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금하기 딱 좋아" 엄정화, 55세 싱글 생활 끝에 '결혼' 계획 반가운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23 19:50:04
조회 3615 추천 5 댓글 34


사진=나남뉴스


싱글 생활을 55년간 지속해 온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결혼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내놔 시선을 끌었다. 

최근 엄정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엄정화TV'에서 동료 가수 백지영을 초대해 결혼에 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영은 "언니는 결혼 안 하냐"라고 물었고 엄정화는 "결혼은 미친 짓이래"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솔직히 나는 결혼 생각은 없었다. 그런데 오히려 이때쯤 결혼을 하는 게 결혼인 것 같기도 하다"라며 "그냥 편안하게 친구처럼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를 낳거나 이런 건 또 다른 얘기"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어 엄정화는 "그래서 되게 좋은 시기인 것 같기도 하다. 우리 수명도 이제 백세시대라고 하는데 나는 이제 반 살았다. 반백살이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를 들은 백지영은 "혹시라도 언니가 결혼하게 된다면 내가 축가 부르게 해달라"라며 "만약 언니가 결혼하면 '내가 축가를 부르면 되게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촬영장에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정화는 "'총 맞은 것처럼' 부르게? 꼭 그런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대꾸하자 "'사랑앓이' 아니면 '잊지말아요' 부를까"라고 농담을 던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엄정화의 결혼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정화는 결혼을 못 한 게 아니라 안 한 거다", "50대에 아이 생각이 없다면 배우자와 친구처럼 지내는 것도 괜찮다", "늦게 가면 남은 여생을 친구처럼 지내는 배우자가 좋다", "당대 최고의 여가수 엄정화가 어느새 50대라니", "결혼 얘기 나오는 거 보니까 혹시 좋은 소식 들리려나"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백지영, 엄정화 무대 보고 펑펑 눈물 흘려


