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본인은 언어공부를 많이 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았음.(72 쯤)
((6,7,8 3달간 언어 EBS인터넷 시리즈는 전부 사서 풀었던것같다. 억울했다 ;;))

특히 시간부족이 대박이었다.
2지문은 항상 못풀었다.

그래서 9월부터는 그냥 공부를 놨다.
그리고 가끔보는 모의고사로 언어공부 전부를 대신했다.
10일정도의 간격이 제일 좋은듯.(10일에 한번 모의고사 한회)*****

그리고 마인드를 바꾸었다.
문제를 맞히려하는것보다 문제를 다 풀려고 하였다.*****

그랬더니 언어영역 점수가 오르는것이 아닌가...(86쯤)
물론 공부를 놓은 이후로 항상 점수가 나아진건 아니었다...
(위험한 생각이었지만...)

마침내 수능 때 91점이라는 점수를 맞고 1등급을 맞았다..!!
(1등급컷 89)(어려웠던 시험.)

수능날에는 이렇게 하라. 수능 당일!
언어가 제일 첫 시험이므로
고사장으로 조금 여유있게 간다 일찍.*****

그런후에 사온 초콜릿을 많이 먹는다 무조건 많이
7시쯤에 먹어주어야 한다.
(본인은 ABC 초콜릿 1봉지 반을 먹었다.)*****

초콜릿이 입에 남아서 약간 신경쓰일수도 있으므로 양치를 꼭 하라.*****
약간의 신경적 거슬림은 점수 폭락으로 이어질수 있다.
집중력 없는 우리 독해시간 부족 친구들은 특히.

그리고 더 중요한것.
초콜릿을 먹고 난 후에
전년도 수능 기출문제중에서
쓰기문제를 꼼꼼히 푼다.*****
본인은 수능 쓰기문제를 전부 다 맞았다 상쾌하게.

그 좋은 감은 독해로도 이어져서
언어문제에 답의 근거가 있음을 수능문제를 풀면서 깨달았다.;
정말 독해도 잘 되면서 답의 근거가 막 보이는 것이 아닌가!
진심 언어도 논리적인 거란걸 느꼈다.
신이 강림하신듯한 느낌...
평생 언어영역 모의고사를 풀면서 단 한번도 받지 못한 느낌...

조금 길어졌다.
그치만 다 읽어보라.
물론 내 방식은 위험하다.
공부를 아예 놓았다는 점에서 치명적인 수준이었다.
그러나 
아직 시간적 여유가 많이 남았기때문에
한번 해봄직하다고 생각된다.

언어공부를 많이 해도 점수고정이고 항상 시간부족인 친구들은 
한번쯤 테스트를 해봐도 좋을것이다. *****
물론 수능날에 테스트를 하면 안된다 ;;;

그냥 10일간격으로 모의고사 한회분을 풀면서
4월쯤에 보는 모의고사날 학교에 일찍 가서 
초콜릿을 많이 먹고
양치하고
양질의 수능 쓰기문제를 풀어보라.
그런후에 그 모의고사를 풀어본다면 
점수가 조금이라도 향상되었을것이다. 

근본적인 언어 공부는
답의 근거를 찾는것임을 잊지 말고.
논리적인 과목이란걸 알아야한다.

09학번이 되실 고3,재수,삼수 수험생 여러분들
정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