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연하와 결혼한 '니콜라스 케이지' 빚만 80억인 충격적인 이유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의 30세 연하 일본인 아내가 임신했다. 지난 2022년 1월 6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57세인 니콜라스 케이지와 결혼한 27세 일본 여성 리코 시바타가 임신했다.
니콜라스 케이지 측 홍보 담당자는 해당 매체에 이 같이 밝히며, "곧 부모가 될 두 사람은 고무된 상태"라고 전했다. 출산 예정일과 성별은 공개되지 않았다.리코 시바타에게는 첫 아이며, 니콜라스 케이지에게는 셋째가 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1995년 4월 첫 번째 부인인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하고 2001년 이혼했다. 2002년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으나 그해 이혼, 2004년 관계를 최종 정리했다.
세 번째 결혼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한국계 앨리스 김(한국이름 김용경)과 했다. 2004년 결혼한 두 사람은 12년 만인 2016년 6월 파경을 맞았다. 또한, 지난 2020년 일본계 여성 에리카 코이케와 결혼한 니콜라스 케이지는 4일 만에 "생각이 짧았다"며 혼인 무효를 주장, 또 이혼하며 '4혼' 기록을 세웠다. 리코 시바타와는 '5혼'인 셈이다.
부동산 투자로 80억 빚더미?
활발한 활동으로 청산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빚을 갚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는 CBS '60 Minutes'에 출연해 "부동산에 너무 많이 투자했다.
부동산 시장이 무너졌고, 저는 나갈 수 없었다. 다 갚았는데 600만 달러(약 80억 원) 정도였다. 나는 파산 신청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배우 일은 나에게 수호천사였다.
영화가 형편없더라도 제작진에게 전화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GQ와의 인터뷰에서도 "1년에 4편의 영화를 연속으로 찍고 있었음에도 더 바칠 수 있는 무언가를 계속 찾아야 했다.
영화 '맨디'처럼훌륭한 역할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역할도 있었다. 그래도 나는 신경쓰지 않았다"고 말했다.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1995년 4월 첫 번째 부인인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했지만 2001년 이혼했다.
이후 2002년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으나 그해 이혼, 2004년 관계를 최종 정리했다. 그는 지난 2004년 20살 연하의 한국계 미국인 앨리스 킴과 결혼해 10년 넘게 결혼 생활을 했으며, 케이지는 한국인들에게 '케서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지난 2019년 일본계 여성과 결혼했다가 나흘 만에 이혼하기도 했던 니콜라스 케이지는 30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와 결혼해 지난해 득녀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렌필드'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렌필드'는 불멸의 꼰대 직장상사 '드라큘라'에게 취업사기를 당해 슈퍼 을(乙) 종신계약에 묶인 직속비서 '렌필드'의 퇴사를 향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청불 코미디 킬링 액션으로, 니콜라스 케이지는 드라큘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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