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키움 17안타 12점 폭격..롯데에 진땀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16 22:57:54
조회 519 추천 0 댓글 0

OSEN DB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전날의 패배를 만회했다. 그런데 과정이 다소 아쉬웠다.


키움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15차전 맞대결에서 12-1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키움은 74승56패2무를 마크하며 3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롯데는 전날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하며 57승70패4무를 기록했다.


키움이 대량 득점으로 주도권을 쥐었다. 2회초 1사 후 김태진의 좌전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김휘집이 롯데 선발 반즈의 144km 투심을 걷어올려 좌월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송성문의 좌전안타, 김수환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이지영의 2루수 땅볼로 이어진 2사 3루 기회에서는 김준완이 3루수 내야안타를 때려내면서 4점 째를 뽑았다. 4-0으로 앞서갔다.

롯데도 2회말 곧장 추격했다. 1사 후 안치홍, 김민수의 연속안타, 정보근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박승욱의 2타점 적시타로 2-4로 추격했다.


하지만 키움은 다시 달아났다. 3회초 선두타자 김태진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송성분의 중전안타로 1사 1,2루 기회가 이어졌다. 김수환이 3루수 병살타 성 타구를 때렸지만 병살타로 이어지지 않으며 2사 1,3루로 기사회생 했다. 결국 이지영의 중전 적시타에 이어 김준완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임지열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7-2로 다시 달아났다. 3루수 한동희의 송구 미스 하나가 병살타로 이어지지 못한 게 롯데 입장에서는 아쉬웠다. 내주지 않아도 될 실점이었다.


그래도 롯데는 차근차근 추격했다. 3회말 1사 후 전준우가 우중간 2루타를 쳤고 이 과정에서 중견수 이정후가 실책성 수비를 범하면서 1사 3루 기회를 만들었고 한동희의 2루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4회말에는 1사 후 박승욱과 황성빈의 연속 우전안타로 만든 1사 1,3루 기회에서 렉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4-7을 만들었다.


키움은 5회 1사 만루 기회를 놓쳤고 롯데 역시 6회 무사 2루부터 시작된 2사 만루 기회를 놓쳤다. 결국 키움이 7회초 추가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송성문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김수환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 기회에서 이지영이 좌선상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면서 8-4로 달아났다. 이후 김준완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이어갔고 임지열의 중전 적시타, 이정후의 적시 2루타, 그리고 푸이그의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묶어서 대거 5점을 더 추가, 12-4를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9회말 2사 만루에서 황성빈의 2타점 적시타, 추재현의 2타점 적시타로 4점을 추격했다. 키움은 결국 마무리 김재웅까지 출격했다. 하지만 신용수에게 2타점 3루타까지 얻어맞아 10-12까지 쫓겼다. 


키움은 올시즌 팀 한 경기 최다안타 기록을 세웠다. 17안타를 뽑아냈다. 멀티히트 선수도 여러명 나왔다. 송성문이 5타수 4안타 2득점을 기록했고 임지열이 5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렸다. 이지영과 김태진은 2안타 씩을 적립했다.


