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소상공인들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하고 주휴수당 폐지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8 14:00:05
조회 144 추천 0 댓글 0


소상공인들


소상공인연합회는 18일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과 주휴수당 폐지 등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소공연은 이날 여의도 본원에서 '2025년도 최저임금 소상공인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은 2017년 6천470원에서 올해 9천860원으로 50% 이상 올랐고 소상공인이 한계 상황에 내몰려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유기준 소공연 회장 직무대행은 "특별한 기술이나 유관 경력이 없는 저숙련 초년생들도 낮은 허들로 쉽게 진입할 수 있는 편의점, 커피숍, PC방 등 업종에서 구분 적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인건비 부담을 낮춰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업종별 구분 적용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최저임금은 사용자, 노동자, 공익위원이 결정하는 민간 주도 방식을 표방하고 있으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공익위원 의도대로 결정되고 있다"며 "차라리 정부가 최저임금 결정에 참여하고 소상공인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효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편의점과 커피숍, PC방, 음식점, 미용실 등을 운영하는 업종별 소상공인들도 직접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송재현 점주는 "비용 부담을 줄이려 점주가 하루 12시간씩 주 7일 84시간씩 근무한다. 나이 드신 부모님까지 근무 현장에 투입돼 일하고 있는데, 현장에는 이런 분이 많다"며 "편의점주도 지나친 노동시간에 시달리지 않도록 최저임금이 구분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에서 PC방을 운영하는 김성수 대표도 "많은 사장님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쉬는 날도 없이 주 7일 일하고 있다"며 "노동자에게는 법적 보호 장치가 있지만 자영업자를 위한 보호 장치는 보긴 힘든데 자영업자는 갑이 아니고 같이 보호받아야 할 경제 구성원"이라고 말했다.

카페를 운영하는 서지훈 대표는 "5년여 전까지만 해도 아르바이트생을 월평균 200시간가량 고용했는데 지금은 3명을 주 15시간 미만으로 120시간밖에 고용 못 한다"며 주휴수당 폐지를 주장했다.

서울 관악구에서 40년간 미용실을 운영 중인 김선녀 원장은 "미용업계는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오르며 고용에 대한 부담이 커져 1인 사업장이 급증했다"며 "저 역시 많을 때는 디자이너 3명, 교육받으며 근무하는 보조 스태프 3명 등 6∼7명이 근무하던 때도 있었는데 이제 겨우 1명 남았다"고 토로했다.



