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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12년 징역형 선고…남현희의 반응은?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5 13:33:12
조회 439 추천 0 댓글 2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병철 부장판사)의 심리 아래, 사기 및 공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된 전청조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렸다. 재판부는 전청조에게 징역 12년을 선고, 검찰이 요구한 15년보다는 낮지만 대법원 양형기준 상한을 초과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와 함께 범죄 수익으로 구매한 명품 가방 등을 남현희에게 선물한 것도 몰수할 것을 명령했다.

전청조의 사기 행각


재판부는 전청조의 행위에 대해 "주위 모든 사람에게 사기 행각을 벌여 수많은 사람의 삶을 망가뜨렸다"며 심각한 비판을 가했다. 피해액이 30억원에 달하며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한 점, 다수의 사기 범행 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더 큰 범행을 계획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전청조의 반성이 진심인지 의심스러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청조의 선고 결과를 들은 남현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불범정, 사필귀정"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정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을 표현했다.

이어진 글에서는 '진실'에 대한 국어사전 정의를 공유하며, 거짓 없는 사실과 순수함을 강조했다. 이는 자신이 가장 큰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결백을 호소하는 남현희의 심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전청조와 남현희


남현희 인스타그램


전청조는 지난해 10월 남현희와의 재혼 소식으로 주목받았으나, 이후 사기 행각이 드러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청조는 사기 혐의를 부인하며 성전환자라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그가 숨겨진 후계자로 행세하며 투자금 명목으로 대규모 사기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남현희 역시 공범으로 고소되어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자신을 피해자로 명시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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