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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양지 물가 상상초월" 시중가 보다 두 배 높아.. 방학에도 워터파크 못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02 18:10:05
조회 48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여름방학, 휴가철을 앞두고 각종 휴양지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앞두고 워터파크, 풀빌라 등 물놀이를 떠나려 계획했던 학부모들이 성수기를 맞아 높아진 물가로 인해 고민이 깊어졌다.

최근 가족들과 워터파크를 다녀왔다는 A씨는 '이젠 돈 아까워서 워터파크 못 가겠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한 커뮤니티에 게재했다. 그는 "아이들과가까운 워터파크를 다녀왔는데 4인 가족 하루 경비가 총 28만9,000원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소와 비교해 두배 가까이 높아진 입장권 가격도 문제였지만, 그는 워터파크 내에 판매되고 있는 식품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지적했다. 워터파크규정상 외부 음식물을 반입하는 것이 불가하기 때문에 모두 내부에서 구매해 먹어야한다.

A씨는 "워터파크 커피 한 잔이 6000원이었다. 피자 한 판, 음료수 4개, 핫도그 2개에 총 4만 6000원을 냈다"며 시중 대비 너무 높은 단가에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한 워터파크에서는 '떡볶이와 모듬튀김' 세트가격이 1만5,000원으로 시중보다 적게는 2배, 많게는 3배 이상 놓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휴양지에서 판매되는 것이니 만큼 단가가 높은 것은 이해가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문제는 가격 대비 너무 퀄리티 떨어지는 음식이 나온다는 것이다.

보통 냉동제품을 전자레인지로 조리하고 음료 역시 시제품을 종이컵에 덜어 판매가 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세 식구가 워터파크에 가면20만 원 이상 쓴다"며 "먹을거리는 그냥 바가지다"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맘카페에서는 "경기에 있는 워터파크에 갔더니 5,000원짜리 급식 같은 음식을 6만 원이나 받았다"며 "사먹을 때마다 돈 아깝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몇 배로 껑충 뛴 이용요금


사진=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드는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워터파크 입장료도 대폭 상승한다.

강원도에 위치한 한 워터파크는 지난달 성인(주말) 기준 7만원 가량 하던 입장권 금액이 8만 9천원 까지 27%(1만9천원)가 상승된다.

뿐만 아니라 물놀이 용품 또한 워터파크에서 구매하게 되면 마트 보다 두 배 비싸게 지불해야 한다. 한 맘카페에는 "마트에서 1만5,000원에 파는튜브를 워터파크에서 3만 원 넘게 주고 샀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는 "(워터파크 측에서 튜브 대여를 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구매했지만 가격이(시중가 대비) 2배 이상 차이가 나다니, 음식이랑 모두 바가지 너무 쓴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안 좋다"고 하소연 했다.

작은 규모의 수영장을 비치하고 있는 키즈 풀빌라 역시 비슷한 실정이었다. 7~8월 성수기 기간동안 1박에 10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전해졌다.



▶ '800만원 → 9450만원' 외국인 땅투기 무더기 적발, 어디에 투자했나 보니▶ "여름 휴양지 물가 상상초월" 시중가 보다 두 배 높아.. 방학에도 워터파크 못가▶ "머스크 또 일 냈다" 트위터 1일 열람 횟수 제한...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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