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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흙부모의 15가지 특징모바일에서 작성

ㅇㅇ(58.29) 2025.03.03 18:17:42
조회 415 추천 18 댓글 9

1. 태어나서 이런저런 불우한 환경이나 모자란 공부머리 때문에 저학력으로 학창시절을 마침. 여기서 인생을 가르는 요소가 있는데, 생각이 있는 사람은 학력으로 인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기술을 배우거나 일을 해서 경험을 쌓거나 하는데 반해, 흙부모는 그런 노력 조차 하지 않고 되는 대로 인생을 살아감.


 


2. 쓰레기 같은 유교사상의 압박으로 마음에도 없는 결혼하고 아무 고민 없이 자식을 낳음. 애를 낳고 어떻게 할 지 아무 생각이 없이 낳았기 때문에, 생각이 있는 사람들보다 자식 기르는 걸 몇 배는 힘들어하고 짜증을 냄. 그 결과 자연스럽게 흙수저 자식은 어렸을 때부터 더러운 성화에 시달림. 가장 쓰레기 같은 부모는, 특정한 자식을 편애하면서 자식과 가난 때문에 생긴 스트레스를 다른 자식한테 푸는 부모. 사실 스트레스의 원인은 부모 자신의 무능함과 무식함.


 


3.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그게 자식 탓이 전혀 아니어도 그 스트레스를 자식한테 풀어댐. 그러고서 죄책감 그딴 거 없고 나중에 따지면 청문회 나간 정치인마냥 기억이 안 난다는 헛소리를 지껄임. 웃기는 건, 본인이 10년 전에 자식에게 아이스크림 사준 건 기억하는데 5년 전에 자식에게 물건 던지고 때린 건 기억 못 함.


 


4. 흙수저니까 당연하지만 돈이 없음. 근데 더 큰 문제는 제대로 된 생각이라는 걸 하면서 살아온 적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경제관념도 없다는 것임. 차릴 것도 없는 체면과 평판을 위해서 쓸데없는 데 돈을 쓰는 정도면 양호한 편이고, 속이 시커먼 놈들한테 돈을 빌려주거나 보증을 서서 집안을 처참히 망가뜨림.


 



 


5. 자식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쓸데없이 많은 육아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에, 자식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들어갈 쯤이면 노이로제에 걸려서 자식을 반쯤 팽개쳐 둠. 그러다 자식이 사고라도 치면 자식을 방치한 본인 탓은 전혀 하지 않음. 자식을 방치한 사회(학교 등)탓을 하거나, 자식의 인성수준이 낮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함. 전자의 경우 계속 방치하고, 후자의 경우 멍청한 방식으로 자식의 인성을 고치려고 난리를 침. 하지만 애초에 부모 인성이 개판이기 때문에 당연히 자식이 나아지지 않음. 나중에 안 되면 100% 자식 탓.


 


6. 머리에 든 게 없으니 말하는 수준도 형편없음. 그걸 감추기 위한 땍땍거리는 말투와 욕설, 그리고 막말이 일상임. 그리고 자신이 땍땍거리는 걸 자식이 몇 시간이던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함. 그런데 말에 아무런 의미도 없고 계속 똑같은 말을 반복하며, 자식을 모독하는 말만 지껄이는 수준이기 때문에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미쳐버림. 꼴에 자식에게 가르치려는 태도로 '널 위해서 이러는 거야' 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스트레스 해소와 욕설을 하기 위한 감정쓰레기통이 필요했을 뿐.


 


7. 학창시절 자식에게 투자는 1 정도를 하고서 결과는 10 이상을 요구함. 그리고 자신이 그렇게 투자하면 자식이 당연히 적어도 10의 결과는 얻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렇게 못하면 몇 시간동안 수준낮은 훈계질, 정서적 학대가 시작됨. 정작 부모 자신은 투자받은 만큼의 성과도 내놓지 못하는 수준.


