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사망 당시 5억 달러(한화 약 6910억 원)가 넘는 빚을 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타임스와 데드라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유산 관리인은 최근 LA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후에는 65명 이상의 채권자가 상환을 청구했으며, 그 중 일부는 소송으로 이어졌다.
채무 소송 해결에 힘쓴 유산 관리인
마이클 잭슨의 유산 관리인은 재협상과 일부 자산 매각을 통해 미국 내외의 15건의 소송을 처리하고, 대부분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고 전했다. 생전 잭슨은 막대한 공연 수익과 저작권 수익을 올리며 부를 축적했으나, 재판 과정에서는 과도한 소비가 문제로 지적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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