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동아 김예지 기자]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가 세대를 거듭하며 진화하고 있다. LED 마스크부터 고주파를 넘어, 최근 가정용 물방울 초음파(LDM) 디바이스가 화장대 위를 점령했다. LDM은 고밀도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의 면역 시스템 활성화를 돕는 기기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앳홈(ATHOME)의 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은 물방울 초음파 기기 ‘더 글로우(THE GLOW)’를 공개했다. 더 글로우는 사용자가 집에서도 물방울 초음파의 3가지 모드로 광채·탄력·보습 효과를 누리도록 돕는 홈 케어 제품이다.
이승우 톰 브랜드 리더 / 출처=IT동아
전문 피부과에서 물방울 초음파 시술 시 사용하는 3MHz·10MHz 주파수의 진동 에너지를 빠르게 교차해 피부 속에 침투함으로써 피부 고민을 개선하는 게 특징이다. 톰에 따르면, 이 초음파는 진피층을 자극해 콜라겐 및 엘라스틴을 활성화하고, 피부 톤을 밝힌다. 또한 표피층의 각질을 제거해 피부 결을 매끄럽게 만들고, 세포 재생을 촉진해 손상된 피부를 복구한다. 그러면서 초미세 물방울, 즉 히알루론산을 생성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특히 더 글로우는 기존의 1세대 LED 마스크, 2·3세대 고주파/하이푸 방식을 보완해, 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잡은 4세대 뷰티 디바이스를 표방한다. 예컨대, 고주파 관리 방식은 효과가 뛰어나지만 자극이 세고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 위험성이 존재하는 반면,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는 매일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이외에 톰은 타사 제품과의 차별점으로 ▲16년의 기술력을 가진 국내 제조사와의 협업 ▲타사 대비 2배 높은 발진 출력(실제 주파수가 나올 때의 출력값) 사용 ▲포커스(Focus) 모드(광채 집중 케어)/이너(Inner) 모드(깊은 수분 케어)/텐션(Tension) 모드(탄력 개선 케어) 등 3가지 핏(F.I.T) 모드 지원 ▲100% 국내 생산으로 50여가지 이상 품질 기준 충족 및 20년 품질 연구소 랩홈(Labhome) 운영 ▲의료용·수술용으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SUS) 316L 재질로 헤드 제작 등을 꼽았다.
더 글로우 / 출처=톰
더 글로우 제품은 한 뼘 크기의 일자형 본품, 충전 거치대(크래들) 및 크래들과 연결된 USB-C 타입 충전선으로 구성된다. 무게가 137g으로, 애플 아이폰 16 시리즈 무게(170g)보다 가볍다. 헤드 면적은 시중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중 가장 넓은 면적인 30mm다. 배터리는 30분 충전 시 약 18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음성 가이드를 지원해 이에 따라 모드 및 강도를 설정할 수 있고, 모드별 종료 타이밍(12분 경과)을 알려준다는 점도 특징이다.
톰은 신제품 더 글로우와 함께 ‘톰 히알루론산 스피큘 스킨 부스터’를 함께 출시했다. 7중 히알루론산 및 마이크로 스피큘이 함유된 앰플로, 물방울 초음파 기술이 스피큘을 자극 없이 흡수시켜 광채·탄력·보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한편, 더 글로우는 3월 3일(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톰은 3월 4일(화)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해 총 500대 한정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 글로우의 정상가는 99만 9000원이나, 이날 네이버에서는 혜택가 69만 9000원으로 판매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스피큘 앰플, 광채 크림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더 글로우는 2월 중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초도 물량 350대가 완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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