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2세대 (현행은 4세대)모터가 달린 자전거가 한대 있어서..그 모터 뜯어서 새로 자전거 만들기로 함.

문제는 구세대다 보니까 모터가 달릴 캐비닛(일반 자전거로 치면 bb)가 구할 수 가 없음.  

결국 보쉬 본사에 이야기하니 남는거 있다해서 공수해서 제작시작...

원래는 핸드메이드 자전거 그래블 대회가 있는데 (JBT라고)  올해 코로나로 취소가 되면서 개인용으로 만듬

다음주 즈음 싯스테이 가공하고... 케이블 배선 체크해가면서 구멍뚫고 마운트달고 작동확인 하고 하다보면 2~3주면 완성할듯...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밝기 올림...

일반적으로 크로몰리 로드 다운튜브는 지름 28.6mm 아니면 25.4mm가 전통적이었고

최근엔 점점 34.9~38mm정도 두꺼운 튜빙도 유행하는데

이번에는 외장형 밧데리가 있다보니 그대로 쓰면

요런 느낌으로 언밸런스 해질 것 같았음

그런것도 있고  밧데리 무게도 무게다보니 아주 얇은 파이프는 무리일거 같아서 

결국에는 47mm 헤드튜브용 파이프를 그대로 다운튜브로 사용함 ㅎ

체인스테이도 22mm가 일반적인데 좀 굵게 하고 싶어서 에어로한 디자인의 포크블레이드를 체인스테이로 사용했더니

파이프 크기 비율이 적당한것 같아서 만족

도색 뭐로할지 너무 고민임

쉘비 코브라 느낌으로 도색할지 (배터리,모터 부분이 검정, 프레임 군청?색, 휠,스템,헤드파츠 은색  등등..)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헤드셋 색상에 맞춰서 프레임 전체 검정에 골드 로고로 갈지...

아니면 다른색일지...

고민은 이제부터...

졸업작품용으로 신형 야2 세팅할려고 부품 리스트업 중인데...

밧데리부터 BB까지 412mm정도  bb중심부터 리어드레일러까지 430mm정도  

합계  842mm정도인데

이러면 e튜브 850mm를 사는게 나음 900mm를 사는게 나음?

아니면 더 길게? 50mm단위로 길이 늘릴 수 있는 듯

자작 10호기 e바이크 반쯤 조립하고 오늘은 시마이...

완성을 내일이나 모레쯤...

작동하나 확인만하려고 대충 마무리했더니 안장이 승천하고 있음...

싯포,스템,핸들바 검정으로 바꾸고 바테잎+각종 케이스 씌운뒤에 완성일듯...

pas식 e바이크 잼넹....쭉쭉치고나감

Rhenium 10호기

제작 비용 약 170만원 (프레임,포크,도색비용만 계산)

제작 기간 2달

사용된 파이프 목록

Columbus Max 포크 블레이드 -> 체인스테이로 사용

Columbus HSS 헤드 튜브 -> 다운튜브로 사용

Tange Champion No.2 -> 싯튜브, 탑튜브로 사용

Dedacciai Zero Uno CX 싯스테이

E바이크 시스템

보쉬 액티브 라인 + (2세대)

도색

上村塗装(우에무라도장) - 오사카 위치, NJS경륜용 자전거 전문 도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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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니고 있는 사이클 디자인 학교가 집에서 17KM거리라서 자전거 통학을 했었는데,

독립 준비로 카나가와로 이사를 가버리는 바람에 편도 40KM가 됨...

그래도 간간히 자전거로 등교하고 싶어서 급하게 한대 만듬.

E바이크 시스템은 이전에 가지고 있던 Tern Vektron S10에서 떼옴 (RIP벡트론)

물론 버튼누르면 움직이는게 아닌 페달 밟아야만 움직이는 PAS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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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자전거로 학생 신분으로 만드는 자전거는 끝인듯...

그것도 시류에 편승해서 E 로드 바이크 (밧데리 내장형)

미루고 미루던 브랜드 이름을 이제 진짜 정해야하는데 막막함...

이하 스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