 


8. 누구나 지키는 기본적인 사회 질서를 전혀 지키지 않음. 여기저기 민폐를 끼치고 다니며, 동네에 소문이 날 정도로 추잡하게 살아감. 동네 슈퍼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외상을 하고 다닌다거나, 길거리에서 가래침을 뱉고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린다거나 하는 행동이 대표적임. 주변 평판이 나빠져도 본인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이런 부모 때문에 자식까지 좋지 않은 시선을 받으며 자라게 됨.


 



 


9. 자식이 돈을 벌기 시작할 시점에서 쓰레기 부모의 본성이 제대로 드러나기 시작함. 자식이 아르바이트나 과외를 해서 돈을 벌기 시작하면, 받는 족족 자신들에게 달라고 함. '키워준 값' 혹은 '자식의 부족한 경제관념' 등이 대표적인 핑계임. 여기서 어이없는 게, 정작 부모 자신들은 자신의 부모에게 키워준 값을 준 적도 없고, 경제관념은 자식보다 수준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임. 애초에 자식이 벌어온 돈을 자신들의 보너스라고 생각해서 생각없이 다 써버림. 나중에는 숨긴 돈 있으면 다 내놓으라고 적반하장으로 난리를 침. 흙수저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의 인생이 본격적으로 꼬이고 망하게 되는 시점임.


 


10. '고등학교 졸업하면 나한테 손 벌릴 생각 하지 말아라, 스무살 되면 니가 알아서 살아라' 따위의 말을 자주 함. 하지만 자식은 이미 사춘기를 거치면서 저런 인간들에게 신세를 질 생각이 없고, 살아오면서 뭘 받은 적도 없음. 그리고 나중에 자신들의 사정이 어려워지면 어떻게든 자식에게 연락을 하려고 하고 불쌍한 척을 함. '그래도 부모인데, 가족인데' 따위의 말을 하며 동정심을 이끌어 내려고 함.


 


11. '어떻게 낳고 길렀는지' 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고, 그저 낳고 길렀다는 자체만 반복적으로 강조함. 자식을 낳았으면 당연히 본인들이 책임지고, 최소한의 수준에서 기르는 건 인간으로서 져야 하는 도리임. 하지만 자신의 자식이 보답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함. 돈이 필요하면 당연히 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자식의 미래는 생각하지 않음. 정작 돈을 의미있게 쓰는 것도 아님.


 



 


12. 쓰레기 부모에게 질려버린 자식이 연을 끊고 도망가서 자신들의 노후생활이 위험할 것 같으면 어떻게든 연락을 취하려고 함. 친족 주소지 조회 등과 같은 제도를 이용하여 어떻게든 주소를 알아내고, 자식이 무시할 경우 자식의 직장이나 거주지에 찾아가 행패를 부림.


 


13. 아주 추잡한 부모들은 흔히 말하는 감성팔이를 시작함.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 자식이 연락을 끊어서 사는게 힘들다' 라는 식으로 자식을 나쁜놈으로 만듦.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나라는 유교사상을 중시하기 때문에 부모가 자식을 찾는 건 어떻게든 가능함.


 


14. 위와 같은 과정으로 자식이 인생이 망가질 경우, 모든 건 100% '자식의 탓' 이라고 생각함. 만약 자식이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될 경우, 100% 본인들의 공으로 돌림. 그리고 자식에게는 대가(돈)를 요구함.


 


15. 자식이 자신들을 버릴 경우, 자신들의 탓은 하지 않고 순전히 자식의 이기심 때문이라고 생각함. 여기에서 한가지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부모가 능력, 인품 중 한가지만 제대로 가지고 있어도 자식들에게 버림받지는 않음. 남들보다 돈이 좀 없어도 인품이 좋으면 자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음. 하지만 쓰레기 흙수저 부모들은 둘 다 없고, 자신들이 이런 요소들 중 한가지라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음. 더욱 끔찍한 것은, 쓰레기같은 부모들은 죽어서도 자식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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