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공무원 피의자 1만1천명"…지능 23%·교통 21%·폭력 15%

나남뉴스

2024.09.28 17:55:04

조회 138 추천 0 댓글 0

지난해 경찰 수사를 받은 공무원은 1만1천여명으로 그 중 절반가량이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에 입건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피의자는 1만1천380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6천24명(52.9%)은 검찰에 송치됐다. 나머지 5천345명(47.0%)은 불송치, 11명(0.1%)은 참고인중지(수사중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경찰에 구속된 공무원 피의자는 47명(0.4%)이다.

피의자 소속 기관별로 살펴보면 도 공무원이 2천424명(21.3%)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부 2천47명(18.0%), 경찰청 1천760명(15.5%), 소방청 664명(5.8%), 광역시 공무원 644명(5.7%)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규모가 큰 기관에서 피의자 수도 많았던 것으로, 이들 기관의 현원 대비 피의자 비율은 대부분 1% 안팎 수준이었다.

도 공무원(현원 17만5천108명)의 현원 대비 피의자 비율은 1.4%, 교육부(37만6천82명)는 0.5%, 경찰청(13만9천810명) 1.3%, 소방청(6만6천337명) 1.0%, 광역시(6만5천475명) 1.0% 수준이었다.

현원 대비 피의자 비율이 높은 곳은 국방부 2.7%(1천154명 중 31명), 국회 2.5%(4천838명 중 121명), 법무부 1.6% (2만4천216명 중 376명) 등이다.

범죄 종류별로 보면 직무유기(646명), 직권남용(699명) 등 지능범죄 피의자가 2천665명(23.4%)으로 가장 많았다.

