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에서 46명이 숨지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인 조민(31)이 수해이웃돕기에 기부하는 등 선행이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조민은 지난 7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우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서 제가 모아둔 예금 중 일부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2023 수해이웃돕기'에 기부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14만 6천 명의 팔로워(인스타그램)를 보유하고 있는 조민은 해당 게시글과 함께 재해구호협회에 100만 원을 기부한 이체 내역도 공개했다.
그녀의 선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선행에는 크고 작음이 없다"며 "조민님 늘 응원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 시작했다. 한 누리꾼은 "이재민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라며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조민 씨를 아주 많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정상 큰 돈을 보내지 못하며'라는 표현과 동시에 100만 원을 쓰면 다른 오해를 살수 있습니다! 좋은 마음을 좀 더 차분히 써주세요! 응원합니다"라며 글을 남겼다.
"얼굴만큼 예쁜 마음 존경합니다"
사진 출처: 조민 인스타그램
응원의 메시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한 누리꾼은 대부분의 국민들과 정치인들은 기부에 인색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녀의 선행을 적극 지지했다.
누리꾼은 "늘 응원합니다. 얼굴만큼 예쁜 마음 존경합니다"라며 그녀를 응원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이 정도면 엄청 큰 금액입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나 정치인들은 이 정도 기부를 안 하고 또 안합니다!! 조민님 늘 감사하고 또 존경합니다!"라며 그녀의 선행을 옹호했다.
이어 한 누리꾼은 "따뜻한 마음이 전국에 퍼져 피해 주민분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글을 남겼고,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조민님의 성숙한 생각과 행동에 오히려 제가 늘 위로 받네요. 행복하세요. 선행에는 크고 작음이 없는 듯 합니다. 조민님 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조민이 남긴 게시글은 아직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았으나 무려 2만 개에 달하는 '좋아요'가 달린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게시글은 7월 20일 오후 6시 기준 1만 9천 개의 '좋아요'가 달린 상태다.
집중호우로 46명 사망, 4명 실종
한편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에 물난리를 겪었다. 특히 경북 지역 산사태와 충북 지역 지하차도 침수가 발생하면서 인명 피해는 더욱 커졌다.
이번 집중호우로 사망자만 무려 46명이 발생했으며, 아직까지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자도 4명에 달한다.
공공시설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실제 이번 호우로 전국에서 총 1천 건이 넘는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 피해도 1천 건을 넘기면서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등 총 2천 건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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