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레고 캐릭터를 이용한 대난투 게임…'레고 브롤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23 10:27:47
조회 2253 추천 2 댓글 6


레고 브롤스 /게임와이 촬영


닌텐도의 게임기에는 웃고 떠들며 즐길 수 있는 대난투 게임이 있다.

일반적으로 대난투 게임은 간단한 조작과 게임 규칙을 가지고 있고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기 좋은 게임이다. 최근에 출시된 '레고 브롤스'도 그러한 특징을 잘 살린 난투 스타일의 게임이다. 원작은 2019년, 애플 아케이드용으로 출시됐고 올해부터는 PC와 콘솔 게임기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 게임은 로컬 플레이의 경우는 최대 4명까지 동시에 참가할 수 있고 멀티 플레이는 8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레고라는 콘텐츠를 사용한 게임답게 미니 피규어를 조합하여 게임을 진행한다. 캐릭터는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레고를 조합해서 다양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 닌자고를 만들어도 되고 기사를 만들어도 된다. 물론 기본적인 캐릭터도 준비되어 있다.


레고 답게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자. 레고 브롤스 /게임와이 촬영


레고 브롤스 /게임와이 촬영


게임 진행은 사이드뷰로 펼쳐진다. 레고 브롤스 /게임와이 촬영


레고 브롤스 /게임와이 촬영


게임의 조작 역시 간단하다. 사이드 뷰 횡 스크롤로 진행되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게임에 금방 적응할 수 있다. 게임의 기본 동작 역시 간단하다. 버튼을 연타하는 것으로 상대방을 공격하고 대시를 통해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다. 대시는 별도의 버튼이 준비되어 있고 기본 공격은 버튼 1개로 이뤄져 있다.

참고로 대시는 공중에서도 가능하다. 공중 대시 공격은 대미지가 좋아서 전투를 유리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벽으로 점프한 후 반동으로 다시 반대 방향으로 점프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든 캐릭터는 체력을 가지고 있고 체력 게이지가 0이 되면 다시 부활한다. 이 게임은 닌텐도의 대난투 게임과는 달리 추락으로 인한 게임 오버는 없다. 캐릭터의 체력을 0으로 만드는 것이 게임의 기본 규칙이다.


스테이지에는 여러 장치와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다. 상자에서는 게임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아이템은 크게 원거리 공격형 아이템과 지상으로 이동하는 승차물, 공중으로 이동하는 승차물로 나뉜다. 상자에서 아이템을 얻으면 별도의 버튼을 눌러 해당 아이템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자에서 얻은 아이템은 사용 제한이 있지만 꽤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가끔은 선인장 슈트가 등장하는데, 이 경우는 무적이 되고 상대방을 한방에 KO시킬 수 있다. 또한 피자는 플레이어의 캐릭터 체력을 회복시켜 준다.

대난투 게임이 갖춰야 할 기본 규칙이나 재미는 있지만 몇 가지 아쉬운 부분도 있다. 일단 가장 큰 아쉬움은 콘텐츠의 분량이다. 이 게임은 대난투와 파티 모드 정도만 있을 뿐 게임의 볼륨이 풍성하지가 못하다. 원작이 모바일 게임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리한테 혼 좀 날래. 레고 브롤스 /게임와이 촬영


레고 브롤스 /게임와이 촬영


레고 브롤스 /게임와이 촬영


짜릿한 맛 좀 볼래. 레고 브롤스 /게임와이 촬영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각종 아바타 관련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지만 게임 자체의 모드가 적기 때문에 깊이 파고 들만한 요소는 안될 것 같다. 또 다른 아쉬운 부분은 게임의 특성상 수많은 캐릭터와 정신 없는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데, 가끔은 자신의 캐릭터가 어디에 있는지 한눈에 안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너무 많은 캐릭터가 있고 또 레고 캐릭터이기 때문에 비슷 비슷하게 보이는 것이다. 최대 8명의 캐릭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정신이 더 없다.

이 게임은 레고를 좋아하고 난투 스타일의 격투 게임을 좋아한다면 접대용 게임으로서 가치가 있겠지만 싱글 플레이에서 깊이 파고 들만한 게임을 찾는다면 아쉬움이 남을 것 같다.


