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에 방영된 MBC의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국민 배구 선수 김연경이 십년지기인 농구선수 오세근과 함께 보내는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 김연경은 책을 사기 위해 서점을 방문했고, 이어서 오세근과 함께 식당으로 향해 해산물 요리를 즐겼다. 그녀는 맥주와 함께 각종 해산물, 간장게장, 매운탕 등을 섭취하며 풍성한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 중에 오세근이 김연경에게 이상형에 관한 질문을 했다. 김연경은 과거에는 배우 조인성을 이상형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그 이상형이 바뀌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김연경은 개인 인터뷰에서 웃으며 조인성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녀는 "(조인성은) 키가 크고 마르며, 비주얼이 좋다. 그를 이상형으로 20대 초반부터 언급해 왔지만, 이제는 그만 놓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세근이 김연경이 외로운지 묻자, 그녀는 "사실 외국에서 생활할 때가 더 외롭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다. 쉽지 않을 것 같아서 혼자 있는 것이 더 편하다"라고 고백했다. 이로써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동시에 그녀만의 독립적인 생활 방식을 보여주었다.
이장우 "김연경 보려 살 빼고 와…몸무게 다시 두 자릿수
배우 이장우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배구 선수 김연경을 만나기 위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공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방송이 시작하면서 스튜디오에서는 김연경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기안84가 김연경을 가리키며 "헤어스타일이 '슬램덩크'의 정대만 선수 같다"라는 말에, 김연경은 웃으며 "제가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듣는데 훅 들어오네"라"라고 답해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날의 방송에서 눈길을 끈 건 바로 이장우와 김연경 사이의 친분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장우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진행자는 두 사람이 서로 얼마나 친한지 물었다. 이장우는 "맞다, 저희 집에도 놀러 오시지 않았냐"라고 자신과 김연경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장우의 체중 증가 이야기도 나왔는데, 이장우가 '팜유 패밀리'에 합류한 이후로 몸무게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에 대해 김연경은 "장우 씨를 보면 항상 건강이 걱정이 돼요. 건강은 괜찮으신가요?"라며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장우는 "사실 연경 회원님이 오신다 해서 제가 저녁 6시 이후로 절대 안 먹었다. 너무 퉁퉁한 모습을 보여드리면 예의가 아닌 것 같더라"라고 고백했다. 아울러 "몸무게가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라는 사실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런 고백은 이장우의 노력과 동시에 김연경에 대한 그의 섬세한 배려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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