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게임업계와 콜라보 열풍... 기존 이용자 유지, 신규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3 18:43:57
조회 3048 추천 3 댓글 11
														


서울 강남구 맘스터치 가든역삼점 /사진=맘스터치


지난 22일 '비즈워치'에 따르면 점심 무렵 서울 강남구 맘스터치 가든역삼점 테이블 40여 개에는 손님으로 꽉 찼다. 이곳에서는 맘스터치와 넥슨이 지난 16일부터 서브컬처 게임인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메뉴인 '순살도 버거도 사주세요 세트' '매운 건 익숙해 세트'를 팔았다.

블루 아카이브 인기 캐릭터인 조마에 사오리, 이마시노 미사키, 하카리 아츠코, 츠치나카 히요리 4명이 다 모인 '아리우스 스쿼드'의 간판이 설치된 매장이다. 매장 입구에서 키오스크를 눌러 매운 건 익숙해 세트를 사려고 방문한 직장인 김 씨는 당황했다. 메뉴가 매진됐기 때문이다. 


맘스터치X블루 아카이브 제휴 세트 메뉴 /사진=맘스터치


다른 콜라보 메뉴 역시 마찬가지였다. 김 씨는 "일 때문에 어제 방문하지 못하고 오늘 온 건데 다 팔려서 아쉽다. 블루 아카이브 이용자들 사이에 콜라보 메뉴가 나왔다고 알려지긴 했는데 이 정도로 인기가 있을 줄은 상상 못 했다"라고 말했다. 해당 매장의 직원은 "협업 세트 메뉴는 19일 이미 매진되었고 언제 다시 재고가 들어올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콜라보를 시작하자마자 식사 시간이 아니어도 많은 분들이 여기서 세트 메뉴를 드시거나 포장해 갔다"라고 말했다. 


검은사만두 /사진=펄어비스


게임업계와의 콜라보 열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넥슨 외에도 펄어비스가 CJ제일제당과 펄어비스 인기 지식재산권 '검은 사막'을 활용해 '검은사만두'를 출시했다. 검은사만두는 35만 개의 한정 수량으로 생산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에서 검은사만두를 동시에 판매했는데 온라인 판매용 재고가 소량만 남았다. 35만 개가 거의 다 팔렸다고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음식 콜라보는 그치지 않았다. 스마일게이트는 pc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뽀로로에 인기 캐릭터 '루피'를 활용했다. 게임 내에 캐릭터에 입힐 수 있는 잠옷과 슬리퍼에 루피 얼굴을 새겨 넣었다. 내년 1월 게임 소품에 그치지 않고 정식 캐릭터 루피를 등장시킬 계획이다. 


컴투스의


게임사들이 이종 분야들과 협업하는 이유는 이용자들의 호기심과 충성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기존 고객은 묶어둘 수 있고 게임에 생소한 이용자들을 새롭게 끌어들이는 효과가 크다. 컴투스도 지난 4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원펀맨'과 협업했다. 매출 상위 10위 밖이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는 협업 다음날 6위까지 올랐다.