▶ "1박 예약 안 받고 계좌이체로만 결제" 소비자 울리는 캠핑장, 무슨 일?▶ 육아 위해 노동시간 줄인 동료 일 대신하면 보상, 얼마나?▶ 소상공인들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하고 주휴수당 폐지해야"▶ "1인당 최대 1억9천만원" 경북 청도군, 저출생 극복 '초강수'▶ "시세 90%로 8년까지 거주" 든든전세주택 3천400가구 입주자모집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7657 "1박 예약 안 받고 계좌이체로만 결제" 소비자 울리는 캠핑장, 무슨 일?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6624 6
7656 육아 위해 노동시간 줄인 동료 일 대신하면 보상, 얼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49 0
소상공인들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하고 주휴수당 폐지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44 0
7654 "1인당 최대 1억9천만원" 경북 청도군, 저출생 극복 '초강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43 0
7653 "시세 90%로 8년까지 거주" 든든전세주택 3천400가구 입주자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572 0
7652 "최고 연봉은 6억원" 공공·지방병원, 4억원은 줘야 의사 구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31 0
7651 "최대 64만원 지원" 강남구, 내달부터 구민 심리상담 비용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13 0
7650 "솜방망이 처벌 줄어들까" 동물학대 범죄 양형기준 만든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79 0
7649 "경찰이 피해자 연락처 안줘서" 김호중, 합의 늦어진 이유 '또 남 탓'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18 0
7648 "월 3000만원 약속VS사실아냐" 백종원, '연돈' 점주들과 갈등...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41 0
7647 "찬바람 솔솔" 선풍기에 생수병 붙인 '선풍컨', 과학적 에어컨 효과 있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603 0
7646 "또 올라?" 정부, 유류세 인하폭 '축소 결정' 휘발유 인상 언제부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46 0
7645 "속 새카맣게 타들어가" 이찬원, 父 때문에 '자영업자 현실 알아' 눈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74 0
7644 "신혼집 월세 1000만원" 손담비♥이규혁, 결혼 3년차 부부 '남다른 고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296 0
7643 "나도 모르는 내 아들이..." 다니엘 린데만, 2세 군대 계획 '가짜뉴스' 분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53 0
7642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강세" 하반기 크레디트 시장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47 0
7641 올해 국내주식 거래 절반은 '단타'…코스닥 데이트레이딩 역대 최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37 0
7640 "절에서 이색 청춘남녀 만남" 나는솔로 대신 '나는 절로' 화제 [5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7360 24
7639 황우여 "정부, 서민들 이자·원금 상환 유예 검토해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55 1
7638 "내달부터 지급"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대상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54 0
7637 4세대 실손 손해율 134%로 '껑충'…비급여 진료 계속 팽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75 0
7636 "70%가 수도권 물량" 내년까지 매입임대주택 12만가구 공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19 0
7635 쿠팡 "모든 유통업체 PB 우선 추천"…공정위와 닷새째 장외공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33 0
7634 "결혼성비 불균형 심각" 미혼남이 20% 더 많아, 대구는 3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65 0
7633 "벼랑끝 환자 등 떠미는 행위" 의사들도 비판한 집단휴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17 0
7632 "해외있는 내 정보 문제없나" 태그호이어·中쇼핑몰에 불안 커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16 0
7631 "가족은 건드리지마" 이승기, 장인 주가조작 논란에 결국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518 1
7630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무성의 사과+토트넘 無대응에 팬들 뿔났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35 0
7629 "고소공포증 극복" 뷔, 팬들에게 장문 편지... BTS '완전체' 화제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2976 10
7628 "사람 잘뽑았네" 낙염 중고로 판 입주자대표, '3500만원' 지원 따내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3512 6
7627 당정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아빠 출산휴가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47 0
7626 정부 "휴진 전제로 정책요구 안 돼"…의협 "휴진 계획대로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49 0
7625 정부혁신 세계 최초 사례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선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71 0
7624 "자동차사고 과실분쟁 3건 중 1건은 차로변경 사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54 0
7623 "중소금융권 이용 소상공인, 2분기 이자 환급 신청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36 0
7622 직장인 68% "내년 최저임금 1만1천원 이상 돼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210 0
7621 "올림픽에 오지 마세요"…파리 시민들, SNS로 보이콧 운동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90 0
7620 "병력 부족해서" 미얀마 군부, 남성 이어 여성도 강제징집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202 0
7619 정책실장 "종부세 사실상 폐지하고 상속세율 30%로 인하 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35 0
7618 "100만원 받아가세요" 서울시 서초구, 청년 '취미활동' 비용 지원 혜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49 0
7617 "상금 200억 다 드렸는데" 박세리, 나혼산 나왔던 전원주택 '경매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72 0
7616 "제 인생의 최종 목표" 뱀뱀, 15년간 이상형 '태연' 돌연 '언팔'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68 1
7615 "저한테 동생이 있다고요?" 이상민, 母 사망 후 밝혀진 '비밀' 실제상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85 0
7614 "명백한 오보라더니" 이승기, 장인어른 주가조작 '무죄 판결' 뒤집혀 황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21 0
7613 "무자본 갭투자도 가능해" 성남시, 로또 무순위 청약 줍줍 '시세차익 5억'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285 0
7612 "이젠 춤까지 잘 추네" 손태진, 떠오르는 '예능계 블루칩' 심수봉 뒤이을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62 0
7611 "우리 정말 친해요" 송가인 vs 홍자, '불화설 루머' 친구 해명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50 0
7610 "한 달 동안 연락 없어" 김호중 택시기사, 아찔한 사고 '경악'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63 0
7609 BTS 정국 '네버 렛 고', 英 싱글 차트 60위 첫 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43 0
7608 "폐암 정기검진 하면 조기진단율 2배 높아지고 사망률은 감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35 0
뉴스 구하라, 오늘(24일) 5주기... 여전히 아름다운 ‘미소’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