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료 얼마"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내달 선고, 마지막 변론 함께 출석

나남뉴스

2024.04.16 19:50:04

조회 206 추천 0 댓글 0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내달 선고…마지막 변론 나란히 출석[연합뉴스]

최태원(63)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2)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결론이 다음달 말 나온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16일 두 사람의 이혼소송 2심 2차 변론을 열고 판결 선고기일을 다음달 30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이날 마지막 변론은 최 회장과 노 관장이 모두 출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노 관장은 이날 변론이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나 "비록 잃어버린 시간과 가정을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해서 가정의 가치와 사회 정의가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저도 앞으로 남은 삶을 통해 최선을 다해 이 일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양측이 30분씩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다음 최 회장과 노 관장이 각각 5분가량 간략히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노 관장은 "재판이 세심하고 치밀하게 진행돼 재판부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날 법정에 들어서면서 '오늘 항소심 심리가 종결되는데 심경이 어떤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하고 나오겠다"고만 답했다.

재판이 끝난 뒤에도 '변론에서 어떤 부분을 소명했나'라는 질문에 "변호인들이 잘 이야기했다"고 짧게 답한 뒤 법원을 떠났다.

두 사람은 지난달 12일 열린 첫 변론기일에도 모두 출석해 2018년 1월16일 열린 서울가정법원 조정기일 이후 약 6년 만에 법정에서 대면했다. 정식 변론기일 기준으로 보면 1·2심 통틀어 처음이었다.

2022년 12월 1심은 노 관장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 재산 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주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의 이혼 청구는 기각했지만 노 관장이 요구한 최 회장 보유 SK㈜ 주식 중 50%는 인정하지 않았다. 자산 형성 과정에 기여한 부분이 없다는 이유였다.

이후 노 관장과 최 회장 모두 불복해 항소했다.