아무리 공들여 제작해도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하면 출시된 지 안돼 사라지기도 하는 게 게임시장이다. 실제 유니티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작년 게임 개발자 23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 게임 평균수명은 8개월에 불과했다. 게임사들은 이 때문에 자신의 게임이 유저들 사이에 오랜 기간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에 목말라 있다. 이종분야 콜라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배경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업종과 게임사의 협업을 통해서 신규 이용자 유입, 기존 이용자 락인 효과 등을 매출 같은 여러 지표로 확인한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다양한 업종과 콜라보는 앞으로 더 활발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 낮 2시 일터로 찾아온 전 남자친구, 흉기로 18차례 찔러...▶ 새벽 1시 도착하는데 밥상 차리고 기다린 시어머니, 국밥 먹었다고 하자 분노▶ \'짝사랑한 유흥업소 종업원\' 다른 남자 교제 사실 알자 스토킹에 살인예고... 여성의 거부에 무참히 살해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1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341 어쩌다 사장 3, 한효주 "이 사람이 제 남편"... 조인성 "효주는 무서운 와이프" 부부케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505 0
1340 사형장 시설 재정비하자 "날 죽이라"던 연쇄살인마 유영철, 돌연 교도관에게 복종 [14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9607 170
1339 "평일 점심엔 거의 만석, 음식 주문하면 30분 기다려야 돼" 2030 직장인들 여기로 모인다. [7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4 9219 6
1338 지드래곤 "女실장 진술 신빙성 없어"...부실 수사 직면한 경찰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504 3
1337 '태계일주3' 기안84 "대상 타면 경사스러울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454 0
게임업계와 콜라보 열풍... 기존 이용자 유지, 신규는↑ [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3048 3
1335 장근석 "코 수술 안 했는데 댓글에 성형외과에서 사진 찍어보라 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622 4
1334 "역시 SON도 포함!"... 축구계 가장 호감형 선수 베스트11 '모두 실력도 월클이다'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433 2
1333 낮 2시 일터로 찾아온 전 남자친구, 흉기로 18차례 찔러... [10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10089 29
1332 라디오 스타 강남 "결혼기념일을 나보다 엄마가 더 잘 챙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333 0
1331 대통령 뽑아놨더니 이게 무슨 일...? 페소화 가치 13% 떨어진 이 나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270 0
1330 "넥타이만 20~30개씩 사가는 손님도 있다" 팩토리아울렛, 리뉴얼 오픈 후 매출 ↑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3 859 0
1329 전현무 "기안84, 연예 대상 신경 쓰고 있어... 불안하고 초조해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366 1
1328 김정민♥루미코 "현재 따로 살고 있어"... 무슨 일? [4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7427 21
1327 이종석, 이응복 감독 신작 남주로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592 3
1326 새벽 1시 도착하는데 밥상 차리고 기다린 시어머니, 국밥 먹었다고 하자 분노 [9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9465 15
1325 英 국빈만찬 참석한 블랙핑크 멤버들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679 1
1324 전 여자친구 성관계 불법 촬영 리스크 황의조, 국가대표 경기 출전 논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498 0
1323 '짝사랑한 유흥업소 종업원' 다른 남자 교제 사실 알자 스토킹에 살인예고... 여성의 거부에 무참히 살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315 0
1322 '운수 오진 날' 이성민, 살인마 유연석과 동승... 악몽의 시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2 396 3
1321 '이영표·손흥민이 한 팀!' 21세기 토트넘 베스트11 '레전드 선수 다 모였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246 1
1320 '나는 솔로' 16기 상철...16기 영숙·영철·변혜진에게 "법적 대응 예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1179 0
1319 아수라장 된 '나는 솔로' 17기... 데프콘 "저건 말실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600 0
1318 지드래곤, 모발 이은 '손발톱' 검사 결과 '음성'... 이제 억울함 풀릴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265 0
1317 '나혼산' 호텔, JMS 의혹 전면 부인... 전 직원은 "100% 거짓"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285 1
1316 '싱글 인 서울' 이동욱, "혼자 지내는 게 익숙. 어떻게든 될 거라 생각하고 내버려 둔다" [2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6481 9
1315 휠라홀딩스, 올해 들어 실적 부진... 본업 '휠라'에 집중, 할인 줄이고 프리미엄 이미지 만들기 추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195 1
1314 오징어 게임 현실판,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22일 공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776 0
1313 '과 후배 XX'… 고려대 커뮤니티 고파스에 의문의 성관계 영상 올라왔다.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1 1649 0
1312 "황금기 멤버 다모였다!"... 콘테·펩·안첼로티가 지도한 최고의 선수 베스트11 'SON도 포함'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210 0
1311 16기 옥순 "아버지가 80년도에 000억원 벌어" [2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4139 2
1310 '남미의 트럼프' 밀레이, 대통령 당선 확정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222 0
1309 '연인' 영랑 역 김서안, "닮고 싶은 배우는 남궁민 선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308 0
1308 '마약 혐의' 지드래곤, 모발 정밀감정 '음성'... 손발톱 결과만 남았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190 0
1307 노인 맞춤형 스마트폰 '앱 4개'깔고 800억 벌었다 [1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7549 18
1306 을지병원 보유 연합뉴스 TV 주식, 을지학원에 '무상 기증' 취득원가만 30억 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112 0
1305 블랙핑크 YG와 '팀 활동' 재계약 가닥... 빌보드 첫 수상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388 1
1304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401 0
1303 황보라, 엄마 됐다 "결혼한 지 딱 일 년, 아기천사를 주셨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406 1
1302 슈주 규현, 뮤지컬 분장실 흉기 난동으로 부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20 420 0
1301 '홀란·살라도 비교불가!' 손흥민이 세계 최고의 피니셔인 이유... '기록 보면 답 나온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9 144 0
1300 "몸도 마음도 사르르 녹아요"... 올겨울 꼭 가봐야 할 따뜻한 온수풀 호텔 BEST3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9 3049 1
1299 '응사' 10주년 만에 밝힌 에피소드 "촬영 현장서 11커플 탄생했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9 215 0
1298 대표팀서 맹활약한 이강인, 프랑스도 제패한다... 음바페와 나란히 리그앙 베스트11 선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9 138 0
1296 "첫눈도 왔겠다 겨울 준비하자!"... 국내 야외 온천 명소 BEST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1082 0
1295 'K푸드 인기↑' 日네네치킨표 편의점서 파는 치즈 비빔밥·순두부찌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179 0
1294 자궁 없이 태어난 30대 여성, 뇌사자 자궁 이식 첫 성공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320 0
1293 1인 가구 청년들, 식비 급등 한숨... 무료식사 배식받으면서 부담 덜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302 0
1292 4인가족 외식비 10만 원 '훌쩍'넘어, 라면이나 간편식 먹거리 구매 급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297 0
1291 '두 코리안리거 나란히 선정' 올 시즌 현재까지 EPL·분데스리가 베스트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8 210 0
뉴스 [포토] 혜리, 애교 한가득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