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와 파경 소식을 전한 통역사 이윤진이 10살 된 아들과 전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호소한 가운데, 아들 다을이의 짝꿍 엄마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남편 이범수에 관한 충격적인 폭로글을 작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세상에, 아들 다을이는 어떻게 지내는지 전혀 알 수 없는 거냐"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윤진은 "다을이 소식 아는 분 있으면 DM(다이렉트 메시지) 주세요"라며 아들 소식을 전혀 모른다고 전했다.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속이 타들어 가실 것 같다. 이를 어쩌냐", "이렇게 글 쓰기까지 수천만 번은 더 생각하셨을 것 같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자 한 네티즌이 "아들 다을이가 이번에 제 아들과 짝꿍이다. 학교에선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라며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저희 아들이 먼저 알려줘서 기사 보고 알았다.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글 남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다른 누리꾼들 역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네티즌들은 "짝꿍 부모님 댓글에 내가 마음이 메어온다. 얼마나 보고 싶겠냐", "학교 짝꿍이 알 정도면 학교 전체가 안다는 말인데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다", "아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범수 소속사 "이윤진 SNS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한편 아들 다을이의 근황을 걱정하는 댓글이 달린 게시글에서 이윤진은 "이범수는 합의·별거도 회피하고, 협의 이혼 제안도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이 돼간다"라며 지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이어 "피가 마르고 진이 빠지는데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고 한다"라며 막막함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이윤진은 딸 소을이가 해외 중학교 진학을 선택하면서 지난해 말부터 서울집 출입 금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윤진은 아들 다을이는 현재 서울집에서 아빠 이범수와 함께 지내고 있으며, 딸 소을이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엄마 이윤진과 거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 조정 신청을 한 이유로 승인이나 감시 없이는 속옷도 찾아올 수 없다고 말하며 "누굴 탓하겠는가. 모두 다 말리는 결혼을 내가 우겨서 했는데"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범수가 세무조사와 민·형사상 소송을 겪을 때 대리인으로서 밤새 법 공부까지 하며 옆에서 도왔다고 밝혔다. 더불어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을 때 결혼반지와 예물을 처분하고 친정 부모님의 통장까지 털어 위기를 넘겼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이윤진 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에 대해서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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