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2 배우 김시은 출연?
배우 김시은이 '오징어 게임 2'의 출연설이 불거졌다.
26일 김시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관련 내용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업계에 따르면 김시은이 여자 출연자의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와 있는 건 사실이다.
김시은은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가 지난해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2022)비 평가 주간 폐막작으로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콜센터로 현장 실습을 나가게 된 고등학생 소희 역을 맡아, 그의 심리에 깊이 몰입한 연기로 전 세계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김시은은 이 영화를 통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또한 EBS '보니하니' 출신의 김시은은 영화 '협상' '보이스비' 웹드라마 '복수 노트'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등에 출연하며 연기 실력을 다져왔다. '오징어 게임' 시즌 2 출연자로 물망에 오른 것도 앞서 그가 보여준 깊은 연기력이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2'의 배우 이정재, 이병헌, 공유, 강하늘, 임시완, 양동근, 박성훈 등의 남배우 캐스팅을 공개하며 촬영 재개를 알렸다. 그러나 캐스팅 리스트에 여배우가 한 명도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징어 게임' 1은 국내 호불호와 달리, 외국 시청자들 취향에는 딱 맞아떨어져 전 세계에서 예상치 못하게 대단한 경제와 문화적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이정재, 정호연, 이유미 등의 배우들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오징어 게임'은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제8회 아시아 태평양 스타 어워즈 등 다수 시상식에 진출, 작품상뿐만 아니라 감독, 출연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2021년 시즌 1이 전 세계 신드롭급 인기를 몰고 온 바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 1을 이끈 이정재는 성기훈 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프론트맨 역의 이병헌, 딱지남 공유, 형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의문의 서바이벌에 뛰어든 황준호 역의 위하준이 시즌 2에 등장한다.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촬영을 앞둔 퍼스트 맨 스튜디오 김지연 대표는 22일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이룬 성과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다이내믹하고 기뻤다. 시즌 1의 성공을 바탕으로 시즌 2는 굉장히 좋은 환경에서 작업하고 있고 넷플릭스가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4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귀공자’로 돌아온 배우 김선호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라인업 공개
▶ '오징어 게임' 시즌 2 임시완 주연 확정?.. 2024년 개봉 목표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