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3일(화) '세치혀'에는 MBC 아나운서 대표로 '마봉춘 세치혀' 박지민이 출격한다.
긍정 끝판왕 박지민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시험 전 날 진행된 남성 슈트 광고 촬영에서 만난 모델에 대해 " 저 멀리에서 후광이.." 라며 이야기를 시작해 생생한 썰로 모두를 주목하게 만든다.
"(전현무 선배가) 제 인생을 흔들어 놓았다"
출처-박지민 인스타그램
급기야 "(전현무 선배가) 제 인생을 흔들어 놓았다"라며 혓바닥 링을 대혼돈의 장으로 만든다. 전현무와 썰마스터단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며 박지민의 귀인이 전현무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마봉춘'이라는 낯선 이름의 의미에 썰피플이 의아해하자 MC 전현무는 '무한도전'에서 유래된 MBC 사내 방송 아나운서의 명칭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MZ 썰피플들이 뜻밖의 반응을 보이자 전현무와 '썰마스터단'이 당황했다는 후문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린 아이가 된 28살, 박위
출처-mbc
이어 구독자 52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미라클 세치혀' 박위는 휠체어를 타고 등장하며 시선을 끌었다. 그는 본격적으로 썰을 풀기에 앞서 전신마비를 갖게 된 안타까운 사고를 고백했다. 어린 시절부터 활동적이고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였다는 박위는 28살이라는 나이에 사고로 인하여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대소변도 스스로 볼 수 없는 성인이 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더불어 박위는 병간호를 자처한 금쪽같은 동생과의 끈끈한 형제애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하나뿐인 동생의 부탁으로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게 된 그는 축사 도중 동생의 비밀을 폭로하며 결혼식이 중단 위기까지 갔다고 이야기 해 궁금하게 만든다.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연출 한승훈, 김진경)은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로,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혀들의 전쟁이 펼쳐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지민과 박위의 썰 대결 결과는 오늘(23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세치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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