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 꼬라지에는 뭐만하면 다 반려동물 붙이는 현 문화특성상 그냥 붙이는거에 가까운데

정확히 말하면 크레같은 파충류/양서류는 특정종을 제외하면 사실상 관상동물에 가깝지

그래서 접근을 할거면 비슷한 계열의 관상동물인 물고기/곤충에서도 없는 규제를 대체 왜 퍙판에만 지랄하느냐 이렇게 가면 그나마 아다리라도 맞는데 (관할부서 자체가 다르니까 그런거긴한데, 아무리 관할부서가 다르더라도 같은나라의 국가기관인만큼 보통 비슷한 특징을 가진 산업에서의 규제는 비슷한 분야끼리 비슷하게 가는게 상식적으로 맞다 라는 식으로 접근해야했었단거)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를 써버리니까 이게 앞뒤가 맞지않아지는거

근데 뭐 요새 그냥 모든 키우는 동물에 '반려' 붙이는걸 암묵적으로 강요하는 사회적 분위기라 이거 안쓰기도 뭐한게 현실

사실 반려라는 표현쓰기에 적합한 동물은 법적반려동물에도 사실상 없다고 생각함. 그 개고양이들도 인간의 수명에 비하면 그냥 너무 짧디짧은데

그걸 반려라고 할수있는지는

차라리 육지거북정도면 반려라고 할만은 하다

웃긴건 동물쪽하시는 학자들도 이런생각가지시는분들 많음 근데 어디 강연나갈때 반려동물이라고 하시는데, 본인들도 별수없데, 그거 안붙이면 불편충들이 개지랄존나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