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동아 김영우 기자] ‘유능한 목수는 연장 탓을 하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다. 하지만 게이밍의 세계에선 그야말로 옛말일 뿐이다. 특히 오로지 승리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프로게이머들의 경우, 평균 150ms(밀리초)에 달하는 반응속도를 발휘한다고 한다. 1ms는 1/1000초다. 이렇게 극히 짧은 순간 동안 보고, 듣고, 반응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는 의미다.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 (출처=스틸시리즈)
이러한 상황속에서 게이머들의 승리를 돕기 위한 주변기기, ‘게이밍 기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하는 키보드나 마우스, 더 또렷하게 효과음을 전하는 헤드셋이나 스피커 등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이런 고성능 게이밍 기어를 선보이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한데, ‘스틸시리즈(Steelseries)’는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브랜드다. 다른 업체들은 일반적인 주변기기를 제조하다 게이밍 기어 쪽으로 제품군을 확대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스틸시리즈는 2001년 설립 당시부터 '세계 최초의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임을 표방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마우스패드부터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에 이르기까지 스틸시리즈의 모든 제품은 게이밍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다.
이와 더불어 스틸시리즈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중 하나다. 2014년 한국 지사를 설립했으며, T1, 농심 레드포스등을 비롯한 유명 프로팀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국내 게이머들의 선호도가 높은 e스포츠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취재진은 스틸시리즈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이혜경 지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틸시리즈가 바라보고 있는 국내외 게이밍 기어 시장의 현황, 그리고 향후 주목할 만한 비전 등, 많은 이야기를 들어봤다.
- 스틸시리즈에 합류하기까지 어떤 여정을 걸었는지, 간단한 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 스틸시리즈 코리아 지사장으로 스틸시리즈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스틸시리즈에 합류하기 전에는, 레노버에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약 7년간 레노버코리아 마케팅을 총괄하였고, 2016년부터 약 5년 동안 ‘에실로’라는 글로벌 기업에서 마케팅/PM/채널 분야를 총괄하는 등 마케팅/채널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 기반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스틸시리즈 코리아에 합류한 이유는 게이밍 기어 산업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게임 인구는 급증하였고, 이를 기폭제로 게임 산업은 앞으로도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1년은 스틸시리즈 코리아가 비즈니스 기반을 만든 의미 있는 한해였다. 게임 분야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스포츠 협력을 강화했다. T1과 농심레드포스 파트너십 체결로 국내에서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전담 A/S팀 구성 등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개선 향상하였으며, 게이밍 기어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게이머 체험을 위한 공간을 오프라인, 프리미엄 음향샵, 그리고 PC 방을 통해 확대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해 기준 약 70%의 연간 연간 성장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저의 마케팅 경험과 비즈니스 노하우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스틸시리즈 국내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향상시켜 갈 예정이다.
- 스틸시리즈는 게이밍기어 전문 브랜드로 게이머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업적이라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들 수 있을까?
: 스틸시리즈는 2001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세계 최초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다. 2001년 최초의 유리 마우스패드인 아이스매트를 통해, 하드코어 게이머들의 필요를 충족시켰다. 또한, 2006년 처음으로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를 출시했고, 2019년에는 세계 최초 멀티 플랫폼 무선 헤드셋 ‘아크티스 1 무선’을 선보이기도 했다.
각종 효과음을 섬세하게 들려주는 ‘소나 오디오 소프트웨어 스위트’ 소프트웨어 (출처=스틸시리즈)
그리고, 올해 게이밍 헤드셋인 아크티스 노바 제품군을 소개하게 되었다. 특히 가장 상위 제품군인 ‘아크티스 노바 프로’ 시리즈를 올해 6월 선보였는데, 게이밍 헤드셋 분야에서는 보기 드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헤드셋 출시와 함께 선보인 ‘소나 오디오 소프트웨어 스위트(Sonar Audio Software Suite)’를 통해 모든 개별 주파수를 세밀하게 조절, 게이머들은 아주 작은 발소리나, 장전 소리 등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운드를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스틸시리즈는 앞으로 출시되는 게이밍 헤드셋 및 음향 기기에 ‘소나 오디오 소프트웨어 스위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7월에는 게이머들이 키 입력에 있어서 원하는 민감도를 선택할 수 있는 스틸시리즈의 특허 기술인 ‘옴니포인트2.0’ 스위치가 탑재된 에이펙스 프로 미니 키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스위치는 0.2mm 와 3.8mm 사이에서 작동이 가능하며. 입력 지점을 0.2mm로 맞출 경우, 응답 시간은 0.54 ms로, 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키스트로크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게이밍 키보드’를 게이머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코로나 팬데믹은 스틸시리즈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그리고 포스트코로나,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스틸시리즈의 전략은?
