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중국, 외국 기업 떠나고 공무원 임금 수 개월째 밀리고...국유기업도 구조조정 '대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7 09:58:50
조회 386 추천 4 댓글 3
														


노키아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최근 중국 내에서 노키아와 맥킨지 등의 외국 기업들이 대규모 감원을 진행하면서, 중국 시장에서 해외 기업들이 사업을 축소하거나 철수하는 등 전략적 재조정을 나타내는 주요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칸중국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노키아는 약 2천 명, 맥킨지는 500여 명의 인력을 감축했다. 이와 같은 감원은 미중 간의 무역 전쟁과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데 더해, 중국 내 정책 불확실성과 현지 경쟁 심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의 내수 활성화 및 국가 안보 정책 강화가 외자 기업에 대한 제약을 증가시키고 있음을 시사한다.

노키아는 중국 내 시장 점유율 하락 이유로 중국 정부의 정책적 요인을 언급했고, 맥킨지 또한 국유기업 및 정부 관련 프로젝트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현지 규제 강화와 경제 둔화 속에서 중국 내 운영 전략을 재평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이다.

중국의 주요 교역회인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는 미국과 유럽 구매자의 참여가 감소하는 반면 러시아·인도·중동 국가 구매자가 증가해, 선진국 구매자들의 비중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9월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면서, 미중 무역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여파가 중국의 대외 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 내에서 해강위시와 같은 국유기업조차도 시장 내 경쟁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으며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 재정 압박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공무원 임금 지급이 지연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톈진과 남경 등 지역에서는 공무원 임금이 몇 달간 지급되지 않거나 삭감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 경제가 당면한 재정 위기와 지방정부의 재정 불균형을 반영하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남경시의 일부 지역에서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이미 몇 달간 임금이 지급되지 않았고, 톈진의 일부 정부 부서와 시내버스 회사 직원들도 몇 달 동안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지방 정부는 직원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사찰에서 돈을 빌리기까지 했던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남부 지역의 한 공무원은 임금 삭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별로 그 폭이 다를 뿐이라고 전했다.



▶ 돈 안 돌려주는 중국 은행...인민들 "현대판 강도" 비난 봇물▶ 갑자기 예금 사라지고 나도 모르게 보증 세우고...못 믿을 중국 은행▶ 중국 주요 대도시도 부동산 가격 급락..."집값이 주식 폭락하듯 폭락한다"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1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5676 [특집 2] 트럼프 어젠더 47,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형사 처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52 2
5675 [특집 1] 트럼프 어젠더 47, 표현의 자유 정책 이니셔티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56 1
5674 국민건강보험공단, 헌혈 주간 운영으로 전국 임·직원이 함께 나눔 실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33 0
5673 CJ대한통운, '더 운반' 앱 개편…화물차주用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006 0
5672 강동구, 강동중앙도서관 '서울시 특교금 24억5000만원 추가 확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24 0
5671 성인발달장애인 미술팀 '그리아미' 공영주차장 벽에 생기 불어넣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27 0
5670 관악구, 서울대 손잡고 '빅데이터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 열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10 0
5669 [속보] 코스피 2500선 붕괴 마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33 0
5668 강동구, 올해 정책실명제 사업 34건 "꼼꼼히 선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21 0
5667 문학과 미술에도 꽃핀 공무원의 재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16 0
5666 시장의 맛과 멋을 도심에서...22년 전통 '서초직거래큰장터' 눈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16 0
5665 2024 도깨비축제 권선징악 현장 속으로...본 공연서 도깨비 마당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4614 0
5664 성동구, 안전한 겨울 준비 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08 0
5663 최호정 의장, 서초 서리풀지구 2만가구 공급 따른 교통대책 필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03 0
5662 전기장판, 전월 대비 소비자 상담 급증...구입 시 KC인증마크, AS 가능여부 확인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36 0
5661 '노원기차마을 2주년 기념 특별 전시' 현장 속으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5005 0
5660 이승로 성북구청장 현장집무실, 인기 가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25 0
5659 중국 공산당의 '매달 5위안 지원' 생색내기...국민 분노에 기름 부었다 [1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2265 6
5658 충북 음성서 고병원성 AI 발생...당국 즉시 방역조치 나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317 0
5657 '컬링인들의 꿈' 2024-2025 컬링리그, 이번달 말 의정부서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05 0
5656 강원도 홍천군 군부대 사격장서 산불...당국, 헬기 동원해 진압 중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812 0
5655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상가서 불...200여명 대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19 0
5654 용산구, 자치구 최초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현장 훈련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08 0
5653 강동구의회 지방자치연구회, 전남 순천시 비교시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95 0
5652 송파구, 초등생 마음이 그림으로 '첫 사생대회 성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1 100 0
5651 [현장 포토 스케치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은 꽃에서 나온다"...미셸앙리전시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223 0
5650 '중국 최대 소상품 시장' 이우시, 가격 경쟁 과열과 품질 하락에 '붕괴 위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71 0
5649 강북구, 드림스타트 어린이 '꿈ㆍ희망' 돕는 축제 연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57 0
5648 의정부시, '한 스푼 더 나눔 운동' 실시…맞춤형 서비스 연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56 0
5647 노원구, 장애인 이동 안전성 더 강화한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856 0
5646 중국 최대 경제도시 상하이도 집값 폭락...일부 주택들은 가격이 반토막나기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59 0
5645 중구,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교통 안전교육'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38 0
5644 서울 서초 등 수도권 4곳에 5만가구 공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26 0
5643 송길영 작가 '인문학 북콘서트' 연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26 0
5642 동대문구, 공기의 날 기념식 '환경부 장관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18 0
5641 도봉구, 34년만에 상장기업 배출… 단계별 지원 정책 '주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29 0
5640 '의정부시립무용단·비보이단' 특별 공연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18 0
5639 용산구, '2024 용산 미래교육 포럼'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03 0
5638 채우석 방산학회장, 트럼프 당선과 한국 핵무장 그리고 방산수출 [30]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5538 7
중국, 외국 기업 떠나고 공무원 임금 수 개월째 밀리고...국유기업도 구조조정 '대란'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386 4
5636 중국 명문대 졸업생도 앞날이 캄캄...전공과 무관한 비정규직·단순일자리 몰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96 0
5635 관악구, 올해 첫 실시 '서울시 자치구 재활용 성과평가' 최우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17 0
5634 용산구, 용마루길 '미리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690 0
5633 강동구, 고덕터널에서 '안전한국훈련 실전처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4828 2
5632 동작구,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걷기 캠페인'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19 0
5631 도봉구,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장관 표창 수상 '기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15 0
5630 금천구, 새로운 뷰 맛집 'GC 전망대'로 오세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12 0
5629 채우석 방산학회장, 캐나다·호주 방산수출 한일전, 6.25 한국전쟁 마케팅 활용해야!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510 0
5628 동대문구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단체, 최종 용역 보고회 가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38 0
5627 중구, 찾아가는 세금 교실 운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38 0
뉴스 윤세아, ‘홈캠’ 설치하다가 마주친 기이한 일…현실 공포 예고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