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에서 출시한 쿠페형 SUV, 액티언. 출시 이전부터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출시 후에도 사전 예약 첫날만 1만 6천 대 이상이 계약되었고, 최종 사전 예약 대수는 약 5만 대로 KG모빌리티의 동아, 쌍용 시절을 포함하여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액티언은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중형 SUV로, 경쟁 차종으로는 기아의 스포티지, 현대차 투싼 등이 있다. 그중 스포티지는 기아의 중형 SUV이며 현재까지 올해 국내 자동차 판매량 4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다. 그렇다면 액티언은 스포티지와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대체적으로 큰 액티언 휠 베이스 짧아 민첩해
먼저 액티언의 제원상 크기는 전장 4,740mm, 전폭 1,910mm, 전고 1,680mm, 휠 베이스 2,680mm로 중형 SUV다운 넉넉한 크기를 가지고 있어, 짐을 실어야 할 일이 생겼을 때에도 걱정이 없고, 스포티지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휠 베이스로 조작감을 높였다.
다음으로 스포티지의 제원상 크기는 전장 4,660mm, 전폭 1,865mm, 전고 1,665mm, 휠 베이스 2,755mm로 전체적으로 액티언보다 작은 크기지만, 휠 베이스가 더 길어 부드러운 승차감에 초점을 맞췄다. 추가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전기 모터의 위치 때문에 전고가 더 높기도 하다.
파워트레인은 한 가지 2025년도 더 추가될 예정
다음은 파워트레인. 액티언의 파워트레인은 토레스와 동일하다. 1.5L 가솔린 터보 엔진에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렸고, AWD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2025년에는 EV 모델은 물론,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출시될 예정이다.
스포티지의 파워트레인은 총 세 가지다. 2.0L 디젤 엔진, 1.6 가솔린 터보 엔진, 1.6 터보 하이브리드로 나누어진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과속 방지턱 등의 요철 통과 시 모터를 제어해 쏠림 완화 및 승차감에 도움을 주는 ‘E-Ride’가 최초로탑재됐다.
기본 트림에도 옵션은 풍부해
액티언과 스포티지는 모두 중형 SUV로, 소형 SUV나 세단에 비해서는 크고, 준대형, 대형 SUV에 비해서는 작아 적당한 운전의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모두 잡았으며, 출력 또한 준수해 데일리 카로서의 활용성이 매우 뛰어나다.
액티언의 가격은 하위 트림인 S7 2WD 모델 기준 3,395만 원부터 상위 트림인 S9 4륜구동 모델에 모든 옵션을 추가할 경우 4,470만 원이 된다. 최하위 트림의 가격이 2천만 원 중반인 스포티지에 비해서는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하위 트림에도 풍부한 옵션이 들어간 액티언은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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