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스=황충호 기자] 여의도 상공 130m 높이에서 매력적인 도시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서울달’이 정식운영 100일만에 탑승객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질무렵 서울의 노을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관광 명소로 서울시민은 물론 해외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밤에 본 서울달
‘서울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하는 보름달 모양의 가스 기구로 여의도공원에서 130m를 수직 비행하며 아름다운 한강과 여의도
도심 야경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현재 화~일 12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며 최대 탑승 정원은 1회 20명, 운행시간은 1회 15분가량으로 탑승료는 성인 기준 2만5천원이다.
‘서울달’은 지난 8월 23일 정식 개장 후 불과 3개월
만에 ▴탑승객 2만 명 ▴매출액 5억 원 ▴1,800회
이상 무사고‧안전
비행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탑승객 5명 중 1명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집계됨에 따라 ‘서울달’이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특히 ‘탑승 경험 만족도’는
외국인이 93.6점(내국인
90.4점)으로 평균보다 높았고 ‘재방문 의향’ 또한 외국인 91.5%(내국인
75.1%)로 향후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재방문할 때 ‘서울달’을 다시 찾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wangch68@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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