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강민경-한혜연, 사복여신과 슈스스의 배신 [Oh!쎈 초점]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7.17 22:19:09
조회 556 추천 0 댓글 0

"내돈내산=PPL"..강민경⋅한혜연, 사복 여신과 슈스스의 배신[Oh!쎈 초점]



[OSEN=선미경 기자] 사복여신 강민경과 ‘슈스스’ 한혜연의 직접 사과에도 대중의 마음은 쉽게 풀리지 않을 듯 보인다. 그동안 강민경과 한혜연의 콘텐츠에 대한 신뢰가 컸던 만큼, PPL 논란은 더욱 큰 실망감을 안겨준 것. 개인채널이 ‘소통이 아닌 결국 돈벌이 수단이었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강민경과 한혜연은 17일 나란히 최근 불거진 PPL(product placement)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어떠한 위법행위도 한 적이 없다”라고 해명하는가 하면, 본인이 아닌 채널 측에서 사과의 입장을 전하며 논란을 키웠던 두 사람. 이들은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논란과 부정적인 여론에 결국 직접 사과로 여론 돌리기에 나섰다. 


강민경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PPL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강민경은 “무언가를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해 본다는 기쁨에 여러 과정과 절차를 밟아가는데 있어 제가 많이 부족했고 미숙했음을 느꼈다. 그간의 제 활동을 다시금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 하루였다”라며, “채널을 운영해 나가면서 많은 구독자 분들도 생기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아졌다는 것에 한동안은 들뜬 마음으로 보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브랜드 측으로부터 협찬과 광고 제안이 많아졌고, 그 설렘만 앞서 저의 채널을 아껴주셨던 구독자분들의 입장을 더 헤아리지 못했다.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의 글을 읽으며 제가 세심하게 신경 쓰지 못한 부분들을 배울 수 이었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여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겠다. 저를 통해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셨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직접 사과했다.


OSEN DB.


앞서 강민경은 논란이 불거진 이후 “콘텐츠의 기획에 맞게 그리고 광고주와 협의된 내용에 맞게 적절한 광고 표기를 진행했다. 나는 어떠한 위법행위도 한 적이 없다”리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어 한혜연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스스TV’를 통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혜연은 “구독자 분들이 기대한 만큼 실망도 크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표현하고 전달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슈스스TV’는 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알려드리면서 진심을 소통하면서 만들어가는 채널이었다. 그 과정에서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서 너무 죄송하고 돌이킬 수 없다. 스스로한테도 실망을 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혜연은 “올려주시는 댓글 보면서 많은 것을 통감하고 있다. 앞으로는 PPL의 명확한 표기로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채널이 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지키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결국 강민경과 한혜연은 유튜브 채널의 PPL 논란 이틀 만에 직접 사과하게 됐다. 그렇지만 한 번 돌아선 대중의 마음은 쉽게 풀리지 않고 여전히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강민경과 한혜연의 콘텐츠에 높은 신뢰를 보여주고 있던 구독자와 팬들이기에 이번 논란은 큰 실망감을 안겼다. 


강민경은 평소 센스 있는 사복 패션을 팬들과 공유하며 ‘사복 여신’으로 불려왔다. SNS를 통해서 공개하는 일상에서도 강민경이 입은 옷과 가방,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고 최근에는 쇼핑몰을 론칭하기도 했다. 그만큼 팬들은 강민경의 사복 패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고,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되는 것 역시 마찬가지였다. 


특히 강민경은 혼자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집하면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는 사실 때문에 믿음이 더 클 수밖에 없었다. 유료광고 표기를 포함시키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실수가 발생했다고 해도 팬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배신감이 들 수 있는 부분인 것.



한혜연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한혜연은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로 불리면서 방송과 라디오에도 자주 등장하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성공으로 SNS에 올리는 일상 패션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스타일리스트가 알려주는 사복패션이라 구독자나 팬들의 관심이 더욱 크기도 했다. 


그렇기에 PPL 논란은 ‘슈스스’의 픽이라 믿고 봤던 이들에게 큰 실망감과 배신감을 안기는 대목인 것. 특히 한혜연은’ 내돈내산’이라는 코너명을 내걸고 일부 유료광고 표기를 누락했던 부분이라 후폭풍이 거셀 수밖에 없다. ‘슈스스’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됐다. 


