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1995년 11월 20일, 젊은 나이에 요절한 듀스의 김성재. 그의 죽음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솔로 데뷔를 앞두고 밝은 미래를 예상했던 그였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김성재는 서울 서대문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고, 부검 결과 팔에 다수의 주삿바늘 자국과 함께 동물마취제 성분인 졸레틸이 검출되었다. 이에 따라 타살 의혹이 제기되었고, 당시 여자친구였던 A씨가 용의자로 지목되었다. A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2심과 대법원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김성재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 2019년에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김성재 사건을 다루려 했으나, A씨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인해 방송이 무산되기도 했다.
김성재의 죽음은 단순한 사건을 넘어, 우리 사회에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었다. 젊은 나이에 꿈을 펼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그의 죽음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에 아픔으로 남아있다. 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김성재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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