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학교의 30대 현직 교사가 10대 초반의 학생들에게 무면허 운전을 시키고, 성적 대상으로 여성 동료 교사를 비하하는 행동으로 경찰과 교육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
이 교사가 학생들의 성기 부위를 에어건으로 쏘거나, 차 안에서 학생들에게 상의를 벗고 노래를 부르도록 요구하는 등의 학대 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이 교사는 조사가 시작되면서 학생들을 입막음 시키려는 시도가 발견되어 두 번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조사에 따르면, A교사는 자신의 차를 이용해 주말과 휴일에 학생들을 다른 도시로 데려가 공도에서 무면허 운전을 시키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한다.
특히, 그는 학생들에게 "같은 학교의 특정 여교사를 상상하며 자위를 해본 경험이 있는지"라는 질문을 하거나, '이상형 월드컵' 게임을 시키는 등 동료 여교사를 성적 대상으로 비방하는 행동을 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학생들에게 발기 상태에서 성기의 길이를 물어보거나, 그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공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는 것이다.
A 교사는 또한 장수군청의 인근에서 학생들을 모으고, 한 학생을 차량 뒷문을 통해 반만 들어오게 하여 갑작스럽게 출발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다.
군산시로 향했을 때에는, 학생들에게 안전모 없이 퀵보드를 타게 하였고, 폐가 된 건물의 2층에서 파쿠르(물체나 장애물을 돌며 움직이는 스포츠)를 수행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학생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는 자신은 차를 타고 다니면서 학생들에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뛰도록 요구했으며, 차량 뒷자리에서 상의를 벗고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도록 시켰다.
피해를 입은 학생들은 “진안 휴게소에서 장수 톨게이트까지 대략 30분 동안 상의를 벗고 창문을 열고 달려 수치심을 느꼈고 매우 추웠지만, 그는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하였다.
군산의 골프장에서는, A 교사는 에어건을 학생들의 얼굴, 가슴, 엉덩이에 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바지와 속옷을 내리고 성기 부위에 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심각한 모멸감을 느꼈다.
학생들에게는 다른사람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엄포
A교사는 학생들에게 학교와의 이야기를 외부에 밝히지 않도록 엄격하게 금지하였고, 이로 인해 학교 측은 이런 불법 행위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학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생들만 특별히 데리고 현장학습을 가겠다며 안심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알려지면서 학교 측은 일부 학부모들의 항의를 받게 되었고, 이후 학대와 성희롱의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다.
현재 경찰과 교육 당국은 아동학대와 성희롱 혐의로 A교사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이미 A교사로부터 학대를 받아 정신적 피해가 심각한 상태인데, 학교, 교육청, 경찰, 지자체에서 중복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심지어 A교사는 출근을 금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문자를 보내 자신에게 유리한 진술을 요구하고 있어, 두 번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완벽한 분리와 심리치료사의 배치 등의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신속하고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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