더구나 강민경과 한혜연은 PPL 논란이 일어난 지 이틀 만에 직접 사과 입장을 전하며 ‘시간끌기’라는 논란도 더해졌다. 그동안 사복 패션으로 큰 관심을 받았고, ‘슈스스’ 타이틀로 실력을 증명했던 강민경과 한혜연, 이번 논란으로 ‘패션 피플’의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397 [LCK] ‘1위다운 경기력’ 드래곤X, 팀 다이나믹스 완파… 시즌 9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9 3172 0
396 김강열, 억대 포르쉐 구입? 박지현은 좋겠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9 4233 0
395 "사자 먹은 갈매기" 롯데, 삼성 꺾고 스윕패 모면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9 4470 0
394 [LCK] 한화생명, 악몽의 개막 후 9연패 탈출… 설해원 9연패 늪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9 1563 0
393 이가흔, 와인 든 민폐하객 '천인우 후회할 미모'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9 949 1
392 [LCK] ‘10연패 위기’ 한화생명, ‘두두-하루-미르’ 선발 낙점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9 1654 0
391 임한결 사과문에 발끈한 서민재!.. 머니캐처 맞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9 2219 0
390 박보검 닮은꼴 유튜버, 생중계 눈코턱 성형 '퉁퉁' 붓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9 7966 0
389 '51살' 노총각 양준혁, 예비신부 최초 공개 '노래까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9 3302 0
388 [LCK] '봇 듀오 활약' KT, '야마토 매직' 샌드박스 5연승 저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8 3614 0
386 싹쓰리, 데뷔 준비는 끝났다→8월 1일 멤버 솔로곡 발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8 3644 0
385 [전문] BJ 세야, 故 박소은 관련 입열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8 13699 0
384 [단독] '보이스트롯' PD 밝힌 최준용 부부의 사랑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8 499 0
383 ‘개막전 준비 착착’ 류현진, 19일 청백전 6이닝 소화 전망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8 519 0
382 강민경, 또 다시 사과 #유튜브수익 #욕심 #무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8 842 0
381 '반도' 이 시국에 100만 돌파 뜻깊은 이유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8 1149 0
380 '하트시그널3' 임한결, 튤립 때문에 사과한 사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8 3253 0
379 '한동민 동점포+채태인 결승타' SK, 키움에 12-9 역전승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3507 0
378 NC-KT, 연장 12회 3-3 무승부...로하스 3안타 '타율 .38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110 0
377 담원 쇼메이커 허수 "샌드박스 이길 자신 있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33360 0
376 ‘오지환 연타석 홈런+임찬규 5승’ LG, 한화 8-0 완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83 0
375 브룩스 5승 쾌투 & 백용환 투런...KIA, 두산전 4연패 마감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120 0
374 '최채흥 6승' 삼성, 롯데에 15-10 승리...서준원 3이닝 5실점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81 0
강민경-한혜연, 사복여신과 슈스스의 배신 [Oh!쎈 초점]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556 0
372 음주운전 노우진, 아내까지 사과문 썼다 "죄송합니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500 0
371 경찰 "노우진 음주운전, 당시 면허취소 수준" [공식]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266 0
370 김대우 "좋은 선수보다 좋은 사람 되고파" [인터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1175 0
369 HLE 바이퍼 끼고도 DRX 역전패, 1R 전패 실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48767 0
368 LG 류중일 감독 "하늘에서 불펜투수 떨어졌으면"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652 1
367 [단독] 병무청, 김호중 입영 당일 연기에 대해 입열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4234 0
366 '강제추행' B.A.P 출신 힘찬, 복귀의지 밝혔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826 0
365 아이러브 신민아 왕따 폭로? 소속사 "사실무근" 반박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647 0
364 '비숲2' 얼마 안 남았다, 조승우X배두나 포스터 공개 [공식]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2274 1
363 김광현, 4이닝 3K 무실점 청백전 쾌투..선발진입 보인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357 0
362 '구독취소 두려웠나' 강민경, PPL 논란 이후 사과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7 1625 0
359 한혜진, 남편 기성용과 4개월째 생이별 이유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6 517 0
358 T1 김정수 감독 "현재 우리는 최고 아냐"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6 43898 1
357 김우빈, 암투병→32번째 생일파티 '전성기 얼굴 회복'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6 222 0
356 [단독] 김계란, 피지컬갤러리 단독 대표 됐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6 48926 1
355 '가정폭력' 키움 러셀 "마늘 싫어..김치볶음밥 좋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6 2159 0
352 천인우, 박지현에 미련?"이가흔과 목격담=혼란 죄송"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6 2236 1
351 걸그룹 前멤버 신민아, 극단적선택 시도 "그만 괴롭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6 1248 0
350 SM 측 "아이린, 영화 '더블패티' 주연 앵커지망생"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6 1387 0
349 [단독] '라스' PD "채정안 절반은 미방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6 1060 0
348 담원 이재민 감독 “2R 전승, 정규 시즌 1위 목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6 27124 0
347 김강열-박지현 "'하시3' 끝날 때까지 데이트도 못해"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6 2641 0
346 김정은-최원영-최유화 MBN 신작 캐스팅, '미사' 감독 연출 [공식]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6 423 0
345 손흥민 골만? 오리에 안아준 것까지 '완벽'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6 10923 0
344 '하트시그널3' 김강현·박지현 커플 탄생..천인우·이가흔 NO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5 5173 0
343 [LCK] 담원 ‘베릴’ 조건희, “리스크 없으면 높이 올라갈 수 없어”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5 4335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