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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수영장 짓는 중" 한혜진, 500평 럭셔리 별장 대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25 02:25:03
조회 5325 추천 12 댓글 34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한혜진이 홍천에 있는 자신의 럭셔리 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완공 단계에 가까워 지고 있는 홍천 별장을 공개했다. 완성되지 않은 곳도 있긴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시설이 완공된 상태로 보인다. 앞서 한혜진은 강원도 홍천에 땅을 샀다며 세컨드 하우스를 지을 계획이라고 알린 바 있다. 

드넓은 대지에 깔끔한 모습으로 우뚝 서 있는 한혜진의 세컨드 하우스 별장에 대해 소개하던 한혜진은 별장의 내부 모습도 공개했다. 거실 가운데에는 난로가 있었고, 한혜진은 "불 보며 눈 내리는 걸 꼭 보고 싶었다. 엄마가 더워 죽겠는데 난로를 피운다고 뭐라 하더라. 엄마한테서 장작을 훔쳐왔다"며 로망을 전했다. 

22일 공개됐던 영상에서 그녀는 "조경, 야외수영장은 공사중이다. 완성되면 보여주겠다. 집 짓는데 2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 풍경을 보며 혼자 음악을 듣는데 '이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 며 만족해했다. 

24일에 올라온 영상은 지난 영상에 이어 별장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한혜진은 '홍천에 별장을 지은 이유'를 고백했다. 그녀는 "궁극의 목표라기 보다 우리가 가족이 많다. 가족들이 모이는게 이제 점점 공간이 버거워지더라. 다 모이니까 21명이었다. 개방감 있는 공간을 원했다"고 밝혔다.

미래 남편 몸만 와도 돼, 한혜진 재력 어느정도? 


사진=한혜진 유튜브채널 


이어 "어릴 적에는 시골집이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서"라며 시골에 있는 별장에 대한 막연한 로망이 있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타이밍이 잘 맞았다. 25년동안 일을 했고,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일하다보니 뭔가 좀 벗어날 구멍이 필요했다"며 사색에 잠겼다. 

한혜진은 "20대~ 30대에는 여행을 많이 다녔다. 여행 대신, 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싶었고, 내 마음과 경제적 능력이 맞았다"며 별장을 짓게 된 이유를 조곤조곤 설명해 나갔다. 

올해로 41세가 된 한혜진, 그녀는 '불혹이 지난 이후 변했냐는 질문에 "20대와 30대는 똑같다. 색깔 차이가 노란색과 연두색 정도의 차이라면, 40대는 검붉은 색깔이라 확 다르다." 며 자신이 느낀 40대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나는 사고칠 정도로 열심히 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말을 굉장히 싫어했다. 성의없이 느껴졌다. 그런데 지금은 그 말이 좋다. 대충 살자는 게 아니라 어떤 것, 누군가를 대할 때 이해심을 발휘하라는 말임을 알게됐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월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별장을 꾸밀 인테리어 가구를 알아보던 도중 "(내 남편 될 사람은) 혼수 준비할 필요 없을거다. 몸만 오면 된다. 진짜로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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