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이 발전하는 데 모델의 다양화, 다각화는 많은 역할을 했다. 요즘 SUV가 강세를 보이며 도로를 차지하고 있지만, 분명 SUV가 할 수 없는 일을 해주는 차들이 존재한다. 이 글에서는 해당 모델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번 시간에 소개될 차량들은 활용도와 성능 측면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확실한 수요층을 가진 모델들로, 지금 도로로 나가도 한 대쯤은 볼만한 차량들이다. 엄청난 고가나 파격적인 디자인을 갖은 차들은 아니지만, 우리 삶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해당 차량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소상공인의 든든한 발 현대차 포터와 기아 봉고
가장 먼저 선정한 차량은 현대 포터와 기아 봉고이다. 해당 트럭들은 ‘소상공인의 발’이라고 불리며, 엄청난 상품적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그중 포터는 생산 37년째를 달리고 있는 현대의 장수 모델이다. 상용차 시장에서는 적수가 없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인기는 중고차 시장, 전기차 시장에서도 엄청나다.
두 차량은 올해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경유 모델을 사실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해당 모델들의 전기 모델 수요가 70~80%로 증가하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전기 화물차의 단점이 부각되면서, 수요가 LPG로 넘어가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엄청난 실내 공간 기아 경차 레이
두 번째는 기아 레이다. 레이는 박스형 차량의 장점과 경차의 장점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최강 실용성을 자랑한다.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700mm, 휠베이스 2,520mm의 레이는 경차 규격을 맞추어 모든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박스카의 특징을 살린 해당 제원은 넓은 실내 공간과 편리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
레이는 갖고 있는 능력에 비해 경차라는 이유로 저평가를 당했었다. 하지만 레이의 독보적인 성능과 입지는 점차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했고 결국 지난해 연간 판매량 5만 대 고지를 돌파했다. 지난달에는 내연기관 모델 3,160대 전기 모델 812대를 판매하며, 내수 시장 침체에도 괜찮은 판매고를 올렸다.
그돈씨 대표 차량 현대차 아반떼 N
이 글에서 마지막으로 알아볼 차량은 아반떼 N이다. 아반떼 N은 많은 사건과 동급 대비 고가의 가격으로 부정적 인식이 극대화된 차량이다. 하지만 최고 출력280마력, 최대 토크 40kgf.m의 성능에서 오는 가성비적 측면에 대해서는 아무도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아반떼 N은 도심형 스포츠카를 지향하는 차량으로 출시됐다.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부정적 인식은 존재하고 있음에도 아반떼 N은 선정되는 것이 맞다. 구찌나 고야드 같은 명품 브랜드들의 인식이 안 좋아지고 있다고 명품의 자리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듯이, 아반떼 N도 훌륭한 성능을 바탕으로 한 상품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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