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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SC, 북한 비핵화 목표 고수... 중간 조치 고려 열린 자세 밝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5 08:36:06
조회 1402 추천 2 댓글 9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최근 한반도의 비핵화 목표에 변함이 없다고 재확인하면서, 북한과의 대화 과정에서 중간 조치를 고려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최근 한반도의 비핵화 목표에 변함이 없다고 재확인하면서, 북한과의 대화 과정에서 중간 조치를 고려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NSC는 북한 비핵화로 가는 과정에서의 이른바 중간 조치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며, 한반도에서 우발적인 군사 충돌 위험을 줄이고 항구적 평화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SC는 "한반도에서의 완전한 비핵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우리는 북한이 군사적 위험을 관리하고 한반도에서 항구적 평화를 만드는 방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대화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라 랩-후퍼 NSC 선임보좌관의 서울에서의 발언에 이은 것으로, 랩-후퍼 보좌관은 "미국의 목표는 여전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이지만, 이 비핵화로 가는 과정에서 중간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NSC는 북한과의 가치 있는 대화가 다수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는 북한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이러한 입장은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지속 가능한 평화 구축을 위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한 유연한 접근 방식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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