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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연예계 진출 추천해준게 김태희? "캠퍼스의 예수님이었다...스키부 활동도 같이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19 14:25:06
조회 98 추천 1 댓글 0


[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대학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태희와 이하늬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이하늬는 연기계에 빼앗긴 국악계 인재로 출연했다. 그러나 국가무형문화재 23호인 어머니와 자신과 똑같이 가야금을 전공한 언니, 대금 전공 남동생을 둔 국악 집안의 일원으로서 힘들었던 학창 시절을 털어놓기도. 그는 "버거운 유년기를 보냈다"고 표현하며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교수님 딸이 왔다더라, 누구 동생이 왔다더라' 사람들이 절 구경하러 왔다"며 "서른다섯, 여섯까지 입시에서 떨어지는 악몽을 꿨다. 극복한 지 불과 얼마 안 된다"고 어린 시절부터 느껴온 부담감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는 이제서야 웃을 수 있는 듯 "끊임없이 방황을 했다. 한 번 악기 앞에 앉으면 1시간을 꼼짝 못하니까. 저는 가만히 못 있는 성격인데 '가만히 있어, 숨도 쉬지 마' 하니까. 악기를 4살 때 시작했는데 저는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국가무형문화재 23호이자 이하늬인 어머지인 문재숙 교수는 "아기가 청개구리처럼 속을 썩였다. 청개구리보다 센 놈이었다"며 웃었다.

그런가 하면 연예계 진출을 추천해 준 대학교 선배 김태희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었다. 이하늬는 "거의 캠퍼스의 예수님이었다"며 "그의 옷자락만 닿아도 나을 것 같은"이라고 김태희의 인기를 표현했다. "언니랑 같이 있으면 나쁜 짓을 못했다. 수업 시간에 잠깐 졸아도 '김태희 잔다' 하니까. 보디가드처럼 '보지 마세요, 찍지 마세요' (주변을 무르는 역할을) 했다"고 해 웃음을 줬다.

김태희가 같은 스키부에 처음 가게 됐을 때를 떠올린 이하늬는 "스키부가 정말 착하게 놀았다"며 얌전히 박수를 치며 놀던 당시를 재현해 웃음을 줬다. "여자 스키부, 남자 스키부가 서로 절대 볼 수 없는 곳에서 따로 따로 놀았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테이블에 올라갔다"며 웃는 그는 "그런 모습을 보고 언니가 '이런 일은 네가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먼저 말해줬다. 그게 너무 고마운 일이라는 걸 나중에 알았다"고 김태희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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