사진=유튜브 채널


한편 이날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과 결혼 후 선배 엄정화의 번호를 수소문해 전화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언니 활동을 보면서 너무 멋있어서 용기 내서 전화를 걸었다. 그게 언니와 나의 시작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침 내가 결혼하고 나서 얼마 안 됐을 때였다. 언니가 그때 활동을 시작했는데 TV를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 그래서 언니 번호를 수소문해서 찾았다. 그렇게 갑자기 통화하면서 둘 다 울었다"라며 11년 전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엄정화는 "맞다. 그때는 진짜 어떤 마음인지 너무너무 잘 아니까.... 그때 지영이의 전화가 힘이 됐다. 네 마음도 느껴지고 그래서 너무 울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이를 보던 백지영도 "언니의 존재가 너무 감사했다"라며 눈물을 흘려 현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엄정화는 "우리가 이 일을 정말 사랑하는데 뭔가 자신감이 자꾸 떨어지고, 내 시기가 끝난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노래하며 안 되나? 앨범 만드는 게 무안한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노래 부를 수 있는 무대가 없을까 봐, 나이 때문에 두려워하고 못 했던 것들이 몹시 억울하고 답답했다. 사실 내가 제일 나이가 많아서 해내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 "지금하기 딱 좋아" 엄정화, 55세 싱글 생활 끝에 '결혼' 계획 반가운 소식▶ "뭐요 제가 정치인이예요?" 탄핵사태로 곤혹 겪은 임영웅, 최근 기쁜 소식 ▶ "탄핵 왜 찬성해" 정치적 언행 서약 거부했다가 콘서트 취소당한 톱가수▶ "여자가 적극적으로 대시" 공개열애 7개월만에 결혼♥ 유명 개그맨 ▶ "현 상황 답답하지만" 이례적으로 비상계엄 '시국' 언급한 톱 연예인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3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0647 "지방분해·체중감량"…허위·과대 화장품 광고 124건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52 0
10646 "서학개미 열풍에"…카카오페이증권, 예수금 1조원 넘어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49 0
10645 "부부 노후 적정연금 월 391만원"…예상 수령액은 271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46 0
10644 "65세 이상 인구 20% 넘었다"…대한민국 '초고령 사회' 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30 0
10643 "송민호 논란에 결국" 오세훈, 서울시 사회복무요원 실태 전수조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54 1
10642 "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7.5% 오른다"…3세대 20%·4세대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40 0
10641 "이건 망하는 지름길" 김윤아♥김형규, 결혼생활 18년만에 안타까운 소식 [1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3941 4
"지금하기 딱 좋아" 엄정화, 55세 싱글 생활 끝에 '결혼' 계획 반가운 소식 [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3615 5
10639 "뭐요 제가 정치인이예요?" 탄핵사태로 곤혹 겪은 임영웅, 최근 기쁜 소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331 3
10638 "탄핵 왜 찬성해" 정치적 언행 서약 거부했다가 콘서트 취소당한 톱가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277 0
10637 "아내에게 유족연금 줘야" 10년 넘게 별거한 남편 사망…법원 판단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879 0
10636 "동네서 보살님 유명하죠"…'계엄모의' 수첩 발견된 점집 가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168 0
10635 "2021년 이래 가장 적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142 0
10634 "3년간 2조 금융지원" 은행권, 연체·폐업위기 자영업자 돕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146 0
10633 "유효기간 2∼5년으로 연장" 1∼3년이면 소멸되는 적립식 포인트, 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763 2
10632 "결혼하면 1천만원 드려요" 장려금 500만원 더 늘린 '이 지역'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151 0
10631 "1분기 전기요금 동결…" 연료비조정단가 ㎾h당 '5원' 유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125 0
10630 "역대 최대" 근로·자녀장려금 507만 가구에 5조6천억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208 0
10629 "내년부터 이자·배당·연금 소득도 건보료 정산 가능"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965 0
10628 "늙어가는 일자리" 노년층 312만명, 3명중 1명꼴 취업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3 122 0
10627 "여자가 적극적으로 대시" 공개열애 7개월만에 결혼♥ 유명 개그맨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411 0
10626 "현 상황 답답하지만" 이례적으로 비상계엄 '시국' 언급한 톱 연예인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334 0
10625 "뱃속에 아기 있다" SBS 연기대상 수상 소감 중 깜짝 '임신' 발표한 여배우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499 0
10624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소름돋는 럭비 국가대표의 '두 얼굴' 범죄자 된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204 0
10623 "친정어머니는 안된다더니..." 산후도우미 정부지원금, 논란 끝에 제도 개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241 0
10622 "전남친 43년생 치과의사?" 한혜진, 충격적인 소식에 '극대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339 0
10621 "노무현·박근혜 바로 받은 탄핵서류 尹 언제쯤"…헌재 '당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44 0
10620 "군 복무한 청년이라면" '기후동행카드 할인' 최장 42세까지 연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42 0
10619 "후쿠시마 14년 지났지만" 동일본산 야생 버섯 28% 세슘 기준초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250 2
10618 "연준 부의장, 해임 우려에 법률 자문" 트럼프·연준 갈등 서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14 0
10617 "카톡 선물 하루 평균 60만개"…1위 커피교환권·비타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30 0
10616 "고물가에 9천980원 케이크 인기" 신세계푸드, 1만5천개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39 0
10615 "탄핵정국 뉴스시청↑"…이달 5G트래픽 사상 첫 100만TB 초과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14 0
10614 "암세포 죽이지 않고 정상세포로 되돌려 부작용 없이 치료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26 0
10613 "개인 채무조정 18만명 역대최다 눈앞"…법인파산은 이미 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17 0
10612 "금융자산 10억원이상 '부자' 46만명"…300억이상도 1만명 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2 137 0
10611 "각방 쓴지 오래 됐다" 권상우♥손태영, 美 이민 후 전한 안타까운 소식 [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2457 8
10610 "아빠 닮아서 사회 불안증" 정형돈♥한유라, 쌍둥이 딸 안타까운 근황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338 0
10609 "대학생에게 고백받아" 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2년만에 전한 기쁜 소식 [1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2953 15
10608 "하루 아침에 일자리 사라져" 외제차 팔고 '네일샵' 차린 유명 연예인 근황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0619 15
10607 "운행 줄이면 현금"…경남도민 3천823명 '자동차 탄소포인트' 참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58 0
10606 "성탄절 이브부터 전세계 생중계" 산타 비행 실시간 추적, 올해도 계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82 0
10605 "10년전 실종 여객기 미스터리 풀릴까?" 말레이, 재수색 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44 0
10604 "1조2천500억원 '잭폿' 터지나" 연말 미국에 복권 열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56 0
10603 "드론 계속 날아와, 계속"…북한군 추정 남성 경험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88 0
10602 "즉시파면" vs "탄핵반대" 응원봉과 태극기로 갈라진 광화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47 0
10601 "롯데 잠실 크리스마스타운 대박났다" 12월 방문객 300만명 달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220 0
10600 "월 매출액 1천840% 증가" 춘천시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성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21 0
10599 "온라인 광고대행사기 뿌리뽑는다"…내년 부처합동 전담반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22 0
10598 "채무조정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나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1 119 0
뉴스 하연주, 남편 선물로 명품 쏟아져 디시트렌드 03.0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