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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루이지 부폰 호화로운 말년 가능할까? '연봉 417억' 제안받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03 18: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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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억 의 연봉을 제안받은 '잔루이지 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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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루이지 부폰, 사우디로부터 빅 연봉 제안을 받다. /사진=잔루이지 부폰 인스타그램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인 '데일리 메일'에서는 잔루이지 부폰 선수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에서 연봉 제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금액은 연봉 2,500만 파운드로 한화로는 417억 원에 달한다. 잔루이지 부폰은 올해 45세의 선수이다.  나이를 감안해서 보았을 때 굉장히 높은 연봉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은퇴를 한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이며 실제로 부폰은 올여름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며 이탈리아 매체인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서 전한 적이 있다. 


'오일 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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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머니'를 앞세워 부폰에게 417억의 연봉을 제안하다. /사진=잔루이지 부폰 인스타그램


사우디아라비아는 일명 '오일 머니' 라고 하여 경제가 뛰어나게 앞서게 되었는데 이를 앞세워서 유럽 이적 시장을 이끌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약 417억의 연봉은 잔루이지 부폰의 이름값이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정도이다. 


부폰은 1995년도 파르마에서 프로 데뷔를 하였으며 지금까지 28년간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골키퍼 중에서도 전설적으로 남아 있다. 세계적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며 유벤투스에서 진행한 경기수만 해도 무려 685경기이다. 그리고 소속팀과 세리에A 우승만 10번을 차지했으니 이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된다. 동물적 반사 신경은 물론 뛰어난 리더십과 수비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서 축구계에서는 전설이라고 불리는 골키퍼이다.


A매치 에서도 엄청난 업적을 세운 '잔루이지 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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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루이지 부폰,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 /사진=잔루이지 부폰 인스타그램


또한 이탈리아 유니폼을 입고 176번이나 A매치에 참가했으며 2006년도에는 국제축구연맹 독일 월드컵에 참가하여 우승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2021년도에는 유벤투스를 뒤로 하고 이탈리아 세리에 B 파르마에 입단하였는데 잔루이지 부폰의 프로 데뷔팀이기도 하다. 


두 시즌을 진행하며 무려 45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51실점을 허용하였다. 화려한 이력에 비해서 조용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던 찰나 갑작스럽게 사우디 클럽의 제안이 들어온 것이다. 2.500만 파운드는 고민할 수밖에 없는 연봉이다. 


잔루이지 부폰, 은퇴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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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루이지 부폰, 엄청난 업적을 세우다. /사진=잔루이지 부폰 인스타그램


골키퍼는 나이가 있어도 긴 시간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중요한 사안은 잔루이지 부폰이 은퇴를 할 것이냐 아니냐에 주목하게 된다. 한편 부폰은 2021과 22시즌 44세였던 나이에 25경기에 출전을 하며 8번의 무실점 (클린시트)를 기록한 이력이 있고 22,23시즌에서도 4번의 클린시트를 거두었다.


부폰은 파르마와 계약이 2023,24시즌 까지이지만 계약이 끝나더라도 현역 생활을 유지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힌 적이 있기 때문에 사우디에서는 부폰의 이런 현역 의사를 알고 제안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잔루이지 부폰, '오일 머니' 유혹에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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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의 연봉에 고민되는 잔루이지 부폰 /사진=잔루이지 부폰 인스타그램


부폰은 아직 1년 정도 계약이 남아 있는 상태이지만 미래를 위해서 선택을 하게 된다면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 수준의 연봉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받는 것보다도 높은 금액이니만큼 과연 부폰은 어떤 선택을 할지 세기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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