: 코로나19로 비대면·온라인 디지털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게임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IDG 컨설팅 2021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콘솔 게임별 점유율은 모바일 58%, PC 게임 29%, 콘솔게임 13%를 차지한다. 그러나 게임별 성장 추이를 보면, 2022년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19년 대비 21%, PC 게임은 32%에 불과하지만, 콘솔 게임은 무려 약 200% 급 성장을 보이고 있다. 즉, 현재 콘솔 게임 분야는 비중은 낮지만,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 호환되는 ‘아크티스 노바 프로’ 시리즈 (출처=스틸시리즈)
이러한 변화하는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스틸시리즈도 콘솔 게임 산업에 집중하여, 게이밍 헤드셋의 경우 PC 뿐 아니라 콘솔 게임기와 호환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아크티스 노바 프로 시리즈’가 그 예다. 아크티스 노바 프로 시리즈는 PS5와 Xbox에 호환이 되는 것은 물론, 별도의 케이블 변경 없이 터치 한 번으로 PC와 콘솔게임 호환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콘솔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무선 제품의 경우 론칭과 동시에 품절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콘솔 게이밍 기어 액세서리 개발사인 ‘컨트롤프릭’을 인수하여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컨트롤프릭의 ‘썸스틱’의 경우, 국내에서는 다소 낯선 제품군으로 우려도 컸었지만, 출시 첫 주 일부 제품이 품절이 되는 것에 이어 현재는 스틸시리즈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렇듯 스틸시리즈는 변화하는 사회와 게이밍 시장의 요구에 맞춰, 어느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혁신적인 주변 기기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 게이밍 기어 시장은 정말로 많은 브랜드가 경쟁하고 있다. 스틸시리즈만의 차별화 요소는?
: 타 게이밍 기어 기업들은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스틸시리즈가 추구하는 목적은 ‘게이머의 승리’다. 20년이라는 오랜 역사 동안, 우리는 이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 게이머를 연구하고 요구를 파악하여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그 결과 2018년 이래로, 1,200여 개의 수상내역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 및 경험 그리고 기술이 스틸시리즈 만의 차별화된 요소다.
또한, 스틸시리즈는 단순히 좋은 게이밍기기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게이밍 기기를 지원하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보다 맞춤화 된 게임 환경에서 게이머들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앞서 말씀드린 새로운 오디오 소프트웨어 ‘소나 오디오 소프트웨어 스위트’를 비롯해,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의 경우, ‘스틸시리즈 GG’를 지원하며, 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게이머는 개인이 원하는 감도 수준에 맞게 키보드 스위치를 조정한다거나, 게이밍 마우스 RGB 조명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Brand Health 2021 리서치에 따르면 게이머가 최고의 게이밍 소프트웨어 1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앞으로도 스틸시리즈는 게이밍 기어뿐만 아니라, 게이머에게 최상의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여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차별화할 것이다
- 최근 출시된 아크티스 노바 제품군이나 에이펙스 프로 미니 키보드 등이 눈에 띈다. 이러한 제품을 내놓게 된 경위는?
: 먼저, ‘아크티스 노바 프로(Arctis Nova Pro)’ 시리즈는 스틸시리즈가 지난 2016년 아크티스 헤드셋 라인을 출시한 이래로 7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제품군이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3년간 게이밍 헤드셋 전체 평균 성장률은 13%라고 하는데, 300불 이상의 프리미엄 헤드셋은 50%의 성장을 보이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프리미엄 헤드셋의 수요에 발맞추어 스틸시리즈는 아크티스 노바 프로 시리즈 론칭의 성공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
스틸시리즈는 이러한 프리미엄 게이밍 헤드셋 수요 증가와 더불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오디오 마니아의 작업실을 모티브로 연구와 분석을 거듭하여 한 차원 높은 하이파이(high fidelity) 오디오 시스템의 ‘아크티스 노바 프로’ 시리즈를 출시했다. 본 제품은 360° 공간 음향으로 사운드스케이프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으며, AI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노바 프로 어쿠스틱 시스템, 듀얼 연결 시스템 등이 지원된다.