항소심 준비 과정에서 노 관장은 청구취지액을 현금 2조30억원으로 바꾸기도 했다. 애초 요구한 지분 분할 대신, 고정된 액수의 현금을 선택하기로 입장을 정리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위자료 얼마"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내달 선고, 마지막 변론 함께 출석 ▶ "순경공채 '만 나이' 기준에 고3생 생일따라 응시기회 차별"▶ "군복무 단축까지?" 사직 전공의 절반, '복귀의사 있다' 단, 조건이...▶ "용산에 월 10만원대 기숙사" 원전소재지 대학생 우선 배정 ▶ "도시락에서 식중독균이" 정기 구독 배달 서비스 4개제품 뭐길래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8440_20945_4919.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6607	"작년 보험사기 포상금 19억5천만원" 의심사례 적극제보해야	나남뉴스	04.17	180	0
6606	"숨길 수 없는 비주얼" BTS 뷔, 군사경찰 SDT 훈련 장면 공개 '환호'	나남뉴스	04.17	474	1
6605	"양육비 회수율 17%" 학자금 대출처럼 국세청 위탁징수해야	나남뉴스	04.17	182	0
6604	"친구같은 부모? 그건 직무유기" 손흥민 父 손웅정의 교육관	나남뉴스	04.17	197	0
6603	"중국선수 위해 고용됐다" '승부조작 논란' 中마라톤 케냐 선수의 실토	나남뉴스	04.17	187	0
6602	"어쩔 수 없었다" 구준엽♥서희원 결혼 전 이별해야 했던 이유는?	나남뉴스	04.17	249	0
6601	"왕따인지도 몰랐다" 남규리 여배우들 모임에서 왕따 고백 [1]	나남뉴스	04.17	559	0
6600	"무릎꿇고 바짓가랑이 잡아" 조권, 결혼 생각한 연인과 1년전 이별	나남뉴스	04.17	245	0
6599	"결혼 앞두더니 벌떡 일어선 박위" 송지은, '설렌다'... 무슨 일? [52]	나남뉴스	04.17	10922	27
6598	"신혼여행 하와이 못가겠다" 고환율에 해외여행객 부담↑	나남뉴스	04.17	185	0
6597	"두바이 물에 잠겼다" 1년치 비가 12시간만에... 무슨 일?	나남뉴스	04.17	222	0
6596	"바쁜 부모님 대신 아픈아이 간병" 병상돌봄 서비스 시작	나남뉴스	04.17	179	0
6595	"출산율 높아질까?" 자녀계획 있다는 젊은층 늘어나, 왜? [81]	나남뉴스	04.17	4020	9
6594	'무주택기간 만점' 채우려 위장이혼까지…여전한 부정청약 백태 [2]	나남뉴스	04.17	1962	0
6593	"왜 이러나" 르세라핌 김채원, 이번에는 '손가락 욕' 올렸다 삭제 대참사	나남뉴스	04.16	833	0
6592	"앞으로 대세는 리플"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항상 '상승' 반등 기대 [2]	나남뉴스	04.16	388	0
6591	"물가 더 오를까?" 환율 1400원 급등, 불안한 3高 한국경제 전망은?	나남뉴스	04.16	232	1
6590	"볼펜부터 생리대·가공란까지" 편의점·대형마트, 가격 줄인상	나남뉴스	04.16	219	0
	"위자료 얼마"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내달 선고, 마지막 변론 함께 출석	나남뉴스	04.16	206	0
6588	"순경공채 '만 나이' 기준에 고3생 생일따라 응시기회 차별" [1]	나남뉴스	04.16	199	0
6587	"군복무 단축까지?" 사직 전공의 절반, '복귀의사 있다' 단, 조건이...	나남뉴스	04.16	234	0
6586	"내가 때리지 않았다" 김히어라, 학폭 당사자와 만나 '기억 정리' 완료	나남뉴스	04.16	226	0
6585	"BTS 이어 걸그룹 최초" 피프티피프티, 또 '음원 신기록' 2기 근황은? [1]	나남뉴스	04.16	387	0
6584	"용산에 월 10만원대 기숙사" 원전소재지 대학생 우선 배정	나남뉴스	04.16	202	0
6583	"도시락에서 식중독균이" 정기 구독 배달 서비스 4개제품 뭐길래	나남뉴스	04.16	193	1
6582	"축구 아니라 코미디" 신태용, 인니VS카타르 경기 '2명퇴장' 분노폭발	나남뉴스	04.16	179	0
6581	"19세에 소녀 가장" 산다라박 눈물 쏟으며 가정사 고백 [66]	나남뉴스	04.16	9131	14
6580	"법적 조치 취하나" 앤디♥이은주, 팬으로부터 협박 당해	나남뉴스	04.16	194	0
6579	"후원금받고 여성팬과 술자리" 유영재, 또 다른 폭로 주장나와 [1]	나남뉴스	04.16	345	1
6578	"농사 은퇴합니다" 농어촌공사, 농지 이양 은퇴 직불제 관심 뭐길래?	나남뉴스	04.16	181	0
6577	'최저임금 차등 적용' 주장에 고령노동자 "세대갈등 조장"	나남뉴스	04.16	153	1
6576	"이윤희를 아시나요?" 대학생 딸 실종 18년, 노부모의 하소연	나남뉴스	04.16	198	0
6575	'낙상 위험 제로' 노인 주거환경 개선에 7.5억 투입, 연 600가구 지원	나남뉴스	04.16	139	0
6574	"광고·팔이 지긋지긋해" SNS 이용자들, 인스타·페북 떠나 대세는 어디? [13]	나남뉴스	04.15	4043	7
6573	"임효준 결국 무죄였는데" 황대헌, 반칙 논란에 中 '이제 알았냐' [1]	나남뉴스	04.15	411	2
6572	"매달 이자 7% 줄게" 현영, 맘카페 상품권 '170억원' 사기 피해 수법은?	나남뉴스	04.15	277	0
6571	"이스라엘 영공 어떻게 막았나?" 밤하늘 5시간 동안 '섬광 번쩍'	나남뉴스	04.15	212	0
6570	'눈물의 여왕' 시청률 20.7％…'도깨비' 최고 기록도 제쳤다	나남뉴스	04.15	198	0
6569	삼성전자, 美서 반도체 보조금 9조원 받는다…역대 3번째 규모	나남뉴스	04.15	214	0
6568	"왜 한국에서 이러나" 日 AV배우, 한강 페스티벌 서울시 불허에도 '강행' [10]	나남뉴스	04.15	806	2
6567	"타살 흔적 없어" 박보람, 안타까운 '부검 결과' 발표 원인은? [1]	나남뉴스	04.15	315	0
6566	"아픈 줄도 몰라" 배우 오윤아 갑상선암 투병 고백 [38]	나남뉴스	04.15	8200	26
6565	"입대합니다" NCT 태용 현역 입대, 삭발 사진 공개	나남뉴스	04.15	263	0
6564	온라인 직구로 총기 '뚝딱', 국정원 "인명살상 가능, 실태점검"	나남뉴스	04.15	203	0
6563	"1+1=1" 인구감소지역 내 4억원 이하 주택 사도 '1주택자'	나남뉴스	04.15	160	0
6562	'쿠팡 이탈고객 잡자' 이커머스 업체, 각종 멤버십 혜택 강화	나남뉴스	04.15	165	0
6561	"라이브 실력 갑론을박" 르세라핌, 코첼라 무대서 무슨 일이? [1]	나남뉴스	04.15	241	0
6560	"얼짱=얼굴 짱 크다는 줄" 구혜선, 안재현과 시간차 두고 방송복귀? [1]	나남뉴스	04.15	299	1
6559	"아이들 없으니 어색" 마이큐♥김나영, 둘만의 데이트에 눈물, 왜?	나남뉴스	04.15	154	0
6558	"내새끼 자랑해야지" BTS 정국, 반려견 밤이 인스타 개설	나남뉴스	04.15	131	0
뉴스	임영웅,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2024년 11월 빅데이터 1위 차지	디시트렌드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