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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미래가 없누앱에서 작성

ㅇㅇㅇ(110.14) 2024.11.28 02:05:44
조회 104 추천 0 댓글 5

새벽이라 이것저것 잡 생각이 다드네
잠도 안오고

본인 00년생 연애도 포기 결혼은 뭐 생각도 안해봤고
부모님은 나이많고 몸도 아파서 병원비도 많이 나오고
엄마는 실명확정에
생활비는 아부지가 두탕뛰어서 180정도 버는게 다이고

나는 취직준비지만 지금 당장 돈이 없어서
알바구하는중인데 몸이 약해서 상하차 같은것도 못하고
머리는 좋은편이 아니라 그냥 전문대 나왔는디
(당연히 돈없어서 학원 안다님)

노래 좋아해서 음악 잠깐 하다가 재능도 없고 돈도 없어서
(음악도 제대로 배우려면 돈 많이듬… 할머니가 학원보내준.. 지금은 돌아가심)
그이후 뭘하고 싶은지를 몰라서 그냥 갈팡질팡하면서 살다가
여러 자격증좀 준비하면서 취준중

아무리봐도 200대벌이로
3명 먹구 사는거랑 나중애 병원비 생각하묜
돈은 당연히 못모으니

조금이라도 아껴모아서 부모님 사후처리까지는 잘 하고
가고싶다 

형 있긴한데 얘도 혼자먹고 살기 바쁜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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