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왜 구구절절 인간의 삶 어쩌고 신경치료 난시 어쩌구 한건데...100일 설화 보름달 그거도 다 시청자들이 납득이 안되니까 드라마 밖에서 끼워맞추는 거잖아 이런거 진짜 너무 싫어

아니 스토리 내에서 설명을 해줘야지 이게 눈 감고 넘어갈만한 자잘한 설정도 아니고 주인공에 최종화 엔딩인데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앞 쪽 씬들에서 은근히 암시라도 주면 보다가 어... 설마... 하다가 역시!! 이러지 전혀 기미없이 인간으로 잘 돌아온 것처럼 하다가 갑자기 이러면 그 앞에 지아랑 행복하게 살면서 인간 어쩌구한게 다 우스워 보이잖아

대체 통수 엔딩을 최종화 엔딩에서 내면 어떡함... 최종화에서는 마무리를 해야지...그 마지막 장면 하나로 이연은 16화 중반부터 지아랑 주변인 전부한테 거짓말하는 게 되었는데 말이 됨? 100일 설화? 그거면 대사 한 줄, 행동 하나로라도 암시라도 줘야지 그런 거 하나도 없었잖아

작품 내에서 스토리를 납득시켜야지 대체 왜 시청자가 개연성을 작품 밖에서 찾아야 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