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동아 강형석 기자] 광고는 마케팅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제품ㆍ브랜드ㆍ서비스를 대중에게 알리고 자연스레 매출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잘 준비하면 성과로 이어지지만, 반대의 경우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그래서 이 분야는 충분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솔루션을 사용해야 위험은 낮추면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는 지금은 광고에 대한 역학관계가 상당히 복잡하다. 어떤 키워드가 많이 검색되는지, 그 키워드를 활용해 상품 및 서비스를 눈에 잘 띄는 위치와 순위에 노출시킬 수 있는지 등 전략 구성과 관리가 필수다. 검색광고가 기본이자 필수로 자리잡은 이유이기도 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대중의 관심에 집중하면서 검색광고 성과를 달성하는 게 이상적이지만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 출처=엔바토엘리먼츠
하지만 검색광고를 활용해 성과를 내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대중이 어떤 키워드를 많이 쓰는지 유행 검색어를 파악하고 선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세부 키워드 발굴, 부정 클릭 방지, 광고 실적 분석 및 대응 등 신경 써야 할 것이 많다. 번거롭고 복잡해서 일부는 전문 대행사에 맡기기도 한다. 문제는 비용을 들여 맡겨도 원하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점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대중의 관심 사항에 대응하면서 검색광고 성과를 달성하는 것, 마케팅 담당자가 원하는 이상적인 목표다. 하지만 이제 꿈이 아니다. 애드테크 스타트업 보라웨어가 인공지능 기술을 앞세워 마케터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고 있다.
마케터의 고민을 ‘인공지능’이 해결한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검색광고 분야도 꾸준히 변화했다. 과거 마케터ㆍ광고주는 대중의 관심 사항을 분석하고 이를 하나씩 반영하며 대응해 왔다. 이후 사람이 수동으로 하는 일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솔루션이 등장했다. 그러나 시장을 파악하고 적게는 수백 개에서 많게는 수천, 수만 개의 키워드를 찾아 입력하는 과정은 변함이 없었다. 결국 성과 분석과 금액, 노출 관리는 사람의 몫이었다.
인공지능 기술은 이런 시대의 흐름을 송두리째 바꿔 나가는 중이다. 대부분의 작업이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처리되므로 마케터ㆍ광고주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오히려 창의적인 광고 소재와 전략 구축에 집중 가능하다. 철저한 분담 체제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이야기다.
보라웨어가 개발한 솔루션은 인공지능이 전략을 세우고 검색광고 자동화 솔루션이 수행한다. 출처 = 보라웨어
보라웨어의 자동화 솔루션 및 인공지능(AI) 운영 서비스는 검색광고 진행과 운영 전반에 관여한다. 스스로 검색광고 성과를 패턴화해 학습하고 키워드에 따라 가치를 판단한다. 결과가 나오면 검색광고 운영 전략을 정하고 반영한다. 검색 광고에 필요한 매체별 광고 실적, 홈페이지 기록(로그), 고객관계관리(CRM) 데이터 수집과 분석까지 알아서 한다. 키워드의 성과 분석과 가치를 매일 평가해 광고비를 결정하고 집행하는 것도 인공지능의 몫이다. 결과는 매일 볼 수 있게 제공된다.
정해진 예산 안에서 꾸준히 알리는 게 쉽지 않기에 성과와 지속성이 중요하다. 어떤 날에는 노출이 잘 되고 어떤 날에는 노출이 안 되면 마케터ㆍ광고주 입장에서 달갑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성과기반 인공지능 서비스는 매일 최소 수만 줄에서 많게는 수백만 줄에 달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한다. 이 과정에서 키워드를 엄선하고 적절한 노출 시점도 찾아낸다. 꾸준히 성과를 내는 방향으로 실행되기에 검색광고에 쓰이는 비용은 줄고 매출 성과는 향상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검색광고의 큰 문제는 부정클릭이다. 내 광고비를 불필요하게 소모하는 부정클릭이 일어나는 순간, 즉시 파악해 대응해야 소중한 광고비를 지킨다. 다만 수법이 교묘하고 신고 후 처리까지 시간이 걸리는 등 까다롭다. 자동화 솔루션은 부정클릭 발견 즉시 IP를 자동 차단하고 매체에 무과금 확인 및 접속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더욱 치열해지는 검색광고 경쟁, 효율적인 운영 중요해
온라인 검색이 일반화된 지금, 검색광고 시장 역시 그 어느 때 못지않게 치열하다. 그 결과로 네이버, 카카오 모두 서치플랫폼(광고)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2024년 5월 3일, 네이버의 2024년 1분기 매출 중 서치플랫폼 부문은 9054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6.3% 증가했다.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검색광고 분야에서의 비용 집행 증가도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다.
검색광고는 마케터ㆍ광고주의 상품, 서비스를 잘 알릴 수 있는 검색어(키워드)를 찾고 입찰 과정을 거쳐 이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입찰한 키워드는 수시로 변경되기에 인기 키워드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이뤄진다. 원하는 키워드를 꾸준히 확보 또는 확장해 더 많은 사람이 상품과 서비스를 보게끔 유도해야 된다. 이 모든 과정이 결국 비용으로 이어진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경쟁자가 내 키워드를 고의로 여럿 클릭해 광고비를 소진 시키는 부정클릭이 그중 하나다. 검색광고로 꾸준히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꾸준히 관리하고 민감하게 대비하는 구조다. 심할 경우, 담당자는 본연의 업무를 소화하지 못하고 검색광고 관리에 매달리기도 한다. 한정된 광고비로 효율적인 검색광고 성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
보라웨어 자동화 솔루션 및 인공지능 운영 서비스는 사람이 하는 번거로운 일을 뒤에서 처리하는 보조 마케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 출처=보라웨어
보라웨어 자동화 솔루션 및 인공지능(AI) 운영 서비스는 이 고민에서 자유롭게 해줄 보조 마케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광고를 직접 운영하는 광고주는 전략설정과 관리감독에 집중하고, 일상적인 운영과 성과관리는 보라웨어 솔루션을 활용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광고 대행사의 마케터도 마찬가지다. 보라웨어 솔루션은 보조 마케터의 역할로 상시 관리를 맡기면, 담당자는 광고주를 관리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등 창의적인 일에 시간 할애가 가능하다.
사람이 모든 일을 할 수 없다. 365일, 24시간 대응하는 영역이라면 더욱 그렇다. 기술의 시대, 사람은 창의적이고 필요한 업무에 집중하면서 그 나머지는 정확하고 빠른 솔루션에 맡기면 된다. 그것이 유행을 빠르게 읽어야 하는 마케팅 분야라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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