교통범죄 피의자가 2천375명(20.9%)으로 그 뒤를 이었고 폭력범죄 1천726명(15.2%), 강력범죄 422명(3.7%), 절도범죄 337명(3.0%) 등 순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공무원인 만큼 업무상 관련성이 있는 지능범죄로 수사받은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쏘카 이용 10월 김해 찾으면 차 대여요금 60% 할인 이벤트 ▶ "걸을수록 가상 반려나무가 쑥쑥"…용인시, '산책 앱' 개발 착수, 뭐길래?▶ 상반기 '네카오' 계정 정보 582만건 수사기관에…2년 전 2배 ▶ "작년 공무원 피의자 1만1천명"…지능 23%·교통 21%·폭력 15%▶ "배탈났다며 1억챙겨" 자영업자 울린 '장염맨', 결국 징역 3억 6개월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11380_27246_5053.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9372	"대사증후군, 마음건강까지"서울시, 손목닥터9988 앱 업그레이드	나남뉴스	09.29	154	0
9371	"고혈압·당뇨 관리하면 포인트"…진료비 본인부담률도 낮춘다	나남뉴스	09.29	153	0
9370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환급' 10월 28일까지 신청하세요	나남뉴스	09.29	152	0
9369	"직장 가입자는 봉?"…낸 건보료의 4분의 3만 급여 혜택 돌려받아	나남뉴스	09.29	139	0
9368	"'사장이 CCTV로 감시'…설치된 사업장 직장인 22% 경험·목격"	나남뉴스	09.29	144	0
9367	"온라인 갈아타기 가능" 오피스텔·빌라 담보대출, 30일부터 적용대상 포함	나남뉴스	09.29	117	0
9366	조현병 진단받은 의사가 수술…"자격검증 절차 조속히 마련해야"	나남뉴스	09.29	125	0
9365	"전화로도 신청받아요" 매출 1억4천 소상공인까지 특별전기요금 지원	나남뉴스	09.29	103	0
9364	"5000만원 내면 420만원씩" 연금보험, 안정적 '노후준비' 어떤 상품이길래	나남뉴스	09.28	274	0
9363	"드디어 상승장 왔다" 가상자산 시장, 美 금리인하에 '비트코인' 가격 폭등	나남뉴스	09.28	162	0
9362	"얼굴 피어싱 후회한다" 한소희, 경성크리처2 라방 '솔직 심경' 고백	나남뉴스	09.28	207	0
9361	"낭만 외치다 혼전임신" 차서원, '♥엄현경' 2년만에 '나혼산' 출연 근황은?	나남뉴스	09.28	191	0
9360	"차라리 돈으로 주지" 기안84, 이시언 '2007년식 체어맨' 통 큰 선물	나남뉴스	09.28	174	0
9359	낙태죄 헌법불합치 5년 헛바퀴…"정부·국회 입법공백 핑계만"	나남뉴스	09.28	144	0
9358	쏘카 이용 10월 김해 찾으면 차 대여요금 60% 할인 이벤트	나남뉴스	09.28	135	0
9357	"걸을수록 가상 반려나무가 쑥쑥"…용인시, '산책 앱' 개발 착수, 뭐길래?	나남뉴스	09.28	138	0
9356	상반기 '네카오' 계정 정보 582만건 수사기관에…2년 전 2배	나남뉴스	09.28	133	0
	"작년 공무원 피의자 1만1천명"…지능 23%·교통 21%·폭력 15%	나남뉴스	09.28	138	0
9354	"배탈났다며 1억챙겨" 자영업자 울린 '장염맨', 결국 징역 3억 6개월 [131]	나남뉴스	09.28	17782	18
9353	"포기당 1만원 '금배추'", 주산지 해남 수해에 값 더 뛰나? [1]	나남뉴스	09.28	224	0
9352	"급여 4억원까지 올렸는데"…지방 대학병원 응급실 전문의 구인난	나남뉴스	09.28	156	0
9351	"임신지원금 30만원 지급, 청년 주택구입 대출이자 100만원 지원" 어디?	나남뉴스	09.28	152	0
9350	"전기·물·가스 아끼면 돈 받는데…" 참여율 1%도 못 미쳐	나남뉴스	09.28	138	0
9349	"강남 10억 로또 떴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분양가 일정 청약 조건은?	나남뉴스	09.27	242	0
9348	"몰라보게 달라진 몸매" 전종서, 골반뽕 논란 종결시킨 '파격 패션' [2]	나남뉴스	09.27	384	0
9347	"가난 때문에 엄마 원망했다" 이찬원,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눈물 펑펑	나남뉴스	09.27	201	0
9346	"좌석이 텅텅 비었다" 장윤정 콘서트, 티켓 안 팔려 '충격' 얼마나 남았길래 [2]	나남뉴스	09.27	344	0
9345	"왜 나만 안 되는데" 유승준, 또 '입국금지' 당해 법무부 상대 '소송' 돌입 [1]	나남뉴스	09.27	223	0
9344	"내가 먼저 잡았잖아" '오타니 홈런볼' 소유권 주장... 소송 건 10대 소년	나남뉴스	09.27	233	0
9343	"집단 따돌림 당했다" MBC 개그맨 출신 천수정, 충격적인 폭로 [1]	나남뉴스	09.27	367	0
9342	"2년 유급휴직+퇴직=위로금 3억원" SKT, '넥스트 커리어' 프로그램 시행	나남뉴스	09.27	186	0
9341	10월 1일 임시 공휴일…병원 가면 돈 더 내야 하나? [12]	나남뉴스	09.27	9148	2
9340	"제왕절개 본인부담 없애고, 인공수정 '출산당' 지원" 저출생 복지 강화 [1]	나남뉴스	09.27	241	0
9339	"본인부담 5만원 수준 유지" 코로나19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나남뉴스	09.27	173	0
9338	"최대 17만원" 월급 270만원 미만 근로자에 사회보험료 50% 지원하는 '이곳'	나남뉴스	09.27	206	0
9337	"속아서 청소년 받은 모텔, 처분 안 받아"…복지부 법률안 의결 [20]	나남뉴스	09.27	7274	5
9336	"청년정책 한눈에 확인하세요" …강남구 '강남청년누리' 홈페이지 개설	나남뉴스	09.27	157	0
9335	"수업은 거부, 국가장학금은 신청" 의대생 3천 200명... 왜? [4]	나남뉴스	09.27	349	2
9334	"거꾸로 가는 가계대출 금리" 시장금리 하락에도 8월 0.02%p↑	나남뉴스	09.27	138	0
9333	"3년간 10조 투입" 대형병원, 전문의·중증질환 위주로 확 바꾼다	나남뉴스	09.27	117	0
9332	"고기가 이렇게 두꺼운데" 이마트, 2980원 '어메이징 더블버거' 실제 후기 [42]	나남뉴스	09.26	6665	28
9331	"잘나갔는데 어쩌다" 아이스맨 이덕재, 허세 부리다 8억 탕진→파산 근황 [14]	나남뉴스	09.26	4451	2
9330	"의료대란 때문에 암수술 7개월 밀려" 장근석, '갑상선암 초기증상' 뭐길래 [4]	나남뉴스	09.26	418	0
9329	"오히려 이나은이 피해자였다" 에이프릴 前 스태프, 곽튜브 논란 '충격 폭로' [279]	나남뉴스	09.26	19519	95
9328	"4선 강행해도 승인 안 할 것" 유인촌,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에 '최후통첩'	나남뉴스	09.26	247	1
9327	"관상가 말 맞았네" 손담비♥이규혁 부부, 내년 4월 드디어 부모된다 [1]	나남뉴스	09.26	517	1
9326	"선남선녀 사는 궁궐" 반포 래미안, 낯 뜨거운 '찬양 비석' 뭐길래? [1]	나남뉴스	09.26	311	0
9325	"최대 50% 할인판매" 9월 동행축제, 내달 6일 징검다리 연휴까지 연장	나남뉴스	09.26	170	0
9324	"자격증 따서 이직해볼까?"…국가기술자격 도전하는 직장인 늘어	나남뉴스	09.26	241	0
9323	'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수수료 낮춘다…연말 2.0 출시	나남뉴스	09.26	142	0
뉴스	[포토] 혜리, 아이고 예뻐라	디시트렌드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