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3 02:30:05
조회 4491 추천 24 댓글 62


재테크 고수로 알려져 있는 배우 전원주가 "가족들이 나를 돈으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억대 자산가 국민 배우 전원주가 방문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전원주는 오은영 박사에게 "두 아들이 항상 '어머니는 아직도 건강하시다'라고 한다. 걔네들 18번이다. 나를 모시기 싫다는 것" 이라는 고민을 전했다.

그녀는 두 아들 부부에게 금일봉을 준다면서 "며느리는 내 눈치만 힐끔 보다가 돈봉투가 언제 나오나 그것만 보는 것 같다. 돈 주고 보내고 나면 한달간 외롭다. 며느리가 집에 올때는 100만원을 준다. 두 아들에게는 건물을 사줬다"고 이야기했다.

전원주, "며느리 돈 받자마자 세고 있더라. 섭섭"


사진=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전원주는 남편과 사별한 이후 외로움을 느낀다며 아들들과 함께 살고싶은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아들들 집을 가면 방이 5개다. 궁궐이다. 같이 살고 싶은 속마음에 '여기 빈 방이 있네' 라 하면 '거긴 옷방으로 할거다' 라더라. 오지 말라는 것" 이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그런가하면 전원주는 집 청소를 해야 하거나 반찬이 떨어졌을 때 아들 내외를 집으로 부른다며 "금일봉을 주니까 아무소리 없이 온다. 받아 먹는 맛에. 오래 보고 싶으면 돈 봉투를 빨리 안 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그녀는 "며느리가 돈을 받자마자 세고 있더라. 나보다 돈을 더 좋아하는가 싶더라. 내가 돈으로 보일 때 속상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자 오은영박사는 전원주에게 "돈으로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 문제" 라면서 "매번 반복되면 자연스레 기대하게 된다. 매번 금일봉을 주는 루틴을 깨라"는 조언을 건넸다.


사진=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전원주는 이에 "노력의 대가를 지불한다는 생각으로 돈을 줬다. 며느리들이 올 때 곰국도 끓여오고 반찬도 챙겨오는데 돈을 안주면 제대로 안 올 것 같더라"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전원주는 30억대의 자산가가 된 비결을 공개하고 나섰다. 그녀가 공개한 비결은 바로 '짠테크'. 전원주는 "물을 과하게 아껴서 수도사업소에서 계량기가 고장난 줄 알고 연락이 왔다. 전기세도 2천원대가 나온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 그녀는 "백화점 대신에 저녁 시장에 가서 떨이 문건을 사고, 금을 모아야 한다"며 그녀만의 비법을 전수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제작진들에게 "어릴때부터 돈을 펑펑 쓰면 나중에 늙어서 눈치본다. 베푸는 게 좋다. 대접을 받는다. 나는 VIP라서 은행에서 번호표를 안 뽑고 지점장이 데리러 온다"고 밝혔다. 

올해로 85세 국민배우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전원주는 주식만으로 58만원을 30억원으로 만들었다며 "은행에 가면 내 개인 금고가 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은 없다. 아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공개하자마자 좋아요 1만 개" 임영웅, 상암콘서트 포스터 공개▶ "열심히 준비했다" 하지원, 정호철 커플 결혼식서 생애 첫 주례▶ "임영웅 효과" 정관장, 광고모델 바꾸자마자 멤버십 2만명 신규 대박▶ "BTS입대하니 영업이익 72.6%↓" 하이브, 1분기 영업익 144억원



