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3G 속속 종료하는 해외 통신사들"…한국 조기 종료 탄력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8 11:50:05
조회 1351 추천 0 댓글 4


3G 속속 종료하는 해외 통신사들…한국 조기 종료 탄력 전망[연합뉴스]


해외 통신사들이 3G 서비스를 하나둘 종료하면서 국내 3G 조기 종료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최근 T월드에 이달 31일부로 차이나유니콤 3G 로밍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차이나유니콤이 중국에서 3G 서비스를 종료하는 데 따른 것으로, 내년부터 국내 3G 이용자는 현지에서 차이나유니콤을 통한 3G는 이용할 수 없다.

다만 아직 3G를 서비스하는 차이나모바일로는 계속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함께 국내에서 3G 서비스를 제공하는 KT[030200]의 3G 이용자도 같은 날부터 차이나유니콤 3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됐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에도 일본 소프트뱅크가 3G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해당 로밍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이처럼 해외 통신사들은 3G 서비스를 하나둘 종료하는 추세다.

미국의 버라이즌과 AT&T, T모바일, 일본 KDDI와 소프트뱅크는 2022년에 3G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유럽 도이치텔레콤은 그보다 앞선 2021년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4G(LTE)와 5G가 자리를 잡으면서 3G 이용률이 줄어드는 만큼, 이를 정리해 비용과 에너지를 효율화하기 위해서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한국에서도 2026년 12월까지로 예정된 3G 서비스를 조기 종료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3G 이용률이 최근 들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데다 인공지능(AI) 등 통신사의 신사업 동력도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유·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및 무선 데이터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작년 10월에는 SK텔레콤, KT, 알뜰폰(MVNO)을 합쳐 3G 이용자가 74만8천395명이었는데 점점 줄어 올해 1월에는 67만1천10명이 됐다.

지난 7월 처음으로 50만명대에 진입한 이후 10월 기준으로는 56만3천842명만이 3G를 이용하고 있다.

같은 달 전체 통신서비스 회선이 5천696만5천545대였으므로 전체의 1% 미만으로 떨어진 것이다.

업계에서도 조기 종료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지난 9월 'M360 APAC' 개최를 앞두고 "해외 통신사의 3G 종료는 더 높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하는 5G 인프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도 3G 서비스 조기 종료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12월 전에라도 이용 현황을 고려해 3G를 조기 종료할 수 있다면서, 내년 6월까지 3G 주파수 재할당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힌 상태다.

