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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끊겠다고 말했더니 부모가 문따고 들어왔다던 갤러임앱에서 작성

리누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9 01:12:57
조회 166 추천 6 댓글 0
														

이전글 : (컴퓨터로 써서 ip가 다름)

좀 지난일이지만 그때 갤러들 덕분에 가족관계증명서랑 주민등록증 열람제한 걸어놓을 수 있었고 혼자 있으면서 나쁜생각 안 할수있었다

그래도 영향은 있었는지 배달음식 못시켜먹고 문득 누가쳐들어올것같은 기분은 들지만 같은 흙갤 사람들 의견없었으면 더 심각했을거라 생각해

사실 친구 누구한테 이런얘기를 하겠어

사이다 결말이 아니어서 조금 미안하지만 경찰에선 가족이니까 자꾸 합의 시키려고하더라. 가족 클리닉 받을생각있냐고 권유하기도했는데 듣기 징글징글한거 있지.

몇몇 경찰들 자기네들은 겪어보지 못한 삶이라 그런지 계속해서 '그래도 가족인데..' 복창하던데 아마 평생 잊지 못할거야 개새끼들

암튼 합의를 결정하게된건 그런말들 때문도 아니었고 동생이 하나 있는데 자칫 부모가 구속이라도 되면 걔는 뭔죄냐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야.

합의하기로 결정했고 직접 출석하라는거 다르게는 안되냐고 계속 물어봐서 전화로 하기로 했어.

얼마를 불러야 다신 안할지 고민이 됐는데 걍 300부름. 사실이것도 좀 불안하긴했지만 가족간의일이라고 중개자들이 '그렇게나요?'하고 더 난리길래 걍 그선에서 불렀어

뭐.. 입금이 됐고 그 이후론 접근 금지 처분도 만료돼서 부모로부터 가족인데 이게 맞냐 얘기좀 해보자 계속 카톡, 문자가 오는데 그냥 무시하고 있는 중이야.

왜 아예 차단을 못했냐고 하면, 부모가 내이름으로 가입한 보험이 있는데 거기서 대출을 받아놔서 내가 직접 해지나 납부를 못하고 항상 부모를 통해서 해야하거든. 그래서 그런 건으로만 연락 남기는데 자꾸 이미 끝난 사이에 다른 말을 덧붙이더라


나는 받은 합의금도 갖고있기 싫어서 몰래 동생한테 줬는데.

당시 글 올렸을때 주작이라는 인간들도 있어서 흙갤 안들어오고있다가 그래도 이것저것 알려준 갤러들 고마워서 그 뒤에 어떻게 됐나 썰이라도 풀러 왔어

그리고 만약 나같은 사람이 또있다면 열람제한 방법중 상담센터 통해서 하는거 말고 접근금지 가처분들어갔다면 법원 접근제한 통지서? 우편으로 날아오는거 하나 있는데 그거 갖고 시청 바로 가라

지방이라 그런지 상담센터 막 여러번 방문하라 하는것도 그렇고 아는거 좃도 없어서 문서 이상하게 써주곤 시청에서 빠꾸 먹었다니 '아 그래요? 다시오세요' 시전하더라

시청도 아는거 없었지만 수도권쪽에 전화하면서 해결해주려고했는데 상담센터는 그럼 또방문하면되지 ^^식이었음. 상담내역서 써줄때 받아야하는 서류들 다 파일말고 원본만 된다면서 한번 할때 일처리 제대로 안하고 여러번 오고가게 하는게 참 조사 진행중이어서 바닥인 기분을 더 나쁘게 만들더라 우울하면 오라는데 다신 안갈거 같아

상담센터에서 해주는 정신과 치료 지원도 마찬가지야

병원에서 진단서니 뭐니 떼서 갖다줬더니 문구를 좀 바꿨으면 좋겠다 어쩐다 해서 그냥 서류 발급비만 잔뜩 내다가 포기했어

모르겠다 지방 센터라 그런가?

나한텐 길고도 힘든 과정이었는데 제도도 센터도, 미흡한 점이 많더라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점차 잊어가는 중임. 주변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부모얘기할때 끔찍한 기분이 들긴하지만 혼자는 절대 해결못했을 사건을 나름 잘 해온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해 물론 그 과정에는 내 말에 공감해주고 응원해준 갤러들이 있었고

흙으로서 우울해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런 부모 아래 태어난 우리들은 잘못이 없고 같은 흙으로서 응원한다는 말을 전해주고싶다

모두 좋은일만 있길.






(그리고 주작 인증하라는 새끼들아 어떤말을 하면 상대방이 어떤 기분일지 생각이나 좀 하고내뱉어. 항상 늬들한테 검증받고 글써야하냐? 니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인증올린다

본인이 겪지 않으면 주작이라는 생각좀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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