레고 브롤스 /게임와이 촬영


보물 상자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레고 브롤스 /게임와이 촬영


UFO를 타고 공격해 볼까. 레고 브롤스 /게임와이 촬영


게임 모드나 볼륨이 조금 작다는 것이 아쉽다. 레고 브롤스 /게임와이 촬영



▶ 반다이남코, '레고 브롤스' 한국어판 패키지 버전 19일 선주문▶ [NFT 게임] '브롤스타즈' 느낌 난다...넷마블의 NFT 게임 '골든브로스'▶ 레고그룹, 역대 최대 규모 마블 세트 '스파이더맨 데일리 뷰글' 출시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2484 '게이미피케이션' 전문가 키운다...게임화연구원, 한성대와 제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150 0
2483 건담, 권텀마키, 스페이스기어즈...로봇 메카닉 게임이 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206 0
2482 MMORPG의 백미 '공성전', 게임 곳곳에서 열린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255 0
2481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 1년 뒤에는 PC로 출시하나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463 4
2480 글로벌 진출한 위메이드커넥트 게임 4종(P2E 포함), 성적표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108 0
2479 DRX 열일했다...'발로란트' 한일전 승리에 '롤드컵' B조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164 0
2478 애니메이션과 함께 역주행 신화를 기록한 '사이버펑크 207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218 0
2477 박재범까지 나섰다...젠지도, T1도 자체 음원 공개 [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4185 1
2476 '지브리 키키 카페 등장' 원신, 짱구 스토어...오프라인으로 나온 게임들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3377 2
2475 아크게임즈, 모바일 MMORPG '레오네' 4Q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148 0
2474 붕괴, 블루아카, 무기미도....영역 확장하는 '대세' 서브컬처 게임 [6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8152 17
2473 '마블퓨처파이트' 1.5억 DL 역대 5위!...'서머너즈워'는 1.6억 DL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134 0
2472 탕탕특공대 '일인지하 만인지상'...로블록스 넘었다!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227 1
2471 서비스 종료 '루니아Z(루니아전기)' 재출시...모바일도 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6 232 0
2470 [2022국감] 류호정 "제페토 내 게임도 게임" vs 김대욱 "일반 게임과 달라" [6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5248 6
2469 [2022 국감] 게임사 관계자 빠진 게임국정감사에 나온 말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206 0
2468 구글 스태디아 실패로 알아보는 클라우드 게임의 필수 조건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346 1
2467 원덕들의 눈과 귀가 즐겁다..2주년 '원신' 팝업스토어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221 2
2466 [게임라떼] 건설하고 경영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의 영원한 대표작 '심시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159 2
2465 우수 인디 게임은?...'2022 스토브인디 어워즈'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133 0
2464 엔씨ㆍ컴투스ㆍ웹젠, 하반기 공개 채용에 나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131 0
2463 게임대상 접수 시작...엔씨 지스타 지원기업 발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104 0
2462 '니케' 예약자 300만 명 목전...출시일은 언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197 0
2461 '오버워치' 서비스 종료, '오버워치2' 출시...기대와 우려 혼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190 1
2460 지스타에 애니팡 NFT 출전...'P의 거짓' 출전 및 인터뷰 진행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2286 0
2459 CDPR, '사이버펑크' 후속작과 '위쳐' 등 신작 프로젝트 대거 공개 [5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3981 16
2458 검은사막 '마그누스' 카운트다운...하이델연회 약속 7일만에 반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131 0
2457 게임 주인공 '정하이', 서울패션위크에 모델로 선다 [3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3149 5
2456 레이싱게임도 '점령전'...'테런' 길드전 대폭 개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115 0
2455 액토즈 '파판14' 60레벨까지 무료...'새로운 모험'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5 130 0
2454 [기고] 2022년 3분기 상위 10개 하이퍼캐주얼 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110 0
2453 "또 中 미소녀 게임" 이번엔 슈팅 메카닉...'퀀텀마키: 이노베타' 국내 출시 예고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237 0
2452 [리뷰] 또 다시 북을 칠 시간이다! '태고의 달인 쿵딱 원더 페스티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75 0
2451 신도림 신사옥 이전한 해긴, 게임 새단장에 '엔터' 제휴까지...확장 '잰걸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83 0
2450 컴투스는 붕어빵에, 네오위즈는 고양이에 NFT 심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97 0
2449 이번에도 가성비 끝판 왕?...태블릿 탭 P11 프로 2세대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108 0
2448 배그X데바데 컬래버...젠지, 치킨 4회로 'PCS7 아시아' 1주차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89 0
2447 레드오션이라도 좋아...'문명', '케로로' 등 예약 들어간 모바일게임 5종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143 0
2446 [성명] 국감2022 게임 패싱 사태 심각하게 우려 [2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2027 20
2445 [인터뷰] VR기기 피코4, 오큘러스퀘스트2를 넘을 수 있을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4 118 0
2444 [리뷰] 퇴폐적 아름다움...무기미도(无期迷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3 231 1
2443 '우크라이나 전쟁 이야기' 게임 출시일 확정!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530 2
2442 '오딘' 김재영의 라이온하트 , 11월 코스닥 상장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355 0
2441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MT)'이 뭐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183 0
2440 '우마무스메' 다시 달린다...구글매출 30계단 유턴하며 16위에 올라  [16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9723 14
2439 '코딩', 넥슨은 교육에, 엔씨는 신입사원 채용에 활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277 0
2438 10월 시작은 e스포츠와 함께...LoL, 카트, 배그 대회 종합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4907 5
2437 [프리뷰] 3D '명일방주'? 팜므파탈 미소녀게임 '무기미도(無期迷途)'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289 0
2436 '서머너즈 워' 3조 매출 달성...역대 매출 톱5 한국 모바일게임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197 0
2435 '쉬어가는 확장팩' 오명 씻을까...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11월 29일 출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30 27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