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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준 보이네요’ 결함 터진 렉서스, 결국 이런 결단 내렸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4 11:07:49
조회 959 추천 5 댓글 11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
최근 또 다시 결함에 몸살 앓아
소비자들의 날 선 비판 이어져


일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자존심 렉서스.
최근 해당 브랜드에서 믿기 힘든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결함은 작년 12월 토요타와 렉서스 일부 차종에서 발견된 결함과 유사한 부분에서 발생해, 소비자들은 큰 실망감과 함께 날 선 비판을 가하는 중이다.


작년 두 업체는 조수석 에어백 문제로 인해 총 112만 대를 리콜한 바 있다.
이번 소식도 동일한 조수석 에어백 관련 결함으로 렉서스 LS500에서 발생했으며,
해당 업체는 각 유통 업체와 관련 업계에 리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안전을 위한 옵션이
위협으로 돌아왔다


미국에서 판매된 수백 대의 렉서스 LS500.
그중 옵션으로 탑재된 10방향 전동 조절식 조수석 시트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이번 리콜이 진행된다. 이번 리콜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가 옵션으로 제공되는 2018-2021 LS500 및 2018-2020 LS 하이브리드 모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함이 발견된 모델에는 좌석을 앞으로 움직이거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확장 시트 슬라이드 레일이 특징인 10방향 전동 조절식 조수석 시트가 장착되어 있다. 해당 시트가 적용된 조수석에는 에어백을 전개에 영향을 미치는 보조 구속 시스템 입력을 담당하는 탑승자 분류 시스템(OCS)이 탑재되어 있지만, 결함 차량에서는 OCS가 조수석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시트 프레임의 간섭으로
에어백 전개에 문제 생겨


리콜 공지에 따르면 스토퍼와 OCS 센서 근처의 시트 프레임이 간섭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조립되어 OCS 센서가 탑승자 하중을 잘못 감지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해당 결함으로 인해 충돌 시 조수석 에어백이 의도한 대로 전개되지 않아 부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리콜 대상은 미국 내 총 509대의 차량이며, 렉서스는 이 중 약 7%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영향을 받는 2018~2021 LS 500 모델은 2017년 8월 1일부터 2021년 4월 9일 사이에 제조됐으며, 2018~2020 LS 500 하이브리드는 2017년 2월 21일부터 2020년 6월 1일 사이에 제작됐다.

사진 출처 = ‘esoteric’

프리미엄을 지향 한다면
품질 보장은 당연해야


렉서스는 지난 17일 유통업체와 관련 업계에 이번 리콜 사실을 알렸으며,
차주에게는 6월 2일부터 16일 사이에 통지가 갈 예정이다. 해당 업체는 시트 프레임과 스토퍼 사이에 간섭이 발견되는 경우 스토퍼를 조정하고 OCS를 다시 보정하여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관련된 문제로 비용을 지불한 소비자는 환급받을 수 있다.


LS500 라인업은 국내에서도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고가의 모델이다.
LS500의 경우 1억 3,750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에는 1억 5,740만 원의 가격에서 시작한다. 고가의 프리미엄 지향 모델에서의 연속적인 결함은 소비자의 신뢰를 잃을 수 있는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어, 앞으로의 대처와 품질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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