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4일차입니다.

BRIKD는 68만점, -IDK-는 37만점 획득했습니다. OKAMI가 12만점, VRAGA가 15만점, GUGU와 H4DES가 14만점 획득하면서 3위 싸움은 오늘도 치열했으나, 점수 순위 변동은 없었습니다.

3, 4, 5 ,6위 싸움이 캠페인 종료 시까지 계속 치열할 것 같은데,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는 중대가 많지만 중대 수가 적은 GUGU와 OKAMI, 물량공세의 VRAGA, H4DES의 공방전. 그 승자가 누구일지가 궁금합니다.

추가로, VRAGA는 오늘 다시 22시 시간대로 이동하면서 21시의 BRIKD, H4DES, GUGU냐 22시의 IDK, OKAMI냐의 선택지에서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IN 1000 점수는 3147점으로 예상대로 어제에 비해 900점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내일은 대부분 클랜들이 초기화를 할 예정이라,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상승을 보일 것 같습니다.

클랜별 현황입니다.

AMOS와 TENT, CLUV는 오늘 대부분 인원이 점수를 많이 가져가면서 순위권에 안정적으로 들어왔습니다. 100위권에서부터 500위권 사이에 대부분의 인원들을 꽂아넣으면서, 추후 하위권 유저 구조선 운영을 위한 기틀을 쌓고 있습니다.

H4DES와 연합한 FR은 거의 모든 인원이 300위권에 자리잡아 순항 중입니다. FOXD 또한 500-800위권에 인원 배치되어 잘 나아가고 있으나, SLEEK의 경우에는 어제와 오늘 성적을 잘 챙기지 못하면서 1200위까지 점수가 밀린 모습입니다.

COMRD는 오늘도 1000점 가까이 챙기고 600위권으로 마무리하면서 괜찮게 지나갔습니다. 이정도 수준으로만 점수가 밀린다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력 전차 획득의 가능성이 보입니다.

EBR은 오늘 인당 1000점 이상 가져가면서 500위 후반대에 자리를 뎁히고 있습니다.

B_M_C와 -MBT-, BARCD는 다들 1000위 후반, 1100위 초반의 아슬아슬한 자리를 계속 유지중인데, 차라리 해당 클랜 3개가 연합해서 하나의 클랜으로 운영했다면 모두가 전차를 획득할 기회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2개 중대어치의 규모의 클랜에게는 50% 이상의 승률이 보장되지 않는 이상 1000위 진입을 하기엔 너무 가혹한 상황입니다.

지금이라도 합치면 클랜 이동으로 인해 2개 클랜은 하루를 손해보게 되긴 하지만, 캠페인 초반이기 때문에 아직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연합이 이뤄질 지는 미지수입니다. 캠페인 초반부터 1000위 밖으로 밀려나있으면 뒤로 갈수록 더더욱 힘들다는 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DUDOG은 획득 점수가 400점으로 순위가 계속 밀리며, 사실상 전차 획득은 요원합니다.

이제부터는 대규모 클랜들의 초반 운영은 끝났고, 점점 1000위 점수 상승폭은 높아집니다. 대규모 클랜이 저번 캠페인에 비해 2배 가까이 는 만큼 상승폭 또한 더욱 가팔라질텐데, 새로운 한국 클랜의 연합이 탄생할 지, 아니면 보상탱 욕심 없이 각자의 길을 걸을 지 궁금하네요.

4일차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