몰랐다.
그런데 니케 2주년 방송을 보면서 앞으로 갈 길이 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며칠 열심히 해서 10 스테이지를 밀고 있는데 다들 33 스테이지 끝까지 밀었던 모양이다. 그렇다면 이제 이용자들의 1/3 정도 밖에 안 왔다는 얘기가 된다. 이번 2주년 신데렐라를 뽑으면 명함만 가지고 있을 것이 아니라 2돌, 3돌을 하면서 강해지고 싶게 만드는 것. 이것이 시프트업의 전략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렇게 게임에 빠져 드나 보다.
SSR 니케 신데렐라 /레벨인피니트
SSR 니케 신데렐라 /레벨인피니트
사실 2주년 방송을 할 때 꽤 많은 코드를 뿌렸지만 코드 입력하기가 귀찮아 안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2주년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나니 우편에도, 메뉴에도 니케를 뽑을 수 있는 뽑기권과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이 쏟아졌다.
신데렐라가 등장하는 새로운 스토리도 시작됐고, 이벤트도 다양하다.
신데렐라를 비롯한 올드테일즈, 동화 이야기가 시작된다. 니케 /게임와이 촬영
신데렐라를 비롯한 올드테일즈, 동화 이야기가 시작된다. 니케 /게임와이 촬영
신데렐라를 비롯한 올드테일즈, 동화 이야기가 시작된다. 니케 /게임와이 촬영
중요한 것은 뽑기가 아니던가. 10뽑을 4~5번 정도 한 것 같다. 2주년 업데이트 이전에도 약 4000개 정도의 보석이 있긴 있었다. 주어진 뽑기권을 모두 소진하고 5~6번째 10뽑을 하는 순간 신데렐라가 나타났다. '어, 이렇게 쉽게?'라는 생각이 든다. 뽑기 확률은 1%였다. 100번을 뽑아야 하나가 나올 확률이다. 그런데 대략 50~60 뽑 만에 등장해줬다. 감동이다.
SSR 니케 신데렐라가 품안으로 들어왔다. /게임와이 촬영
SSR 니케 신데렐라가 품안으로 들어왔다. /게임와이 촬영
SSR 니케 신데렐라가 품안으로 들어왔다. /게임와이 촬영
남은 보석 상황을 보니 10뽑을 할 수 있는 보석이 남았다. 혹시나 싶어 10뽑을 더 했지만 신데렐라는 고사하고, 쓰알 니케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제 이 캐릭터를 어떻게 키울까 고민도 되는데, 신데렐라를 키우기 이해 레벨업을 위한 경험치와 스킬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재료를 완벽하게 준비했던 공식 커뮤니티의 한 이용자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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