추천 비추천

24

고정닉 1

1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6883 '구에서 소개팅 시켜준다' 인구 늘리기 안간힘... '이곳' 어디? [1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0631 25
6882 "경유 5주 만에 하락" 주유소 기름값 상승세 둔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10 1
6881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08 0
6880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91 1
6879 학원·학습지에 치여서…어린이 38% "하교 후 안 놀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31 0
6878 "2년내 걸린 적 없으면 가입 가능" 한화생명, 초간편 암보험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15 0
6877 "정착하세요" 청년들에게 지역기업 취업·근속 장려 수당 지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28 0
6876 "가난의 달 5월" 고물가로 부담 커진 가정의달...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72 1
6875 "매월 현금이 따박따박" 월배당 ETF 인기몰이…순자산 7조원 돌파 [4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0535 9
6874 "어린이날 선물로 아이브 포토카드 사주세요" 부모들 오픈런,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17 1
6873 "유병자 연금보험 도입해야" 고령화에도 국내 연금보험 정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37 0
6872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4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8057 26
6871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89 2
6870 "국민반찬 맞나" 김 가격 줄인상…CJ 비비고 김 1만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73 0
6869 "조퇴 좀" 겁에 질린 산후도우미…전화사기 직감한 아빠 경찰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73 2
6868 "백신도 치료제도 없다" 봄철 나들이 때 참진드기 조심하세요 [1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7632 10
6867 "위험자산 투자비중 65%까지 높여" 국민연금, 무슨 일?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5620 4
6866 "비계삼겹살 논란되자" 대형마트가 선택한 놀라운 포장방법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540 0
6865 "BTS도 복무하는데" 체육·예술 병역특례 없어질 수도 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57 4
6864 정부 "많지는 않지만, 전공의 일부 환자 곁으로 돌아오고 있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54 0
6863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신청하세요" 맞춤형 돌봄 지원하는 '이 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40 0
6862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66 0
6861 "일급 100만원 알바" 한화이글스, '시구·시타 알바'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39 0
6860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13 0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6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4491 24
6858 "연간 24만원 지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51 0
6857 "공개하자마자 좋아요 1만 개" 임영웅, 상암콘서트 포스터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35 2
6856 "열심히 준비했다" 하지원, 정호철 커플 결혼식서 생애 첫 주례 [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7869 7
6855 "연회비 3만원→9천900원" 롯데홈쇼핑, 유료멤버십 전면 개편 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09 0
6854 "임영웅 효과" 정관장, 광고모델 바꾸자마자 멤버십 2만명 신규 대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57 2
6853 "저출생 정책 제안주세요" '제1회 대한민국 인구페스티벌' 공모 [36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9568 10
6852 "BTS입대하니 영업이익 72.6%↓" 하이브, 1분기 영업익 144억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23 0
6851 "5월에 '올해 월간 최대' 3만6천여가구 공급" 분양시장 봄바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35 0
6850 "공무원 이름 비공개" 민원전화 폭언·신상털기에 공무원 보호 강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52 1
6849 "최대 50만원 지원" 청년면접수당 1차 신청자 모집 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54 0
6848 "10년 전보다 男 4.3㎝·女 2.8㎝ 커져" 초등학생 평균키, 무슨 일?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80 0
6847 "퇴근길 정체 해소" 명동 13개·강남 20개 광역버스 노선 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30 0
6846 "다이아수저 맞다" 신슬기, 아버지가 성형외과 원장이라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608 1
6845 "여친=이복동생 발언은 거짓" 작곡가 유재환, 사과문 보니...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41 0
6844 '제로 슈거 소주의 배신'…"일반소주와 당류·열량 비슷"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3021 5
6843 대중교통 요금 최소 20% 할인…무제한 '인천 I-패스'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213 1
6842 어린이·어버이날, 준비 선물 1위는 용돈…해산물 식당 매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216 0
6841 "최대 30% 할인" 온라인 쇼핑몰서 5월 한 달간 경북세일페스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74 0
6840 "미취업 청년 30만원 받으세요"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하는 '이 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387 1
6839 "보험가입 없이도 청구가능" 자원봉사 중 피해입으면 '이렇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56 0
6838 가정의 달에도 '수산대전'…19일까지 마트·온라인몰서 할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60 0
6837 "중고거래 사기 피해상담은 '온라인피해365센터'에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57 0
6836 "근로·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5월까지 정기신청, 대상 및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399 0
6835 '1명 낳으면 1억원' 물어보니…10명중 6명 "출산 동기부여 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248 0
6834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236 0
뉴스 세븐어스, 12월 9일 미니 2집 'STAY TUNED' 발매 확정...9개월 만에 컴백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