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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으로 7개월 대기"장근석,갑상선암 투병사실 알리며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7 18:00:06
조회 671 추천 1 댓글 2
														


온라인커뮤니티


배우 장근석이 최근 자신의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통해 암 진단부터 수술 과정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현재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장근석은 이번 투병 경험을 통해 인생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크게 변화했다고 고백했다.

갑상선암 진단… "처음에는 믿기 어려웠다"


장근석 유튜브채널


장근석은 영상에서 처음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을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28살부터 매년 건강검진을 받아왔지만, 작년 10월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조직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며 그 순간의 충격을 털어놓았다. 그는 "처음엔 '저 죽어요?'라고 묻기도 했다"며 암 진단을 받아들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가족력도 없고 건강에도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암 진단이 더욱 충격적이었음을 설명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소식에 혼란스러워하며 어떻게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 할지 몰랐다고 토로했다.

수술까지 7개월 대기… "의료대란으로 수술 연기"


갑상선암 진단 후, 장근석은 곧바로 수술을 받고자 했으나 의료대란으로 인해 수술 일정이 계속 미뤄졌다. 그는 "바로 수술할 수 없었고, 10월부터 예약하고 기다리다가 결국 올해 5월 말에야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며 힘들었던 과정을 털어놨다. 의료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무려 7개월간 수술이 지연되었던 것이다.

수술을 앞두고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수술에 집중하기로 결심했다. 장근석은 "4월 말, 수술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고, 6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의 긴박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다행히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은 상태다.


장근석 유튜브채널


장근석은 수술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완치 판정을 받기까지 3개월간의 대기 시간이 있었고, 그동안 암의 전이 여부 등을 확인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암이 '착한 암'이라고도 불리지만, 암이라는 단어 자체가 환자에게는 큰 공포로 다가온다"며 암 진단 당시의 심적 고통을 털어놓았다.

암 투병을 통해 장근석은 인생에 대한 가치관이 크게 변화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삶을 진짜 많이 돌아보게 됐다"며, 암 투병 후 긍정적인 변화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제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전했다.

갑상선암의 조기 발견 중요성… 정기 검진 권장


온라인커뮤니티


갑상선암은 초기 증상이 특별히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장근석의 경우처럼 정기 검진을 통해 이상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갑상선암이 진행되면 목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목소리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이외에도 숨이 차거나 음식을 삼킬 때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피로감,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갑상선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방사선 노출비만이 지목된다. 특히 **체질량지수(BMI)**가 급격히 변할 경우, 암 발생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때문에 건강한 체중 관리정기 검진은 갑상선암 예방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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