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에 맞춰 야구게임을 서비스중인 각사가 22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시즌 업데이트와 신규 게임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컴투스의 캐주얼 야구게임 신작과 넷마블의 야구게임 신작이 '리얼' 야구로 맞 붙은 가운데, 매니지먼트 야구의 정점을 선보이고 있는 엔씨의 'H3프로야구'와 컴투스의 '컴투스 프로야구 매니저'는 프로야구 구단을 운영하는 구단주로서의 전략을 시험하는 전략 야구 게임으로 맞붙는다.
컴프야V22는 5일, 넷마블 프로야구 2022는 30일 정식 출시했다. 그외 야구게임에서도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하여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넷마블의 뉴 페이스 '넷마블 프로야구' 매력은?
넷마블 프로야구 2022는 야구게임 명가 넷마블앤파크가 출시하는 리얼 야구 게임이다. 실제 선수들의 외형 및 특이폼과 10개 구단의 구장을 실사형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특히, '나만의 선수'를 생성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커리어 모드'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나만의 선수들을 실제 선수들과 함께 사용해 자신만의 팀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자유로운 가로와 세로 화면 전환으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실제 기록을 반영한 선수카드, 프로야구 핵심 장면이 들어간 야구 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피처드에 올랐다.
구글은 피처드 이유와 관련, "정밀한 360도 페이스 스캔으로 빚어낸 현실감 넘치는 선수들의 모습과 야구 중계 베테랑 콤비 정우영 캐스터와 이순철 해설 위원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리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가 출시됐다. 다양한 플레이 모드로 질릴 틈 없는 손맛과 팀 구성의 재미를 더한 '컴투스프로야구V22'만의 특별한 매력을 지금 바로 만나보라"고 했다.
넷마블 프로야구는 현재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이어 구글 인기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컴투스 프로야구V22, 넷마블 야구와 1위 차이 '경쟁각'
기존에 컴투스 프로야구가 있음에도 새로운 게임인 '컴투스의 컴프야V22'가 출시됐다. 개발진은 카니발라이제이션(중복) 우려와 관련 '캐주얼'이라 다르다고 하며, 컴프야와 컴프메처럼 또 다른 시장을 만들어낼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이 게임은 실제 야구경기와 같은 현실감을 게임 속에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엔진을 도입했다. 투구의 구질, 회전 방향, 타격의 결에 따라 타구가 여러 방향으로 휘는 등 다양한 움직임을 나타내며, 이러한 물리엔진에 맞춰 수비수들의 동작도 고도화했다.
또한 실제 KBO 리그 기록이 선수 카드에 반영되는 라이브 콘텐츠를 강화해 높은 플레이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시즌 전·후반, 통합 성적이 선수의 능력치에 정교하게 반영돼 총 3번의 신규 카드로 출시되며, 팀 전체를 강화하는 '세트덱 스코어' 시스템도 라이브 카드 위주로 운영된다.
넷마블 야구는 구글 2위, 컴투스 야구22는 구글 3위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컴프메'는 엔씨 'H3 프로야구와 '전략 야구' 경쟁각
컴투스의 '컴투스 프로야구 매니저'와 엔씨소프트의 'H3 프로야구'는 전략 야구로 경쟁각을 높이고 있다. 둘 다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우선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가 23일 KBO리그 시즌 개막과 프로야구 H3 론칭 1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앞서 나간다.
엔씨는 새로운 시즌에 맞춰 4주간의 '시즌 개막 서포트'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게임 내 서포트 계약을 통해 주차 별로 '선수단 강화, 유학 스페셜, 특수능력 강화, 앨범레벨 강화' 등 4종 테마에 맞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프로야구 H3는 KBO 개막전을 기념해 개막전 승부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경기 결과 예측에 성공한 이용자는 '플래티넘 콜업 팩, 전설의 트레이너'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정착 지원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용자는 '스텝업 미션'을 완수해 아이템 및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획득한 포인트는 '태생 A급 특수능력 팩, 8강 직행권' 등 아이템과 교환 가능하다. 이용자를 위한 데일리 보상 콘텐츠와 전용 상점도 오픈한다.
아울러 프로야구 H3는 가장 높은 등급의 리그로 '레전드 리그'를 추가하고, 모든 이용자에게 '레전드 타자 구단 선택 팩'을 선물한다. 기존 최상위 리그였던 '위너스 리그'에서 레전드 리그로 승격한 이용자는 'S급 장비 팩'을 획득할 수 있다. 레전드 리그에서 우승하면 'S급 장비 타입 선택 팩'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10일까지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하여 PC온라인 게임 4종, 모바일 게임 6종, '버프툰'에서 '2022 UP'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2 프로야구 정규 시즌을 기념해 NC다이노스를 응원하는 이벤트다. 엔씨(NC)가 서비스하는 ▲PC온라인 게임 4종(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 ▲모바일 게임 6종(리니지M, 리니지2M, 블레이드 & 소울 2, 트릭스터M, 프로야구 H2, 프로야구 H3) ▲웹툰 플랫폼 '버프툰'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는 매일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다양한 게임 아이템(리니지 '퓨어 엘릭서', 프로야구 H3 'A급 장비팩' 등)을 출석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웹페이지 출석과 게임을 즐기며 '응원 미션'을 완료하면 '응모권(일반, 고급, 최고급)'을 받는다. 응모권으로 ▲NC 다이노스 2022 어센틱 춘추 점퍼/후드 티셔츠/사인 모자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구글 기프트카드 추첨에 도전할 수 있다.
한편 컴투스는 H3프로야구보다 늦은 4일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2'에 신규 등급 선수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 업데이트의 핵심은 높은 성장 기대치를 보유한 신규 등급 카드 '라이징 선수'다. 만 18세부터 25세의 타자 포지션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에이스 선수'와 '몬스터 선수' 등 등급이 존재한 기존 선수와 달리 단일 등급으로 추가됐다.
'라이징 선수'는 성장 기대치라는 육성 시스템이 존재하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육성을 진행한 횟수만큼 선수 능력치가 상승 하는 등 등 추가 효과가 발동한다. 한 팀당 최대 2명까지 기용이 가능하며, 선수 등급에 상관없이 모든 덱에 전천후로 활용이 가능해 보다 자유롭게 자신만의 베스트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다. '라이징 선수'는 이번 업데이트로 함께 추가된 '라이징 드래프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치어리더 김하나, 차영현
한편 컴투스는 4일 모바일 야구게임 'MLB9이닝스22'에 그랜드 업데이트와 함께 새 시즌에 돌입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2022 MLB' 구단들의 최신 이적 정보 및 선수 데이터가 게임 내 그대로 반영됐으며, 실제 정규 시즌 스케줄 역시 리그 모드에 동일하게 적용됐다. 또한, 기존 아메리칸 리그에 있는 지명타자 룰이 내셔널리그에 추가된 점과 경기당 26인 로스터 적용 등 MLB에 새롭게 적용된 경기 규칙은 물론 30개 구장과 유니폼 등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며 현실 속 메이저리그의 모든 것을 그대로 구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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