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80만원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4 FE(팬에디션)'을 출시할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모델은 갤럭시 S24 시리즈와 비슷한 디자인에 핵심 기능만 쏙쏙 추려서 나온 알짜배기 가성비 폰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단종설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삼성이 '보급형' 중저가 휴대전화 시장도 섭렵하기 위해 출시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4 FE 모델은 차기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6, 갤럭시Z폴드6 출시 이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아이폰16과 비슷한 시점에 출시해 가격을 통해 승부수를 던질 전망으로 예측되고 있다.
4분기는 삼성의 신제품 공백기로, 그간 애플의 신형 아이폰 출시와 맞물려 삼성이 고전하는 시기로 알려져있다. 이번에는 삼성이 히든카드로 갤럭시S24 FE를 선보이며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삼성, 주가도 52주 신고가 기록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지난 2020년 삼성은 준 프리미엄급 모델 FE를 선보인 바 있다.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 FE모델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삼성은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S시리즈 판매에 집중하기 위해 해당 모델을 단종시켰다가 지난해 재출시 했다.
한편, 오는 7월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삼성은 IOC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있어 올림픽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월 열릴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를 탑재한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플립6와 폴드6가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모델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3세대 또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의 엑스노스 2400을 탑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그런가하면, 삼성은 한때 단종설이 돌았던 '갤럭시핏3'를 지난 3일 오전 9시 출시해 완판을 기록했다. 갤럭시핏3는 출시 4시간만에 그레이, 실버, 핑크 골드 등 단일 모델 부터 갤럭시핏3-워치6클래식 패키지, 갤럭시핏3-급속충전 25W PD충전기 패키지까지 모두 완판됐다.
갤럭시핏3는 전작인 갤럭시핏2보다 약 45% 커진 40mm디스플레이에 낙상감지부터 긴급sos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다. 가격은 8만 9천원으로 가성비 좋은 스마트밴드로 소비자들에게 통하고 있다.
갤럭시핏3의 흥행을 통해 삼성전자의 헬스케어 사업은 더욱 강화될 전망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미국 삼성전자 R&D 조직 '삼성리서치 아메리카' 에서는 인력을 채용중이며 올 하반기 '갤럭시링'도 내놓으며 갤럭시 워치부터 핏, 링까지 이어지는 라인업이 완성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6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 931.25%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전자 주가 또한 8일 오전 장중 8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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