‘에이펙스 프로 미니’ 시리즈는 크기를 줄여 공간활용성을 높인 텐키리스(TKL) 키보드다 (출처=스틸시리즈)
게이밍 키보드의 경우, GFK 조사에 따르면 미니 키보드는 2021년 2019년 대비 2.3배, 무선 키보드의 경우 7배의 매출 성장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게이머들은 보다 효율적인 공간 구성이 필요한 만큼, 보다 작은 키보드에 대한 요구가 크다. 실제로 미니/텐키리스(TKL) 키보드는 100불 이상의 게이밍 키보드 시장의 22%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올해 7월 출시된 에이펙스 프로 미니의 경우,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에이펙스 프로 키보드의 미니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60% 작아진 폼팩터로 이동 편의성이 우수하며,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더 크게 확보할 수 있어 데스크 공간 활용에도 용이하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옴니포인트2.0 (Omni Point 2.0)스위치로 0.2mm 와 3.8mm 사이에서 작동하여 보다 세밀하게 감도 조정이 가능하며 반응 속도 및 동작 인식 시간이 더욱 빨라졌다. 크기는 줄이고, 성능은 확대했다.
- 게이밍기어 시장의 특성상, 다른 기업이나 단체와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한 스틸시리즈의 활동은?
: 스틸시리즈는 설립 초기부터 e스포츠 산업에 집중했다. 때문에 2002년부터 e스포츠 이벤트와 e스포츠 프로 선수를 후원한 세계 최초의 게이밍 브랜드로, 독보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갖추고 있다.
최근의 사례를 들자면 스틸시리즈는 작년 상반기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 T1 프로게임단과 공식 헤드셋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토너먼트인 ‘디 인터내셔널 도타2 챔피언십(The International Dota 2 Championships)’의 공식 게이밍 기어 파트너 브랜드로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현재 미국의 e스포츠 팀 페이즈 클랜(FaZe Clan), 레드 불 OG(Red Bull OG), 스페이스 스테이션(SpaceStation), 히로익(Heroic), 엔라이프(Enlife) 등 해외 유명 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한 상위 25명의 프로게이머가 스틸시리즈 게이밍 기어를 사용하고 있다. 프로게이머에게 가장 많은 상금을 안겨주는 브랜드라고 말할 수 있다.
스틸시리즈와 파트너십을 맺은 ‘농심 레드포스’ e스포츠팀 (출처=스틸시리즈)
특히, 올해 6월에는 글로벌 뿐 아니라, 국내 게임 산업 성장을 위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팀 농심 레드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아크티스 헤드셋 라인 뿐만 아니라 마우스, 키보드, 마우스패드 등의 전 제품 지원 및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렇듯,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게임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여 스틸시리즈 브랜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게이밍 산업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며 추진해가고 있다.
- 스틸시리즈에서 보는 한국 시장의 특성은? 그리고 한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있다면?
: 세계 게임 시장에서 한국의 시장 규모는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4번째로 큰 게임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IDG 컨설팅 2021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게임 시장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3%의 연간 평균성장률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14조 그리고 2025년은 16조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한다. 이에 많은 나라에서 한국 게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스틸시리즈 또한 한국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신하여 한국을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적극적인 한국 시장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는 것을 즐기는 MZ세대 소비자 특징에 맞춰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체험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와 홍대 에이랩에 제품 체험 존을 구축하여 오프라인 체험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으며, 올해는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 체험존을 마련하였고, 하반기 롯데 하이마트 입점도 앞두고 있다.
또한, A/S 전담팀 구성 인력을 확대하여 소비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Q&A 서비스 및 질의 응답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환 서비스 역시 빠른 익일 배송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 게이머를 위해 한국에서 보다 빨리 신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출시한 에어록스5 (Aerox 5) 유/무선, 에어록스9(Aerox 9)과 같은 게이밍 마우스의 경우 글로벌 출시 이후 20일 만에 국내에 선보이며, 과거 수개월 걸렸던 론칭 간격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
또한 데스티니(Destiny) 에디션, 도타2(Dota 2) 에디션 등의 특별한 제품은 물론, 동글, 마우스 피트, 부스터 팩 등과 같은 액세서리 제품도 한국 시장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 향후 계획 및 추가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 스틸시리즈가 지난 20년간 한결같이 추구해 온 핵심가치는 ‘승리의 영광(FOR GLORY)’이다. 이 핵심 가치를 위해 스틸시리즈는 게임 산업에 대한 투자 및 지원과 더불어, 게이머들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왔다. 그 결과, 게이머가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게이밍 기어 1위, 게이머가 선정한 e스포츠의 리더 1위, 게이머가 선정한 최고의 게이밍 소프트웨어 1위 (출처:2021년 4분기 Brand Health Research)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앞으로도 스틸시리즈는 게이머들의 요구를 반영한 고품질의 게이밍 헤드셋, 마우스, 키보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시장 변화에 발맞춰 콘솔 게이밍 기기 ‘컨트롤프릭’ 등과 같이 새로운 게이밍 카테고리 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단순히 제품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게임 산업과 환경 조성을 위해, 프로게임단 파트너십 체결, 게임 산업 분야 인재 발굴과 육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e스포츠와 게이밍 산업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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