롯데는 선발 찰리 반즈가 2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안치홍, 김민수가 3안타, 박승욱이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비에서의 실책이 뼈아픈 실점들로 이어졌다. /jhrae@osen.co.kr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3178 디알엑스, 1위 경쟁팀 RNG 꺾고 첫 승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1 3700 13
3177 '2위 확보' 류지현 감독 "불펜진은 KBO 최고"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1131 1
3176 엄정화, "갑상선암 수술 후 노래 못해" [2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7353 22
3175 '푸른 괴물' 김민재, 세리에 A 9월의 선수 등극 [1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13657 11
3174 유영진, 풀세트 접전 조일장 꺾고 2시즌만 결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462 0
3173 김영철 “아빠라 부르고 싶어” 아픈 가족사 [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3507 6
3172 前 토트넘 감독 폭로 "레비 회장 날 팔아버리려 했다"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9 2498 6
3171 김지성, '철벽' 김민철 넘고 감격의 생애 첫 결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7 723 0
3170 유재석, 'X맨' 때 힘들었나 "숨도 안 쉬어졌다" [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7 4254 9
3169 '최종 평가전' 벤투호, 이강인 역시 제외...손흥민 선발 [1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7 2629 3
3168 ‘3년 연속 최하위’ 한화, 리빌딩 성과 보인다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2331 2
3167 김민희♥홍상수, 7년째 열애 스페인 영화제 참석 [2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5315 11
3166 '우즈벡전 졸전' 황선홍 "조직력갖추는 것 급선무"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6 259 0
3165 "얼굴 움켜쥔 케인, 비명 질러"... 유혈 사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4 9374 0
3164 '4연패 탈출' 수베로 감독 "장민재 잘 막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4 594 0
3163 로이킴, 2년 5개월만 전한 인사 "10월에 만나요" [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4 1559 2
3162 고동빈 감독, “젠지의 강점은 고점 자체 높아, 단점 없어” [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2934 7
3161 한국, 코스타리카전 선발 라인업 공개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1058 1
3160 '금수저' 정채연, 수술 후 근황 깜짝 공개 [2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3 9044 8
3159 '생애 첫 월드컵' 김민재 "내 경쟁력은 리커버리 능력"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2 1390 1
3158 이대호의 마지막 은퇴투어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2 1876 4
3157 김선호X지수 남녀연기상 [2022 서울드라마어워즈] [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2 2862 0
3156 아찔했던 페냐, 코뼈 단순 골절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0 1894 2
3155 손흥민 측 가족 불법 영상 촬영에 경고 [1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0 4244 14
3154 오열했던 비비, 돌연 '스위트홈2' 하차 선언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20 1923 0
3153 ‘김구라 아들’ 그리, 23살차 여동생 최초 공개 [5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9 8690 20
3152 가르시아 2군행 LG 또 '외인 타자 악몽'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9 833 0
3151 손흥민 "찰칵 세리머니요? 그건 골 넣고 할게요" [1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9 1929 5
3150 강민호 "5강 아직 포기 안 했다"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8 1757 1
3149 “뼈가 다 보여” 서현…'움푹' 패인 허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8 2430 0
3148 손흥민, 토트넘 역사 최초 해트트릭 달성 [1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8 4157 7
3147 '놀뭐' 유재석 깊은 반성.."쓸데없는 말 안해"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7 2106 0
3146 롯데, 갈 길 바쁜 KT 3연패 빠트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7 744 1
3145 '홀란 또 터졌다' 맨시티, 울버햄튼에 3-0 완승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7 1392 0
3144 '5경기 9골' 맨시티 홀란드, EPL 8월 이달의 선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6 629 0
3143 안성기 맞아? 확 달라진 얼굴 팬들 걱정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6 1265 0
키움 17안타 12점 폭격..롯데에 진땀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6 519 0
3141 불펜 4⅔이닝 무실점 & 실책이 결승점...롯데, 4-2 신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5 394 0
3140 나이키, 벤투호 유니폼 '악마의 꼬리' 공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5 796 1
3139 1기 영호, "가발 논란? 지금은 NO"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5 5080 2
3138 '40승 달성' 수베로 감독 "박상원 잘 막아줬다" [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5 1875 1
3137 "반무명 김민재, 쿨리발리 잊게 하다니" [1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5 9372 5
3136 산다라박, 2NE1 해체 당시 “하늘이 무너져” 고백 [1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5 2810 8
3135 ‘너도 나도 1할타자’ 1위팀 물방망이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2 533 0
3134 'NRG출신' 이성진, 미모의 ♥아내와 웃는 모습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2 1623 0
3133 아스날-PSV 유로파 연기, 英 여왕 장례식 여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2 577 0
3132 손흥민 “걱정하지 않아. 한 골 넣으면 자신감 돌아올 것” [4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0 6684 13
3131 손담비 "응원 감사"..시동생 '성폭행혐의 구속' 근황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0 2164 1
3130 KT 변수 발생, 중심타자 박병호 발목 부상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0 926 0
3129 '첫 선발' 호날두, 출전 선수 중 최하 평점... 5.9점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09 6667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