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삼개월전인가 신입직원이 들어왔는데 

인상이나 그런게 착해보이고 심지어 인수인계받는동안 수첩에 뭔가를 열심히 적길래

나는 이사람이 진짜 성실하고 착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시바 한 2주 있어보니까 호구에다가 일 조또하기 싫은데 월급은 받고싶어하는 색기더라

얘가 왜 호구냐면은 하도 일을 몇번을 알려줘도 그것도 못알아먹어서 어디다가 물어봐야되는데 

국장이나 같이 일하는 사회복지사한는 어려워서 말 못하겠으니까 그나마 시설 돌아가는거 대충알고있는 나랑

시설 여직원(원래 경리로 들어온건데 이사람이 복지사 경력이 꽤 되는 편이라 시설에 잡다한 것도 해주고 있음)

퇴근하고 난 시간이도 존나 전화해서 이것저것 캐묻더라

어느 정도냐면 시발 집에서 샤워하고 잘려고하는데 전화해서 시설에 일터졌는데 어떡하냐고 전화하는 새끼임

그리고 웃긴게 자기가 지금 할일이랑 해야할일 등등 시발 지일하는걸 나한테 보고함 이거 존나 이해안됨

예를 들어 "xx씨 저 장애인식구분들 데리고 병원좀 다녀올께요","xx씨 저 빨래 좀 할께요"

일도 시발 존나 안할라그러고 눈치도 시발 존나 없고 

자존심도 없어보이는게 그 직원이 나보다 딱 10살 많거든?

솔직히 10살 많으면 내가 뭐 이것저것 시키기는게 예의는 아니잖아

근데 이색기가 기본적으로 '저는 이런일 안해봤으니까 안할래요'이런 마인드라 누가 옆에서 갈궈야 하는둥 마는둥 하는 스타일인데 

나 일하는거 안도와주고 존나 쳐다보기만 하길래 내가 넌지시 나 일하는데 옆에서 보조나 좀 해달라고 했더니 

이 병신새끼가 바로 알았다고 하면서 내 보조 존나 열심히 하더라 

뭐 좀 같이하자그러면 자기는 태어나서 그런거 안해봤다고 뻐기고 있고 시발

점심도 눈치있게 사람들하고 맞춰서 먹어야하는데 이놈은 장애인들보다 더 늦게 먹어

시발 내가 점심먹고 뒷정리하는데 이새끼땜에 존나 늦게 하고있음

나랑 같이 야외활동 나가면 시발 나만 존나 좆빠지게 일한다 

오죽하면 외부인들이 나 보고 복지사선생님이냐고 물어보고있다

근데 이새끼는 지가 힘든일을 존나 열심히한다고 착각하나 

틈만나면 나한테 '힘들어요ㅠㅠ','저 살이 7킬로나 빠졌어요ㅠ'이러고 있다 시발

난 속으로만 '니가 한게 뭐라고 존나 징징대니 시발로마'라고 존나 외침ㅠㅠ

이새끼가 한짓들보면 존나 많은데 압권인게

지힘들다고 3개월만에 때려친다드라 어짜피 없어도 돼는 새끼니까 나랑은 상관없는데

존나 웃긴건 시발 내가 소해까지 날짜 세는거처럼 지 퇴사일까지 디데이로 세고있음

나한테 "xx씨 저 d-13일 남았어요^^"이런다 시발ㅋㅋㅋ

그만두는게 나랑 상관없는 일이긴 하지만 이런 말들으니까 존나 어이털리더라ㅋㅋㅋ

저번주부터 지가 주말에도 일했으니까 월화는 쉬었으면 좋겠다고 염병하던데 

문제가 그만두기로 했던 직원은 이미 퇴사처리된거나 마찬가지라서 인수인계만해주고 바로 갈려고 했는데

이새끼가 월화 쉬어야된다고 국장한테 존나 따져서 월화 휴가받아내고 지는 집으로 가더라

그저께부터 나머지 사회복지사 직원 한명이 그만둬서 새직원 들어와서 인수인계받고있는데

지딴에는 선임이라고 존나 깝치는거 보니까 진짜 어이없더라

오죽하면 인수인계 해주던 복지사가 그새끼처럼 일하면 안된다고 대놓고 말하더라ㅋㅋ

아무튼 시발 이새끼 하루라도 꺼져줬으면 좋겠다 시발 병신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