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부터 48년 가까이 명맥을 이어온 혼다 중형 세단 어코드는 작년 풀체인지를 통해 11세대로 거듭났다. 어코드는 국내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한 높은 연비 효율을 강점으로 갖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작년 초,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어코드의 판매가 시작된 만큼 아직 페이스리프트나 풀체인지 주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눈길을 끄는 디자인을 지닌 혼다 어코드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전폭 따라 뻗은 전면 LED 바 미래지향적인 느낌 더했다
해외의 가상 렌더링 디자이너가 혼다 어코드의 디자인을 새롭게 구성해 공개한 것인데, 디자이너의 풍부한 상상력이 반영됐다. 공개된 상상도에서 어코드의 변화된 모습을 살펴보면, 쿠페의 날렵한 라인과 함께 공격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모습이 돋보인다. 전면부에서는 보닛의 파팅 라인을 따라 뻗은 광활한 LED 바가 적용된다.
LED 바는 측면에서 ‘ㄷ’자 형상으로 날카롭게 꺾여 들어오며, 현행 어코드의 헤드램프와 비슷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그릴을 삭제하고, 전면부에 각진 라인과 볼륨감을 적용해 공격적인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범퍼는 전면을 향해 돌출된 프론트 립이 장착됐으며, 공기흡입구를 배치했다.
더 낮아진 차체 형태 갖추고 길이감 있는 보닛 적용됐다
여기에 차체의 지상고는 더 낮아지고, 보닛의 길이는 더 길어지면서 스포티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측면부는 쿠페 특유의 패스트백 루프 라인으로 구성되며, 루프 라인을 따라 크롬 가니시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또한 B필러를 삭제해 측면 유리창이 연결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윈도우 벨트 라인은 기존보다 높아지면서 유리창이 좁아졌고, 얇은 스포크 디자인의 휠이 적용된다. 윈도우 벨트 라인 아래로 적용된 수평의 캐릭터 라인은 리어 쿼터 패널을 지나면서 유선형의 형태로 유려하게 떨어진다. 이와 함께 윈도우 벨트 라인도 후면부까지 이어진다. 또한 히든 타입의 도어 핸들을 적용해 차체 측면이 매끄럽게 보이도록 구성했다.
‘디자이너보다 더 낫다’ 네티즌들 디자인에 호평
후면부는 수평의 테일램프를 적용해 전면부와 동일한 디자인 기조를 적용함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현행 어코드에도 이와 비슷한 형태의 테일램프를 이루고 있지만, 이를 라인 형태로 적용하면서 한층 더 날렵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다.
한편 새롭게 변한 어코드의 디자인을 본 네티즌들은 ‘아름답고 매력적이다’, ‘현행 모델 디자인보다 훨씬 나아 보인다’, ‘이대로 나오면 대박일 듯’, ‘사이버틱한 느낌이 강하다’, ‘현실성은 없지만 디자인은 예쁘긴 하다’, ‘디자이너보다 낫다’, ‘이렇게 나오면 말도 안 되게 비쌀 듯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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