재할당하더라도 종료 가능성을 고려해 이용 기간을 탄력적으로 설정하거나 4G 이상 기술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사업자 입장에서는 3G 사업으로 운영 효율이나 서비스 관리에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다만 가입자가 남아있으면 서비스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추후 정부가 내릴 결정에 따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 "3G 속속 종료하는 해외 통신사들"…한국 조기 종료 탄력 전망▶ "임기 내 월급 모두 기부" 부산 장준용 동래구청장, 1년 모아 '1억' 내놨다▶ "내년 단독주택 공시가격 1.96% 오른다"…용산·강남은 3%대 상승▶ "부자되기 '바늘구멍' 되고나면 '철옹성'"…연간 계층상승 18%뿐▶ "가정폭력 부모가 주거분리 자녀 못찾게" 접종증명서 주소란 삭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3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10560 "2028 준비됐나"…측근, '트럼프 3선 도전' 가능성 시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5 31 0
10559 "서울 도시계획·주택·부동산 정보 한눈에"…'도시공간포털' 오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5 16 0
10558 "이역만리서 마주친 드론에 북한군 떼죽음"…연일 최전선 투입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5 1832 3
"3G 속속 종료하는 해외 통신사들"…한국 조기 종료 탄력 전망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1351 0
10556 "임기 내 월급 모두 기부" 부산 장준용 동래구청장, 1년 모아 '1억' 내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19 0
10555 "내년 단독주택 공시가격 1.96% 오른다"…용산·강남은 3%대 상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12 0
10554 "19금이지만 선 넘더니"…방심위, '이혼숙려캠프' 의견진술 조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5 53 0
10553 "부자되기 '바늘구멍' 되고나면 '철옹성'"…연간 계층상승 18%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5 25 0
10552 "가정폭력 부모가 주거분리 자녀 못찾게" 접종증명서 주소란 삭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5 17 0
10551 "월급 1억2천이든 10억이든 건보료 月424만원"…낮은 상한선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0 20 0
10550 "서울에서 가성비 제일 좋아" 5억원으로 구매 가능한 84㎡ 아파트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48 0
10549 "기다리다 보니 군면제" 나인우, 군대 간다더니... 최근 병역 면제받아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5 2116 2
10548 "고의 체납 아니다, 억울" 이혁재, 국세청 '고액 체납자 명단'에 호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0 61 0
10547 "전처 사망 뒤에..." 김성수, 싱글대디 아빠로 키운 딸 올해 대입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16 0
10546 "생각보다 더 심각해" 고현정, 건강이상 '혼절' 응급실行 무슨 병이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83 0
10545 "이게 웬 나라망신" 지드래곤·아이유·봉준호, 탄핵찬성 CIA 신고당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23 2
10544 "출근도 안 해" 송민호, 공익요원 '부실근무' 충격실태 재입대 가능성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06 1
10543 "게임을 시작합니다"…오징어게임2 런던 시사회서 박수·환호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5372 2
10542 "노쇼고객에 취소수수료 부과" 캐치테이블 '예약금 0원 결제' 도입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5614 3
10541 "한국인 친구 찾아요"…당근 관련 검색 1년새 4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61 1
10540 "우체통 40년 만에 바뀐다"…투함구 2개에 작은 소포까지 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93 0
10539 "한국의 맥베스 부인"…英매체, 尹탄핵소추에 김건희 여사 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64 0
10538 "구글 한판 붙자" 오픈AI '챗GPT 검색' 모든 이용자에 개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85 0
10537 "육아휴직 급여 100만원 더 인상" 내년부터 최고 250만원까지 증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81 0
10536 "정보사출신, 모든게 기밀"…성별 빼고 다 속인 남편 '혼인취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96 0
10535 "책임회피 않겠다더니" 윤석열, 18일 소환 출석요구서 우편 '수취거부 반송'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05 0
10534 "시세 8억 빌라 1채 집주인도 청약시 '무주택자'" 달라진 비아파트 기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72 0
10533 "6시간 미만 수면→'골룸' 된다" 25년 뒤 충격적인 변화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49 0
10532 "유튜브 채널 해킹 폐쇄" 샤이니 태민, '강력한 법적 대응' 예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14 0
10531 "이제 1억도 싸다" 비트코인, 비상계엄 '8800만원→1.5억' 또 최고가 경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119 0
10530 "알고보니 유부녀" 레인보우 김재경, 작년 여름 극비리 '결혼' 신랑 누구?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1951 7
10529 "예비부부 선택지 대폭 확대" 서울시 공공예식장 지원사업 신청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200 0
10528 "로또복권 1등, 당첨 조작할 수 있다?" 사실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137 0
10527 "챗GPT로 수능 국어 풀었더니 97점" 만점 다가서는 AI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113 0
10526 "아이에게 주식 선물하세요!" 키움증권, 크리스마스 맞이 '미국주식 증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96 0
10525 "노후준비 언감생심, 직장에선 '빌런' 몰려" X세대 10명 중 6명...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101 0
10524 "탄핵 찬성, 고통스럽지만 후회 안해" 한동훈, 대표직 사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104 0
10523 "도산공원서 새해 소원 빌어요"…라이언 춘식이 '복 배달' 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94 0
10522 "월 최대 200만원 지급" 불법광고물 수거 감시단 모집, 지원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104 0
10521 "20% 할인쿠폰 준다" 롯데온, 중기부 '12월 동행축제' 참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88 0
10520 교육부, 유보통합시 '3∼5세 추첨 선발, 4지망까지 지원' 검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80 0
10519 "노인끼리는 살기 싫어" 실버타운, 세대공존형 주거단지 '대만족'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137 0
10518 "이렇게만 해도 연 5% 충분" 노후자금,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111 0
10517 "9개월동안 행복했다" 박시은, 남편 '진태현'과 극복한 아픔... 심경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125 0
10516 "아빠가 돈 다 날려" 미달이 김성은, 엄마 대신 '가사도우미' 일까지? 근황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3757 18
10515 "환금성 중시하는 투자패턴"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182 0
10514 "교통비 최소 20% 환급"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하면... '이 지역'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193 0
10513 "내란 혐의 조사, 검·경·공 어디서…" 尹이 고르기 나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154 0
10512 "내년 7월부터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30% 소득공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173 0
10511 "올해 마지막 할인전"…SSG닷컴, 16∼20일 '쇼핑 익스프레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149 0
뉴스 지창욱, '리볼버'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조연상 수상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