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똑 닮았네" 이은형♥강재준 붕어빵 아기 깜짝 공개

나남뉴스

2024.08.25 01:35:05

조회 238 추천 0 댓글 0

개그맨 부부 강재준과 이은형이 아빠를 쏙 빼닮은 아들 '깡총이'의 얼굴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기유TV 유튜브 채널에서는 '출산로그. 제왕절개 회속'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강재준과 이은형은 출산과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영상 설명을 통해 "저희는 조리원에서 잘 지내고 있... 이제 곧 집으로 갈..." 이라며 걱정을 담아 근황을 공개했다.

이들은 "각설하고 오늘의 출산로그는 은형이의 제왕절개 회복 브이로그다. 뜨거웠던 깡총이의 출산과 함께 은형이와 재준이의 병원 입원 기록! 오늘도 재밌게 즐겁게 시청해 주시고 늘 감사하다. -재준이 은형이 깡총이 드림-" 이라 말했다.

영상에서는 이은형의 제왕절개 수술 이후 모습부터 병원 입원 생활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은형은 수술 후 물을 마시고는 "너무 맛있다. 미지근한데도 시원하다"며 감격하는가 하면, 첫 식사를 먹고 "하루 굶고 먹는 첫 음식이다. 미음은 아무 맛이 없는데 너무 맛있다"며 좋아했다.

깡총이, '아빠와 Ctrl+C + Ctrl+V'

사진=이은형SNS

강재준은 아내의 모습을 보고 "저게 맛있다니 얼마나 배고팠던거냐. 저도 은형이와 같이 이틀을 굶었다"고 전했다. 수술 이틀차, 이은형은 자신이 생각보다 회복력이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또 "아래를 누가 잡아 당기는 것처럼 땡긴다. 방구도 빠바바박 계속 나왔다"는 후기를 전했다. 수술 후 처음으로 아기를 보러 신생아실에 간 이은형. 영상을 통해 깡총이의 얼굴도 공개됐다.

깡총이는 놀라울 정도로 아빠 강재준을 똑 닮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은형은 아빠와 데칼코마니인 아들의 모습에 자막을 통해 "재준오빠... 아니 깡총아" 라고 말해 누리꾼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아들을 만난 이은형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호르몬이 엉망이라 눈물이 난다"고 이야기했고, 강재준은 그런 아내를 보며 웃었다. 이날 영상을 통해 이은형은 남편에게 감동받은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은형은 "출혈이 많았는데 남편이 피에 젖은 패드를 직접 갈아주고 치워주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너무 고마웠다. 평생 잊지 않을거다. 마음이 어떻게 이렇게 잘생겼지?" 라며 강재준의 외모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더욱 강조했다.

유축까지 성공한 이은형은 "3일째까지 회복이 빠르고 선생님들도 인정해주셨는데 갑자기 4~5일째 되는 날에 너무 아프고 움직이지도 못하겠더라. 새벽 3시에 역대급 통증이 왔고 숨이 안쉬어 질 정도로 아팠다. 8시간 내내 울었는데 무통주사 리필 덕분에 살았다"는 후기를 전했다.

또 그 고통을 버티고 나니 젖몸살이 왔다며 산모의 고통을 생생히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 6일, 두 사람을 꼭 닮은 아들 '깡총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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