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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라인야후 사태' 대응 강화 "우리 기업 이익·국익 지키기 위해 적극 나설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6 10: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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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원내대표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국민의힘은 16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하여 "앞으로 당에서도 정부와 긴밀한 공조 하에 외국 정부로부터 우리 기업의 이익과 국익을 지키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부는 현재 네이버와 긴밀히 협력하며 네이버가 일본 당국으로부터 부당하고 불합리한 처분 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외교 채널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의힘은 정부에 관련 기업과 일본 정부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만에 하나 우리 국내 기업이 일본 정부로부터 부당하고 불공정한 조치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는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으며 A홀딩스는 '라인'의 운영사 라인야후의 모회사이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1월 한국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라인'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라인야후에 7월 1일까지 구체적인 대응책을 제시하도록 요구했다.

정점식 당 정책위의장은 최근 정부 및 네이버 관계자를 만나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 '라인사태'에 정부·네이버 의견청취한 정점식…"우리 기업이익 최우선" 강조▶ 과기부 "日 라인 지분매각 압박 유감...부당조치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 라인, 결국 일본에 빼앗기나...日 정부 지분 개입에 네이버 이틀째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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