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글로벌 업체 대다수는 엔진 다운사이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V6 엔진을 포함한 모든 6기통 엔진 역시 마찬가지다. 친환경을 위한 규제에 충족함과 동시에 성능을 유지하는 엔진 다운사이징은 향후 몇 년간 계속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시중에는 여전히 6기통 엔진을 탑재한 모델들이 다수 존재한다. 최근 해외에서는 그중 V6 엔진을 장착한, 최고의 세단을 선정하기도 했다. 놀랍게도 해당 모델의 정체는 한국의 기술력으로 만든 국산차 모델이라고 한다. 과연 어떤 모델이기에 이리도 극찬을 받게 된 것일까?
4기통도 8기통도 아닌 6기통 엔진이 사랑 받은 이유
해당 모델이 어떤 모델이기 확인하기 이전, 왜 업계에서는 6기통 엔진을 사용했나에 대해서 짧게 알아보겠다. 엔진의 경우 그 성능이 실린더의 수와 정비례 한다는 사실,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6기통은 4기통 엔진과 8기통 엔진 사이, 미묘한 성능 밸런스를 갖춘 엔진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이다.
4기통이 주는 답답함은 존재하지 않는다. 더불어 터보를 장착하면 8기통 못지 않은 높은 출력을 발휘할 수 있다. 단계적인 측면에서 보면 필요에 따라 전략적으로 사용 가능했던 엔진이 6기통 엔진이었기에 현재까지도 널리 사용된 것이다. 이 외에도 6기통 엔진은 스트로크 수가 적기 때문에 빨리 마모되지 않는 것도 장점으로 선정되고 있다. 또한 부품 수급도 용이해 신뢰성이 높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1위 차지한 제네시스 독일 브랜드까지 밀어냈다
그렇다면 V6 엔진을 탑재한 최고의 세단은 어떤 모델이 차지헀을까? 바로 제네시스의 G80이다. 해당 모델에 탑재된 3.5L 트윈 터보차저 V6 엔진으로, 최고 출력 380마력 최고 토크 54.0kgf.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평가에 의하면 브랜드 인지도는 다소 낮지만 엔진 성능 하나로는 흠잡을 곳이 없다며 1등이 되기 충분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고.
그렇다면 2위를 차지한 모델은 무엇일까? 바로 아우디의 대형 세단, A8이다. 현행 A8의 경우 최고 출력 335마력 최대 토크 51.0kgf.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는 3.0L 터보차저 V6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해당 모델의 경우 놀랍도록 민첩한 승차감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고.
3위는 무려 벤틀리 플라잉스퍼 4위는 제네시스의 막내 G70
억대의 가격대를 자랑하는 벤틀리 플라잉스퍼. 놀랍게도 해당 모델이 G80, A8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해당 모델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2.9L V6 엔진이 탑재되는데, 여기에 전기 모터와의 훌륭한 조합을 통해 강력한 성능과 연비 효율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플라잉스퍼에 이은 4위는 제네시스 G70이 차지했다. 3.3L V6 엔진을 탑재한 G70 상위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370마력과 최대 토크 52.0kgf.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중형 세단의 절제된 코너링과 정밀한 스티어링으로 소비자를 공략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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